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a Kotahi는 오늘 남섬 운전자들에게 폭우와 강풍 예보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폭우와 강한 바람이 남섬 대부분을 강타하고 있으며, 눈사태 위험으로 인해 적어도 하나의 도로가 폐쇄되었다.
밤새 밀포드 사운드 공항에 113mm의 비가 내렸다.
MetService는 폭풍우가 남섬에 도착해 많은 비와 바람이 부는 날씨가 막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남섬은 악천후로 인해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했으며 오늘과 내일 폭풍우 전선이 태즈먼 해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남섬 서부와 중부 지역에 폭우가, 동쪽으로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이라고 기상청에서는 경고했다.
많은 비 중 일부는 캔터베리 고지대에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환경 캔터베리는 작년에 강둑이 터진 Ashburton 강의 상류 지역에서 홍수 발생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MetService 기상학자인 캐서린 호지는 월요일 아침 일찍 3,000번의 낙뢰가 기록되었으며 대부분이 남섬 주요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월요일 저녁 사우스랜드 지역의 날씨가 풀리겠지만 캔터베리 지역은 내일 오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Waka Kotahi의 트레스카 포레스터는 Morning Report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산길과 서부 해안을 따라 비가 특히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밀포드 로드(Milford Road)의 일부는 어제 일요일, 눈사태 위험으로 인해 폐쇄되었으며 오늘도 폐쇄될 가능성이 높다.
트레스카 포레스터는 다른 모든 곳은 열려 있지만 산길을 가로질러 고지대로 향하는 경우 극도의 주의를 권고한다며, 특히 아서스 고개, 버크스 고개와 같은 곳을 통과하는 비가 정말 거세며 MacKenzie Country, Twizel, Tekapo 및 서해안 전역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바람 요인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그녀는 말했다.
특정 장소에서 바람이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캠퍼밴과 같은 높은 측면의 차량인 캐러밴을 타고 떠날 경우 도로에서 강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캔터베리의 노출된 지역에는 심한 북서풍이 예상되며, 고지대에서는 최대 150km까지 돌풍이 불 것이라 예보되었다.
말보로, 오타고, 사우스랜드, 피오르드랜드, 스튜어트 아일랜드에 최대 120km까지 돌풍하는 북서 강풍 경보가 발령되었다. 이러한 기상 상황은 정말 빨리 바뀔 수 있으니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이라고 기상청에서는 조언했다.
<폭풍 진로 모니터링 중>
혹독한 날씨로 인해 방학 기간 동안 인기있는 관광 루트가 폐쇄되었다.
교통국은 눈사태의 위험 때문에 테아나우와 밀포드 사이의 94번 국도 일부를 폐쇄했다.
Southern Discoveries의 팀 헌터 최고 경영자는 매년 겨울에 이 지역의 사업체가 12~15일 동안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팀 헌터는 이 폭풍우가 며칠 동안 약간의 두려움과 함께 오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며, 비가 쏟아질 때는 하루에 최대 약 250mm까지 내릴 수 있다는 일기 예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비의 양은 더니든과 같은 도시의 연간 강우량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그는 자신의 비즈니스가 작년에 비해 약 30% 증가했으며 많은 해외 방문객이 고객들로 추가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