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보관용 냉동 시설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이 오클랜드의 한 산업 단지에서 도난당했다.
CCTV 동영상에서 두 명의 절도범들이 지난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각에 산업 단지에 위치한 회사의 창고에 침입하여 백신 보관 냉동고용으로 영하 80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특별하게 제작된 동으로 된 열 교환기를 훔쳐가는 장면이 녹화되었다.
절도범들은 새벽 3시 30분 경 펜로즈에 있는 산업 단지의 정문을 부수고 들어와서는 도난 차량으로 확인된 차량을 이용하여 범행을 저질렀다.
이 열교환기는 바닥에 볼트로 채워진 보관 상자에 들어있었지만, 범인들은 이를 부순 후 차에 싣고 도주하였다.
코로나 백신 보관용으로 특별 제작된 이 열 교환기는 개당 약 5천 달러 정도 이지만, 다른 용도로는 전혀 사용할 수 없으면서 고물상을 통하여 동 제품으로 무게로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열 교환기를 제작 보관하고 있던 회사의 관계자는 새로이 제작하는 데 약 3개월 정도 걸린다고 말하면서, 이 절도범들을 추적하는 데 쓸 시간과 돈이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도난 사고의 신고를 접수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