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당의 지지율이 약간 하락한 반면 국민당은 ACT당이 상실한 지지율보더 더 많은 지지율을 회복했다.
1월 27일(목) 공개된 ‘1News Kantar Public 여론조사’에서 노동당은 종전 조사와 같은 40%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국민당은 4% 포인트를 올린 반면 ACT당은 3% 포인트가 하락해 11%가 됐다.
한편 녹색당은 9%로 그대로였으며 뉴질랜드 제일당은 1% 포인트가 빠진 2%, 그리고 마오리당이 1% 포인트 오른 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지지 정당을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7%였으며 4%는 응답을 거부했다.
이 조사는 이전의 ‘1News 콜마 브런튼 여론조사’가 새로운 이름으로 실시된 것이며 이전과 동일한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노동당은 지난 2020년 총선 이후 실시된 6차례의 조사 중에서 2020년 12월에 기록됐던 53% 지지율에서 계속해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국민당은 이번 조사에서 지난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여줬는데, 크리스토퍼 럭슨 신임 대표는 긍정적이고 고무적이라면서 이번 조사 결과를 반겼다.
반면 최근 몇 차례 조사에서 지지율이 치솟으면서 기세를 올렸던 ACT당은 이번에 지지율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데이비드 시모어 대표는 여전히 이전보다 높으며 정당들 중 3번째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ACT당이 국민들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만약 이번 조사 결과가 총선에 그대로 반영된다면 노동당은 51석 그리고 전통적으로 노동당과 연립 정권을 유지했던 녹색당이 12석으로 63석이 되면서 노동당의 정권 유지가 가능해진다.
이에 반해 국민당은 41석이 되며 ACT당이 14석을 차지해 보수 우익 정당들이 55석을 차지하게 되며 마오리당은 2석을 얻게 된다.
한편 총리감 후보에 대한 지지율에서는 저신다 아던 총리가 31%로 1위를 유지하기는 했으나 이전보다 4% 포인트가 하락하면서 2017년 총선 이전에 기록됐던 31% 이후 최저로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반감과 함께 국민들의 피로도가 쌓이면서 노동당과 함께 아던 총리에 대한 지지율에도 동시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여진다.
럭슨 국민당 대표는 대표 선임 후 13% 포인트나 급격히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17%에 도달했는데 이에 반해 시모어 ACT당 대표는 여기에서도 5% 포인트나 빠지면서 6%로 내려갔다.
이전에 국민당에서 대표가 바뀌던 무렵에는 사이먼 브리지스 전 대표는 1%에서 10%로, 그리고 토드 말러 전 대표 역시 0.2%에서 13%로 오른 바 있으며, 직전 대표였던 주디스 콜린스 의원은 2%에서 20%로 18% 포인트 상승했었다.
한편 총리감 후보에 대한 질문에는 이전보다 2% 포인트 증가한 28%가 모르겠다고 답했고 전과 같은 5%는 응답을 거부했다.
또한 경제 전망에 대한 질문도 이뤄졌는데, 이전 조사보다 2% 포인트가 늘어난 49%의 응답자는 향후 12개월 안에 경제가 지금보다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7% 포인트가 하락한 22%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고, 29%는 동일한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해 경제 악화에 대한 예상이 전보다 늘어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2일(토)부터 26일(수)까지 5일간 전국의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500명)과 온라인(500명)을 통해 실시됐으며 오차율은 95% 신뢰 수준에서 약 ±3.1%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