
지난 4월에 노스 캔터베리 주택가의 빈집 차고에서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사건 발생 7주 만에 40대 남성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리처드 안소니 레만(Richard Anthony Leman, 사망 당시 41세)은 지난 4월 17일(월) 저녁 7시 40분에 크라이스트처치 북쪽 위성도시인 랑기오라(Rangiora) 타일러(Tyler) 스트리트의 한 집의 차고에 있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은 그의 소유였는데 이후 진행된 경찰 수사에서 그는 랑기오라의 릴리브룩(Lilybrook) 숍에서 주변에 마지막으로 목격됐던 4월 11일(화) 무렵 살해된 것으로 추정됐다.
그가 발견된 주택은 당시 거주자가 없었으며 공영주택 관리회사인 카잉가 오라(Kāinga Ora)의 소유였는데, 사건 직후 회사 측은 이 집을 개발을 위해 구입했고 임대 계획은 없다고 전한 바 있다.
경찰은 6월 3일(토) 오전에 무장경찰을 동원해 랑기오라의 옥스퍼드(Oxford) 로드에 있는 한 집을 수색한 후 46세로 나이만 알려진 한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는 레만 살인 혐의로 오는 6월 6일(화)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련 수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므로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가 있으면 수사팀과 접촉해 주도록 주민들에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