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교 협의회 주관 교사 연수 마쳐.

한인학교 협의회 주관 교사 연수 마쳐.

1 3,596 NZ코리아포스트
제 4회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 주관(회장 고정미) 교사 연수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이버 강의를 통한 실제 한국어 교육’ 이란 제목으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노광일 대사, 멜리사리 국회의원, 곽태열 영사님 그리고 100여명의 NZ전국에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과 함께 해밀턴 시청에서 열렸다.
특별히 이번 강의에 경희사이버대와 실시간 세미나가 세계 한글학교 역사상 최초로 이루어져 탄성을 자아냈다.

NZ 한글학교 전체 교사 연수는 일 년에 한 번 이루어지는데 올해는 역사 강의에 재외동포신문 대표 이형모 이사장이, 문화 강의에 중대 국악교육대학원 전송배 교수, 한국어 강의에 경희사이버대학 김지형 학과장이 수고해 주었다.

이형모 이사장은 ‘우리역사 뿌리 찾기와 한민족의 정체성과 다문화 사회’에 대해 강의하며 우리 역사의 뿌리 찾기에 경종을 울렸고, 전송배 교수는 전래노래놀이, 국악체조, 탈춤놀이, 강강술래놀이와 소고치기 등 실제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칠 문화 강의를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자 땀을 흘리셨다.

김지형 교수는 세계 한글학교 교사 연수 사상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세미나를 하는데 성공을 하여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 실시간 세미나는 앞으로 많은 나라의 한글학교 연수에 이용될 전망인데, 교수의 이동 경비가 안 드는 경제적인 연수가 되었다.

질문 시간에 멜리사리 국회의원은 흔히 다민족 가정이라 일컫는 하프 코리언 자녀의 경우 어떻게 하면 한국어를 잘 구사할 수 있게 하느냐는 본인의 개인적인 질문에, 이민 생활이 바쁘지만 엄마가 아이와 꾸준히 대화를 하여 한글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하기도 했다.

2011년도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 새 회장으로는 뉴질랜드 웰링턴 한글학교 오세진 교장이 선출되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테하
이형모 ! 몇년전 성희롱사건으로 시민운동가들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던 이중인격자.
어떵게 이런자를 초청해서 연수를 시키는지...
-----------------------------------------------------
시민단체 간사를 성희롱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이형모(60) 시민의신문 대표이사가 2006년 9월14일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14일 오후 시민의신문 홈페이지(www.ngotimes.net)에 올라온 사과문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발생한 한 시민단체 여성간사에 대한 성희롱 사건에 관련해 시민사회와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다음은 14일 오후 시민의신문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형모 대표이사의 사과문 전문이다.


[ 사과의 말씀 ]

저는 최근 발생한 한 시민단체 여성간사에 대한 성희롱 사건에 관련해 시민사회와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인의 뜻과 달리 당사자인 여성 간사가 저와의 대화와 접촉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함에 대하여 더 이상의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바랍니다.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자연인 이형모 개인의 행위이므로 저의 잘못 때문에 시민의신문과 시민운동 종사자들의 명예까지 도매금으로 매도당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시민의신문 대표이사직을 사퇴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의신문과 관련된 단체의 직책에 관하여는 해당 단체 임원들과 사임 절차를 협의하겠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앞으로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은 이 공개한 피해자 진술서의 일부.
 
  (…) H 단체의 운영위원장인 이형모는 회의 할 때나 마주칠 때 인사하면서 가슴 쪽에서 가까운 팔의 윗부분을 살짝 꼬집고, 허벅지를 살짝 때리곤 했다. 상당히 기분이 나쁘고 그런 행위들에 대처 못하는 것이 조금씩 두려워지기 시작했지만 인사하면서 동시에 그런 행위를 하고 지나치는 것에 대한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달리 어떤 행동을 취할 수도 없었다.(…)
 
  (…) 날짜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소식지 문제로 시민의신문 사장실을 방문했을 때,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때 허벅지 쪽 찢어진 청바지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문지르면서 찢어진 청바지는 입고 다니지 말라고 했다.(…)
 
