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헤럴드 신문 "다수표를 획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양인 후보자들"

NZ헤럴드 신문 "다수표를 획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양인 후보자들"

0 개 3,218 장새미

수퍼시티 선거 마감을 사흘 앞둔 시점에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투표 결과를 놓고 학계와 인터뷰를 하여 예측 기사를 실었다. 또한 알바니 워드 시의원으로 출마하는 김연주(Josephine Kim) 변호사를 비롯 중국과 인도계 후보자들을 기사로 다루었다. 

기사에 따르면 오클랜드 대학의 학자들은 통합오클랜드 의회에 동양인 후보자들이 맴버로 선출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동양인 후보자들이 주류의 투표자들로부터 충분한 표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오클랜드 대학의 Manying Ip 동양학 교수는 "만일 의회에 동양인 맴버가 한 명도 선출되지 않는다면 이는 동양인들의 관심과 수퍼시티 탄생에 대한 무감동에 기름을 붓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anying Ip 교수에 따르면 오클랜드 수퍼시티 의회선거에 출마한 동양인 후보자들은 뉴질랜드내 가장 큰 소수민족인 인도인, 중국인, 한국인 공동체 출신으로 대부분의 지지율을 소수민족 공동체에서 얻고 있으나 주류의 투표자들로부터는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의 시장 Peter Chin과 기스번의 Meng Foon과 같은 중국계 시장의 경우 동양인들 뿐 아니라 남섬 현지인들에게도 믿음과 지지를 얻어 시장으로 선출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Manying Ip 교수는 많은 동양인들의 투표 참여율이 저조한 이유는 현지의 지방 당국에 대한 정보가 커뮤니티에 제대로 알려진 바 없고 생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키위들도 선거에 대해 복잡하게 생각하고 혼란에 직면하기도 하는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과 선거라는 것을 전혀 하지 않는 국가출신의 사람들에게 이번 수퍼시티 투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고 덧붙였다.

헤럴드 신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300명 중 35%의 동양인들이 투표를 기권하겠다고 답했는데 이는 유럽계과 파시픽, 마오리의 25%와 매우 대조되는 결과이다.

Manying Ip 교수는 소수민족 커뮤니티의 투표율을 높이려면 총선거 방식(general election-style)으로 선거를 치렀어야 마땅했다며 "동양인 맴버 한 명 없이 통합 오클랜드 의회가 탄생된다면 오클랜드 시티의 미래는 물론 동양인 커뮤니티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 수퍼시티에 대한 소수민족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역시 저조시킬 수 있다"고 Ip교수는 덧붙였다.

해럴드 신문이 소개한 세 명의 동양인 입후보자들로는 조세핀 김 Josephine Kim (Korean-born) - C&R, Albany. (Citizens & Ratepayers, Albany), 레비 무슈쿠 Ravi Musuku (Indian-born) - Independent, Albert-Eden-Roskill, 피터 첸 Peter Chan (Chinese-born) - Independent, Waitakere 가 있다.

알바니 워드 시의원 출마 김연주(Josephine Kim)' 후보는 "동양인 유권자들에게는 힘든 투쟁"이 될 것이나 동양인 공동체가 뭉친다면 아주 실현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선거 참여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선거 유세동안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부에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의견이 반영되기를 원한다면 선거에 참여 하여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콩출신의 와이타케레 시티 의원 PeterChan 후보 역시 시민들의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수민족의 모든 참정권자들에게 드리고픈 메세지는 투표 참여이다. 소수민족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주어 힘을 실어줄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 동양인 후보자들은 얼마 남지 않는 투표 마감일을 앞두고 선거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퍼시티 선거는 오는 6일 마감되며 개표 결과는 10월 9일 토요일 정오에 1차 발표, 추가 검표에 따른 공식적인 결과 는 10월 11일에 발표된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연 비밀 노트 – 에키나시아:면역력 강화 · 감기 예방

댓글 0 | 조회 198 | 4시간전
요즘처럼 일교차 크고 감기 쉽게 걸리는 계절, 교민들 사이에서도 “자연 면역 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죠.그 중심에 있는 약초가 바로 에키나시아(Echin… 더보기

세금 체납 단속 강화로 15년 만 최고 청산… 지난해 2,934곳 파산

댓글 0 | 조회 492 | 4시간전
국세청(IRD)의 체납세금 단속 강화로 2025년 2,934개 기업이 청산에 들어갔다. 2010년 이후 최고치다. Centrix 신용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추가… 더보기

작년 11만9,800명 이주 떠난 뉴질랜드… 12년 만 최저 순이주 증가

댓글 0 | 조회 692 | 4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작년 한 해 동안 11만9,800명의 국민이 해외로 떠났다. Stats NZ의 최신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이는 2024년(11만8,500명)을 살짝… 더보기

"70대까지 일해야 연금 유지"… 투자사, 연금 고갈 위기 경고

댓글 0 | 조회 657 | 4시간전
뉴질랜드가 국가 연금(Superannuation) 제도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70대까지 경제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와이카토 대학교… 더보기

오타라서 난폭 질주한 더트바이크 운전자, 마약 적발·오토바이 압수

댓글 0 | 조회 372 | 8시간전
오타라(Ōtara) 일대 도로에서 난폭 운전을 한 더트바이크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혀 오토바이가 압수되고 여러 혐의로 기소됐다.일요일, 카운티스 마누카우 동부 경찰… 더보기

"자고 일어났더니 침실에 낯선 여자가…" 80대 노부부의 공포

댓글 0 | 조회 1,624 | 13시간전
오클랜드 동부 버클랜즈 비치(Bucklands Beach)에 거주하는 80대 노부부가 새벽녘 자신의 침실 바닥에서 잠든 낯선 여성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지는 사건이… 더보기

