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오클랜드 지역 병원들의 응급실마다 대혼잡을 이루고 있으며, 일선 병원 근무자들의 부담을 더 늘리고 있다.
오클랜드 지역의 공공 종합 병원들과 기초 보건 기관들은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Respiratory Syncytal Virus) 등으로 늘어난 환자들로 인하여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까지 이르고 있다.
이 바이러스성 질환은 폐와 호흡기 기관을 감염시키면서, 건강한 성인이나 청소년들에게는 겨울철 감기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지만, 어린이들에게는 기관지염이나 폐렴과 같은 심각한 수준의 질병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운티즈 마누카우 보건위는 응급실에 보통 하루에 3백 명 정도의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지만, 이번 주에 들어서서는 420명에 이르는 환자들이 오고 있으며, 대부분이 겨울철 바이러스성 질환이라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지난 해 코로나에 대한 주의로 겨울철 질환이 최소 수준이었으나, 대면 접촉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증상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며, 개인 위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가정의나 GP들로부터 처방전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응급실 방문을 피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