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과 유럽 항공사가 코로나 이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유럽으로 여행 계획한 키위인들이 항공편 지연 및 취소를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베이 오브 플렌티에 사는 말레아 지가들로와 그녀의 파트너 네드 마크스는 프랑스 리옹에서 영국 런던으로 가려던 두 사람은 탑승 1시간 전에 프랑스에서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Stuff에서 보도했다.
두 사람이 영국 런든의 하이드 파크에서 롤링 스톤즈의 경기를 보기로 예정되어 있던 밤은 오후 6시였다.
말레아 지가들로 사전에 아무런 통보없이 항공편이 취소되었다고 말했다. .
EasyJet이 제공한 솔루션은 보드도로 가는 야간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다음날 아침 7시 런던행 비행기를 타라는 것이었다.
두 사람 겪은 항공편 취소는 이것이 첫 번째가 아니었다. 3주 전인 6월 2일, 말레아 지가들로 네드 마크스는 독일 항공 루프트한자(Lufthansa)를 타고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노르웨이 베르겐으로 여행했지만, 지연과 결항의 만연으로 인해 24시간 연착되었다.
첫 번째 비행은 "기술적 문제"로 인해 지연되어 약 4시간 늦게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고, 연결 항공편을 놓쳤다. 그래서 루프트한자 항공사는 두 사람을 위해 호텔을 제공했다.
다음날 아침, 그들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르겐으로 가는 모든 직항편이 만석이었기 때문에 오슬로로 향하는 다른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돌아왔다. 그곳에서 베르겐으로 가는 연결편이 있었지만, 이 비행은 지연되어 오슬로에서의 다음 비행도 놓쳤다. 결국 베르겐으로 가는 비행기는 30분이나 지연되었다.
<유럽 여행, 항공편 대신 기차로 대체 조언>
항공편의 지연과 취소로 여행 계획에 큰 차질을 경험했던 말레아 지가들로는 유럽 여름 방학을 계획하는 키위인들에게 기차를 타라고 조언을 했다.
말레아와 그녀의 파트너가 방해받았던 여행처럼 최근 몇 주 동안 긴 공항 대기열, 지연 및 막바지 항공편 취소로 영향을 받은 영국과 유럽의 수만 명의 승객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비단 유럽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이다.
<정부와 항공 규제 당국, "여름 항공 스케쥴 운행 가능 여부 확인하라">
이달 초 정부와 항공 규제 당국은 항공사들에게 여름 항공 스케쥴이 운행 가능한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사전에 비행을 중단할 것을 지시하는 서한을 보냈다.
항공사 및 항공 통제 전반에 걸친 높은 항공편 수요 및 직원 부족으로 인해 완벽한 폭풍으로 묘사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공항 및 항공사 직원의 다가오는 파업 조치는 기존 문제를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근무하는 700명의 영국항공 직원들이 다가오는 여름 휴가를 앞두고 임금 분쟁을 둘러싸고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체크인 직원이 대부분이었던 노조원들은 이번 조치가 전염병 기간 동안 부과된 10% 급여 삭감이 복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히드로 공항 대변인은 항공 산업 전체를 압박하는 "단 4개월 만에 40년의 성장"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영국 히드로 공항은 운영에 탄력성을 제공하기 위해 British Airways는 이미 여름 일정의 10%를 제거했으며, 히드로 공항의 주요 관심사는 공항의 안전한 운영으로 항공사가 승객을 위해 안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일 여행 계획했다가, 항공편 취소로 비용과 시간 낭비>
사라 윌킨슨은 30번째 생일 여행을 계획했다가, 지난 6월 19일 저녁 런던 개트윅에서 미코노스로 가는 비행기가 전날 오후 7시에 취소되면서 혼란에 빠졌다. 그녀는 다음날 아침에 Wizz Air로부터의 문자 알림을 받았다.
오클랜드 시민인 사라 윌킨슨은 그녀에게 제안된 옵션은 환불 또는 미코노스행 대체 항공편을 예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리스 핫스팟으로 향하는 다음 Wizz Air 항공편은 일주일 이상 후에 이륙했고, 7명의 친구는 그녀가 지불한 숙박 시설에서 그녀를 만나기 위해 다음 날 미코노스로 향했다.
사라 윌킨슨은 이후 EasyJet으로 대체 항공편에 대해 그녀가 원래 지불한 가격의 거의 6배인 £280($546)를 지불했다.
그녀는 생일도 아니고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겠지만, 여행 계획을 많이 세웠고 정말 설레었기 때문에 이 정도는 감수하고 이 대가를 치러야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항공편 취소나 연기, "놀라운 일 아니다">
뉴질랜드와 영국을 오가는 많은 뉴질랜드인들의 여행을 도운 뉴질랜드 여행 컨설턴트 제레미 매튜스는 “약간의 혼돈”에 놀라지 않았다. 업계의 오랜 침체 이후 예상외로 빠른 사업 성장과 대규모 코비드 관련 해고가 "완벽한 폭풍"을 일으킨 후 근로자를 다시 유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매튜스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유럽을 관광할 계획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도착하는 국가와 인접한 1~2개(유럽 대륙에 갈 경우)로 제한"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