  (…) 2006년 8월 29일 화요일에 품의서 결제를 받기 위해 시민의신문 사장실에 들어갔다. 한참 얘기를 한 후, "A씨는 애기엄마 같지 않아. 너무 이뻐"라는 말을 했다(간혹 이런 말을 자주 했다). 그리고 인사를 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문을 열려고 하니까 (문은 사장실 쪽으로 당겨 열게 되어 있다) 내 뒤로 와서 두 팔로 내 양팔을 살짝 잡으면서 자신의 몸을 밀착시키면서 본인의 성기를 내 엉덩이 쪽에 살짝 비비는 것이 느껴졌다(전에도 이런 일이 한번 있었는데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때도 너무 겁이 나서 난 얼어버렸다.(…)
 
  (…) 2006년 3월 3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쯤 이형모가 H 단체 사무실에서 잠깐 할 일이 있다고 회의실에서 있었고, 나는 소식지 제작 및 다른 업무가 많이 밀려서 사무실에서 야근을 하고 있었다. 그때 이형모가 소식지 만든 것을 보여 달라고 했고, 내가 있는 사무실 쪽으로 와서는, 'A씨 한번 안아 봐도 될까?'라고 말했고, 난 그때 너무 당황스러워 꼼짝도 못하고 서 있었는데, 내게 다가오더니 나를 살짝 안았다. 아주 큰 수치감과 두려움을 느꼈는데 사무실에 아무도 없다는 것 때문에 무서워서 그냥 얼어 있었다.(…)
 
  (…) 나는 수차례 이형모의 이런 행동들로 인해 심한 수치심을 느꼈고, 직장 내 자신의 권위를 통해 아랫사람에게 행해지는, 쉽게 반응하지 못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적극 반응하지 못했던 나 자신에 대해 자괴감에 무척 시달려야 했다.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형모가 행한 행위보다 그 행위에 적극 대응하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한 심한 자책으로 괴로웠다.

오클랜드 비치헤이븐 주택 화재…소방대 5개 팀 투입

댓글 0 | 조회 557 | 4시간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비치헤이븐 지역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 및 비상대응청(FENZ)에 따르면, 화재는 토요일 오후 6시경 신고됐으며… 더보기

오클랜드 알바니 상가 강도 사건 1시간 만에 용의자 전원 검거

댓글 0 | 조회 1,397 | 7시간전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에서 상가 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1시간 만에 모든 용의자가 검거됐다.지난 12일 오전 11시 20분쯤, 알바니의 ‘… 더보기

경찰, 마약 공급책 자산 압류 성공…65만 달러 불법이득 몰수

댓글 0 | 조회 550 | 14시간전
웨인 나마나(Wayne Namana)는 마약을 통해 벌어들인 불법이득으로 호화로운 삶을 살았지만, 법원이 그의 재산을 몰수하며 장기간 이어진 경찰의 수사가 마침표… 더보기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조개류 해산물 섭취 금지…독성 조류 확산

댓글 0 | 조회 402 | 14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 채취한 조개류에 독성 조류(알개)로 인한 생물독소가 검출돼 섭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뉴질랜드 식… 더보기

생산·고용 증가로 제조업 5개월 연속 성장…경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71 | 14시간전
뉴질랜드 제조업이 11월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5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BNZ-비즈니스뉴질랜드(Performance Of Manufacturing Index… 더보기

크리스마스 주식시장 ‘산타 랠리’, 2026년 경제 전망을 알려줄까?

댓글 0 | 조회 419 | 15시간전
크리스마스 직전과 신년 초의 주식시장 흐름인 ‘산타 랠리(Santa Rally)’가 2026년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산타 랠리는 12월 마지… 더보기

뉴질랜드 모기지 금리 인상, 경제 회복보다 은행 마진 방어 논란

댓글 0 | 조회 1,008 | 15시간전
최근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이 얼마나 정당한지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은행들이 필요 이상으로 이윤을 챙기고 있… 더보기

자연 비밀 자연 노트: 뉴질랜드 파슬리 – “혈액순환 개선”

댓글 0 | 조회 356 | 15시간전
뉴질랜드에 살다 보면 정원, 공원, 숲 가장자리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작은 푸른풀.우리가 흔히 요리의 ‘장식’ 정도로만 쓰던 파슬리(Parsley)가 사실은 예로… 더보기

뉴질랜드 또 한 은행, 장기 고정금리 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350 | 15시간전
뉴질랜드 또 한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를 인상하며, 시장 전반에 금리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지난주 레저브뱅크(RBNZ)이 기준금리(OCR)를 인하했지만… 더보기

웰링턴, 15일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 본격 시행…위반 시 4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200 | 15시간전
뉴질랜드 웰링턴 지역에서 오는 15일(월)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경찰은 이번 조치로 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도로에 나서는 것을 막고, 교통사고… 더보기

