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거리에서 원인을 모르는 채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던 남성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사건 현장 부근에 있었던 한 여성을 찾고 있다.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그레이 린(Gray Lynn)의 그로스베너(Grosvenor) 스트리트와 윌리엄슨(Williamson) 애비뉴 교차로 인근으로 출동한 것은 지난 5월 4일(목) 오전 8시 45분쯤.
당시 한 남성이 보도에 쓰러져 있었으며 머리와 얼굴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그는 구급차 편으로 오클랜드 시티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여전히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발견되기 직전에 그는 그레이 린 상가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목격됐지만 발견 당시에 그의 주변에 자전거는 없었는데, 이후 경찰은 인근에서 그의 자전거를 찾았으며 조사를 이어가는 중이다.
5월 16일(화) 수사 관계자는, 부상자가 그날 아침 8시 15분 무렵에 투아랑기(Tuarangi) 로드 부근에서 자전거에서 내린 것으로 보이며 당시 한 여성이 그를 돕기 위해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까지는 어떤 범죄 행위가 있었다는 징후는 없다면서, 하지만 경찰은 계속 당시 부상자와 말하려고 멈췄던 여성과 접촉하기를 원한다면서, 정보가 있으면 경찰에게 연락해 주도록 당부했다.
당시 여성은 밝은 색깔의 긴 머리에 안경을 쓴 모습으로 묘사됐으며, 또한 파란색 옷과 흰색 신발을 신고 있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주에 수사 관계자는 부상자가 이 지역에 살고 있으며 해당 여성이 남성이 다치는 데 연루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