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회사 전환 6%에 불과, "바꾸면 더 저렴하게 이용"

전기 회사 전환 6%에 불과, "바꾸면 더 저렴하게 이용"

0 개 6,178 노영례

4f04461d4ecb469422a497b34d1890ad_1685617837_2395.png
 

소비자 뉴질랜드(Consumer NZ)는 최근 전력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전기 공급업체를 바꾸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 기관에서는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 등급이 54%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소규모 소매업체인 파워샵은 고객 만족 유지 측면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연례 설문 조사에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한 파워샵(Powershop) 전력 회사는 Consumer's People's Choice 를 수상했다. 소비자 뉴질랜드(Consumer NZ)는 파워샵 회사가 2015년 이후 영예를 얻은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라고 말했다. 


프랭크 에너지(Frank Energy)도 각각 74%와 67%의 만족도 점수를 받아 상을 받았다.


컨슈머 엔젯에서는 컨택트 에너지(Contact Energy)와 트러스트파워(Trustpower)가 업계 평균보다 낮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소비자 뉴질랜드는 만족도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은 전력 공급업체가 키위의 56%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Consumer's Powerswitch 관리자인 폴은 TVNZ의 Seven Sharp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전력 공급업체를 전환하여 연간 약 $400를 절약하고 있고, 전력 공급업체를 바꾸는 소비자는 약 18개월 전에 비해 약 25%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Powerswitch 웹 사이트를 방문하여 저렴한 요금을 비교하는 사람들의 약 90%가 최소 $100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Powerswitch는 100% 독립적이며 Consumer NZ에서 제공하는 웹사이트(powerswitch.org.nz)이다. 


파워스위치에서는 전력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전력 비용을 적게 지불할 수 있도록 더 저렴한 요금제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전력 가격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단 몇 분 만에 서로 다른 전력 회사의 많은 플랜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전력 공급업체를 바꾸는 것을 실천한 키위는 너무 적어서 현재 약 6%의 사람들만이 전환하고 있다고 폴은 전했다. 그는 키위의 약 절반이 현재의 전력 공급 업체를 5년 이상, 4분의 1은 10년 이상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은 나이가 들수록 더 나빠지며, 50세 이상의 사람들 중 약 65%가 10년 이상 한 전력 공급업체만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들은 전기 요금에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파워스위치의 폴은 말했다.


TVNZ의 Seven Sharp 프로그램에서는 거기로 나가 시민들에게 전력 회사 이용에 대해 인터뷰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전기 회사를 바꾼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를 묻자 시민들은 신경쓰지 않는다거나 현재의 전력 회사에 이미 만족하고 있다는 등으로 답했다. 


파워스위치의 폴은 전력회사를 바꾸는 것은 매우 쉽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이 전기 회사를 바구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공급자와 전기 요금 플랜(Plan)을 협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파워스위치의 폴은 전력을 공급하는 소매업체들은 사람들이 공급자를 바꾸지 않기 때문에 가격을 높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공급자를 바꾸면 전체 가격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뉴질랜드(Consumer NZ)에서는 Powerswitch 웹 사이트를 통해 사람들은 요금제와 공급자를 비교할 수 있으며 공급자를 전환하기로 선택한 경우 일반적으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오타고 과수원에 키위 청년 몰린다

댓글 0 | 조회 191 | 1시간전
뉴질랜드 오타고 지역의 여름 과수원들이 이번 시즌 예상치 못한 ‘호황’을 맞고 있다. 과일 수확 인력이 부족해 애를 먹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지원자가 넘쳐나는 … 더보기

여름 휴가철, 재정 피해 막는 7가지 팁

댓글 0 | 조회 114 | 1시간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뉴질랜드 금융 분쟁 조정 기관들은 소비자들이 휴가 중 재정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점을 조언했다. 호텔, 바, 온라인 쇼핑, 해외 라… 더보기

지난 해 대비 마약 밀반입 급증… 오클랜드 공항, 사상 최대 규모 적발

댓글 0 | 조회 89 | 1시간전
뉴질랜드 최대 공항인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마약 밀반입 적발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특히 메스암페타민과 코카인의 적발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 더보기