온라인 도박 광고 범람 속 대학생 중독 심화

댓글 0 | 조회 418 | 13시간전
뉴질랜드 대학생들이 온라인 스포츠 베팅과 카지노 광고에 노출돼 중독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오클랜드대 회계전공 19세 준은 NBA·UFC 베팅으로 주 50달러 수익… 더보기

‘뉴질랜드 랭킹 1위’ 최은서, 홈에서 WAAP 우승 도전

댓글 0 | 조회 1,019 | 13시간전
뉴질랜드가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WAAP)'의 무대가 국제 아마추어 골… 더보기

[금요열전] Iyia Liu — “스크롤하던 소녀에서 수십만 여성 움직이는 창업가…

댓글 0 | 조회 431 | 13시간전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이름 중 하나가 있다.바로 SNS에서 시작해 온라인 패션 브랜드와 여성 창업 교육 플랫폼 Make It Happen… 더보기

LNG 수입안 의회 충돌… "건조기 대비 백업" vs "가스세 부담 가중"

댓글 0 | 조회 302 | 13시간전
정부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시설 건립 계획이 "가스세" 논쟁으로 의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크리스토퍼 럭스턴 총리의 타라나키 LNG 터미널 발표가 가계·… 더보기

와이카토 한인회, 설날 맞아 신년하례회 개최

댓글 0 | 조회 327 | 13시간전
와이카토 한인회는 설날을 맞아 지난 2월 5일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25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떡국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 더보기

2월 1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28 | 24시간전
정부, 물세 도입 계획 부인크리스 비숍 RMA 자원관리법 개혁 장관은 물 사용세(water tax)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단언했다. 농민 단체인 Federate… 더보기

AirTag 추적로 킥보드 강탈범 신속 검거

댓글 0 | 조회 577 | 1일전
오클랜드 동부 포인트 잉글랜드(Point England)에서 킥보드를 강탈한 49세 남성이 AirTag 추적 끝에 검거돼 오늘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석한다.어제 … 더보기

"방 하나 늘 때마다 가격 껑충"... ‘침실과 욕실’의 힘

댓글 0 | 조회 1,712 | 1일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침실과 욕실의 개수가 주택 가격은 물론 대출 규모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되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방이나 욕실 하나를 추가하는 … 더보기

"임대 수요가 돌아왔다"… 1월 렌트 시장 2년 만에 최대 활기

댓글 0 | 조회 904 | 1일전
뉴질랜드 최대 민간 주택 관리 기관인 바풋 앤 톰슨(Barfoot & Thompson)의 조사 결과, 지난 1월 세입자들의 활동량이 약 2년 만에 최고 수… 더보기

이번 주말 전국 비바람과 함께 기온 ‘뚝’… 가을의 문턱 성큼

댓글 0 | 조회 972 | 1일전
뉴질랜드 기상청(MetService)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한동안 이어졌던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끝나고, 전국적으로 비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 더보기

"2027년부터 금리 인상 가속화"…

댓글 0 | 조회 906 | 1일전
뉴질랜드 대형 은행 웨스트팩(Westpac)이 2026년 첫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뉴질랜드의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2027년부터 기준금리(OCR)가 예… 더보기

어린이 성착취물 1,000여 장 배포한 25세男, 자택감금 12개월형

댓글 0 | 조회 388 | 1일전
워크워스(Warkworth) 25세 남성 레간 하이필드(Regan Highfield)가 노스쇼어 지방법원에서 21건의 유해물 배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자… 더보기

비자 만료 앞두고 불안한 웰링턴의 외국 출신 버스기사들

댓글 0 | 조회 844 | 1일전
웰링턴의 버스 운전기사 수십명이 취업 비자 만료를 앞두고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이들은 수도권의 버스기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더보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라카이아의 ‘자이언트 연어 조각상’

댓글 0 | 조회 331 | 1일전
캔터베리 지역의 라카이아(Rakaia)에 있는 자이언트 ‘연어 조각상(salmon statue)’이 7주간의 보수 작업을 마치고 제자리로 돌아왔다.크라이스트처치에… 더보기

유명 럭비 선수 “사망 원인은 갑작스러운 자연사”

댓글 0 | 조회 602 | 1일전
2024년 6월에 갑자기 사망해 럭비 팬은 물론 뉴질랜드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겼던 20대 럭비 선수의 사인이 ‘갑작스러운 자연사(suddenly of natur… 더보기

통가 커뮤니티 노리는 피라미드 사기

댓글 0 | 조회 299 | 1일전
통가와 뉴질랜드의 통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암호화폐 사기 사건이 빈발하자 양국이 협력해 대처에 나섰다.‘BG Wealth/DSJ Exchange’는 전 세계… 더보기

로토루아 시청 “동전식 주차미터기 철거할까요?

댓글 0 | 조회 325 | 1일전
로토루아 레이크 지역 시청이 주차 시스템 개편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하면서 동전식 주차미터기 폐지 여부도 포함시켰다.이는 주차료와 시간 제한, 결제 기술, 근로…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바닥 다지기’… 주택 보유 기간 역대 최장

댓글 0 | 조회 716 | 1일전
뉴질랜드 부동산 소유자들이 기록 시작 이래 가장 오랜 기간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매각세가 잦아들고 수익 매각 비율이 안정… 더보기

뉴질랜드 세금 누가 많이 내나?…

댓글 0 | 조회 549 | 1일전
뉴질랜드 전체 개인 소득세 중 여러분의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내륙국세청(IRD)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와 웰링턴 거주자들이 인구 비중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