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사기성 메시지가 대규모로 발송되고 있어 큰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의 사이버 보안기관인 CERT NZ에서는 9월 29일(목) 오전까지 지난 24시간 만에 4000명 이상으로부터 사기성 메시지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꾼들은 안도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을 통해 택배 물건에 대한 메시지를 보낸 후 받은 이가 링크를 클릭하면, 은행 정보 및 신용 카드 정보처럼 매우 민감한 개인 정보를 빼가려 시도하고 있다고 CERT NZ 담당자는 말했다.
특히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메시지가 접수된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의 사람들에게까지 사기성 문자가 무차별적으로 보내지는 바람에 문제의 메시지가 대규모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CERT NZ 관계자는, 이날까지 신고 접수된 건수는 빙산의 일각이라면서, 만약 이러한 메시지를 받게 되면 링크를 절대로 클릭하지 말고 경찰이나 CERT NZ에 곧바로 신고해주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델타 바이러스로 인한 봉쇄 조치로 온라인을 통한 각종 주문이 늘어난 상황이라 물건을 기다리는 이들이 실제로 많아 더욱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 사기성 메시지는 받는 사람이 최근에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했는지 여부와는 관계 없이 보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