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난 불로 한 집의 주인 여성이 가진 것을 모두 잃고 반려견까지 죽는 아픔을 겪게 됐다.
불은 2월 2일(화) 오전 6시 30분 직전에 크라이스트처치의 항구 동네인 리틀턴(Lyttelton)의 산록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자 즉각 리틀턴 소방서에서 출동했지만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불이 집 전체로 완전히 번진 상태였다.
집에는 불이 날 당시 혼자 있던 주인 여성 외 다른 사람은 없었는데, 불은 한 시간 만에 소방관들이 진화했지만 주택에 커다란 피해를 입혔다.
주인 여성은 입고 있던 옷 외에 모든 것을 잃었으며 더욱이 반려견까지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은 것으로 전해져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사고로 보인다고 전하고, 이번 화재는 불이 얼마나 빠르게 번지는가와 함께 화재경보기 및 대피 계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예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소방서의 화재 시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