12월 12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98 | 23시간전
‘키위 스페이스 액티베이터’ 출범, 우주 산업 육성에 180만 달러 투입뉴질랜드 정부가 우주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80만 달러 규모의 시범 프로그램을 … 더보기

오클랜드 3개 주점, 미성년자에게 술 판매 적발…경찰 ‘실망’

댓글 0 | 조회 977 | 1일전
오클랜드 시 경찰이 최근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3개 주점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했다.지난 3주간 오클랜드 시내 30여 개 주점에서 ‘통제된 구매 작전(Contr… 더보기

내년 4월 1일, NZ 최저임금 2% 인상…노조·야당 ‘미미하다’ 비판”

댓글 0 | 조회 1,341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내년 4월 1일부터 성인 최저임금을 시간당 23.95달러로 2%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23.50달러에서 45센트 오르는 수준으로, 정부는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재융자 급증…연체율은 2년 만에 최저치

댓글 0 | 조회 889 | 1일전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시장이 금리 인하와 신용 회복세를 바탕으로 뚜렷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용평가기관 Centrix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 더보기

이민성 시스템 장애로 비자 대혼선…신청·승인 줄줄이 지연

댓글 0 | 조회 652 | 1일전
뉴질랜드 이민성(Immigration New Zealand·INZ)의 신규 온라인 시스템에 기술적 결함이 발생하면서 수백 건의 비자 신청과 처리가 중단돼 여행객,… 더보기

페이스북 거래 미끼로 납치·강도…오클랜드에서 남녀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644 | 1일전
오클랜드 웨슬리(Wesley) 지역에서 차량 거래를 빌미로 한 납치 및 강도 사건이 발생해 남녀 2명이 체포됐다.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 더보기

JET PARK 호텔, 한인 여행업계 송년 모임 개최하며 친목 다져

댓글 0 | 조회 1,219 | 1일전
JET PARK 호텔(63 Westney Road, Māngere)이 로토루아 여행업 관계자들과 함께 뉴질랜드 여행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초청해 즐거운 송년 행사… 더보기

제38회 YBA 농구대잔치 성료, 다국적 팀 우승 '열기 가득'

댓글 0 | 조회 243 | 1일전
제38회 YBA 농구대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2025년 크리스마스와 여름휴가를 앞둔 11월 30일(일), 헨더슨 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유소년 및… 더보기

키위세이버 수익률, 정부 예상보다 높아…은퇴 시 더 많은 자산 기대"

댓글 0 | 조회 1,010 | 2일전
뉴질랜드인의 키위세이버(KiwiSaver) 계좌가 정부의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디오 뉴질랜드(RNZ)에 따르면, 연간 명세서에 표… 더보기

11월 Trade Me 부동산, 대부분 지역 평균 매물가 하락

댓글 0 | 조회 798 | 2일전
11월 Trade Me 부동산에 등록된 주택 평균 매물가격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판매자들이 가격 기대치를 더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는 신호… 더보기

[금요열전] Dame Farah Palmer – 세계를 바꾼 여성 럭비 리더의 여…

댓글 0 | 조회 213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럭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아이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블랭킷에 올블랙스 로고가 수놓아지고, 첫 생일에는 럭비공을 들고 사진을 찍는 나라.그런데 … 더보기

뉴질랜드, 크리스마스엔 양고기 인기지만 가격은 사상 최고

댓글 0 | 조회 567 | 2일전
2025년 뉴질랜드 크리스마스 식탁의 주인공은 단연 양고기다. 최근 Retail Meat NZ의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양고기는 이번 연말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여름철 가장 붐비는 날짜 발표

댓글 0 | 조회 850 | 2일전
오클랜드 공항은 올 여름 시즌 동안 25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붐비는 시즌이 될 전망이다. 12월 …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직장에 가장 두려움을 느끼는 세대는 'Z세대'

댓글 0 | 조회 543 | 2일전
SEEK가 실시한 2025년 직장행복지수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직장인 중 64%가 직장에서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는 작년보다 다소 증가한 수치다. 세대별로 보… 더보기

북섬 오클랜드, 외래벌 ‘노란다리벌’ 감시구역 확대

댓글 0 | 조회 291 | 2일전
뉴질랜드 생물안전청(Biosecurity New Zealand)이 오클랜드 북쇼어 지역에서 발견된 외래벌 ‘노란다리벌(Vespa velutina)’의 감시구역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