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섬 퀸스타운 동쪽 인근 국도에서 차가 충돌하는 사고 후 한 대가 도로 밑 계곡을 추락했다.
사고는 12월 20일(월) 오전 10시 30분경에 국도 6호선의 깁스턴 밸리(Gibbston Valley) 하이웨이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차량 2대가 심각하게 충돌했으며 그중 한 대가 둑 밑으로 추락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인명 피해는 보도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여러 명이 차량 안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장에는 경찰과 함께 구급차 3대와 구조 헬리콥터도 3대나 출동했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 관계자는 일단 2명이 중상을 입은 상태로 퀸스타운의 레이크 디스트릭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현재 소방대원 6명과 로프를 장비한 구조대도 함께 출동해 추락한 차량을 구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방 당국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들이 해당 국도의 구간을 피해 운행해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크롬웰(Cromwel)에서 카와라우(Kawarau)강에 걸린 유명한 원조 번지점프장을 지나 퀸스타운으로 향하는 이 국도 구간은 굴곡이 아주 심하고 경사도 급해 평소에도 안전운전이 크게 강조되는 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