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코로나19’ 레벨 4의 록다운이 실시되는 동안 데어리 주인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지난 8월 22일(일) 오후 4시 45분경에 크라이스트처치 비숍데일(Bishopdale)의 소이어스 암스(Sawyers Arms) 로드에 있는 ‘롤 온 인 데어리(Roll On In Dairy)’에 2명의 강도가 침입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은 데어리 주인은 언론에 당시 2명이 마스크를 하고 그중 한 명은 칼을 들고 들어왓었다고 전했다.
가게 주인은 이들에게 록다운 규정에 따라 데어리에는 한 번에 한 명만 입장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이들은 같은 버블이라면서 이를 무시하고 들어와 한 명은 카운터를 뛰어넘고 다른 한 명은 칼을 들고 접근했다.
주인은 이들이 현금지급기를 집어들고 달아나기 전 물리적 충돌이 있었으며 둘 다 이 지역 아이들이라고 보면서 경찰이 이들을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크라이스트처치의 소머필드(Somerfield)에 있는 또 다른 한 데어리에서는 7살과 9살짜리 남자아이들이 들어와 30달러어치 음료스와 롤리, 쿠키와 칩 등을 훔쳤다고 말했다.
주인은 처음이 아이들이 계산대로 와 계산을 할 것으로 봤지만 이들은 가게 밖으로 뛰쳐나간 뒤 기다리던 일행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한 남성이 이들을 소마필드 스쿨까지 뒤쫓아 갔을 때 그는 현장에서 훔쳐온 물건들은 기다리는여러 명의 아이들을 마주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하고자 이처럼 문을 열고 있는 가게에서 이 같은 일을 목격한다는 것은 구역질이 나는 일이라고 개탄했다.
하지만 데어리 주인들은 이처럼 범죄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 크게 낙심을 하면서도 사법 제도에 대한 불신과 함께 사업체 명성에 흠이 갈까 봐 아예 주인들 대부분이 신고를 꺼리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