무알콜 스파클링 와인, 맛과 가격 모두 잡은 ‘에덴베일’ 1위

댓글 0 | 조회 135 | 1시간전
소비자 단체 Consumer NZ가 무알콜 스파클링 와인 8종을 맛본 결과, 가장 맛있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으로 에덴베일 스파클링 쿠베(Edenvale Spark…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인의 지갑과 투자에 영향을 줄 7가지 주요 트렌드

댓글 0 | 조회 124 | 1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 경제와 개인 재정에 영향을 줄 7가지 주요 트렌드가 전문가들의 예측을 통해 공개됐다. 이들 트렌드는 주택, 투자, 노후준비, 기술 발전, 국제… 더보기

아시아 뷰티 대형 브랜드 W cosmetics, 오클랜드에 첫 상점 오픈

댓글 0 | 조회 172 | 1시간전
오클랜드, 뉴질랜드 – 글로벌 뷰티 브랜드 W cosmetics가 뉴질랜드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오클랜드 Sylvia Park 쇼핑몰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로써… 더보기

IRD, 키위과일 산업 300만 달러 사기 피해자 납치 사건, 경찰에 알리지 않아

댓글 0 | 조회 97 | 1시간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이 키위과일 산업에서 발생한 300만 달러 규모의 세금 사기 사건에서 피해자가 납치당한 사실을 경찰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정부 … 더보기

희귀 뇌종양 커진 아기, 더 강한 항암 치료 준비

댓글 0 | 조회 214 | 7시간전
생후 5개월 반 된 아기 디클런이 희귀 뇌종양 치료를 위해 더 강한 항암 치료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의료진은 앞서 Wellington Hospital에서 M… 더보기

12월 21일 일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69 | 9시간전
토털 모빌리티 제도 축소 우려 정부가 토털 모빌리티(장애인 교통 보조) 제도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줄이고, 이용 가능 횟수에 상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장애인 … 더보기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872 | 15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가장해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을 시도했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빨간·파란…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943 | 15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20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08여 명의 클럽 회원들과 외부 게스트가 참…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591 | 1일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더 저렴한 주택을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최근 주택가격 및 임대료 동향을 보면, 뉴질랜드가 오히려 호주보다 주…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975 | 1일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가정용 가스의 미래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재생에너지 단체들은 새로운 가스관 연결이 계속되고 있지만…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435 | 1일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도 예외가 아니다. 2028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노인을…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845 | 1일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금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이벤트 가이드크리스마스를 지나 연말로 향하는 한 주.오클랜드의 12월 마지막 주는 그 어느 때보다도 …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264 | 1일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sthma and Respiratory Foundation)이 정부에 독감 감시 프로그램인 ‘플루트래킹(FluTracking)…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534 | 1일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가장 인기 있는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6-7’이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로 꼽혔다. 이 단어는 특별한 의미 없이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26 | 1일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는 여름 특수 기대연말 뉴질랜드의 소비 지출은 전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결제업체 Worldline 집계에 따르…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54 | 1일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의 포럼 결과, 2026년 최종 결정 반영 예정오클랜드 시의회가 A F Thomas Park의 향후 레크리에이션 활용 방안을 …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556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한인 기업인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재뉴 한인 기업인 재단(회장 주옥종)이 주관하고, 재뉴대한골프협회(회장 강영수)가 주최한 ‘…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711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도입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이에 따라 투자 비자(현재 및 과거 투자자 범주)를 소지한 외국인은 500만…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97 | 2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이 기본적인 보조 도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mployment Her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채용 과정의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95 | 2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ANZ 은행의 ‘비즈니스 아웃룩’ 설문조사에 따르면, 12월 기업 신뢰도는 73.6포인트로, 11월…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59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되면서, 소방 및 응급관리국(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은 여러 지역에 야외 화재 제한 조치를 시…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71 | 2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한 번 맛보고 효능을 알면 “왜 이제 알았지?”라는 말이 나오는 과일이 있습니다.바로 그린게이지 플럼(Gr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