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질랜드대사 신년사

주뉴질랜드대사 신년사

0 개 2,535 KoreaPost

9394ea38693dca9ff846d767703932f6_1609814454_5523.gif
 

신년사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2020년 경자년 한해가 저물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한해에도 뉴질랜드 동포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평안, 그리고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20년은 예상치 못했던 전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현대사에서 가장 암울하고 어려웠던 시기 중 한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올해 2021년은 지구촌이 합심하고 단합해서 이러한 보건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내고 모든 것이 정상화되는 한해로 역사에 기억되길 진심으로 희망해 봅니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내년에 양국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이합니다. 한국전쟁을 통해 첫 인연을 맺은 한-뉴 양국은 1962년 공식 수교한 이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공동의 이익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민주주의, 인권, 국제규범, 시장경제 등 국제적 기본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대사관은 양국간 정무, 경제, 사회문화 등 모든 면에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는데 맡은바 역할과 소명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정상간 만남 등 최고위급 소통을 중심으로 양국간 다양한 정책협의 채널을 활용해 나가고, 양국 의회간 친선 교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양국 정무분야에서의 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2015년 발효된 한-뉴질랜드 FTA 협정 등을 기반으로 교역 및 투자 분야에서 양국간 성장 잠재력에 걸맞는 실질 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K-Culture Festival, 한국영화제, Quiz on Korea 등 다채로운 문화홍보 행사들을 기획하여 양국 국민들간의 상호 이해 제고와 교류 증진에 기여해 나갈 예정입니다.

 

동포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사람, 사람이라는 마오리 속담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평범하게 들리는 말이지만, 너무도 공감이 가는 삶과 생활의 진리이자 지표가 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질랜드 한인사회와 동포 여러분 한분 한분은 한-뉴 양국 관계의 소중한 자산이며, 양국 관계 발전에 핵심적인 원동력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대사관은 올해 한해 우리 동포사회의 권익 증진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한인사회가 뉴질랜드 지역 커뮤니티의 모범적인 일원으로서 계속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2세대 젊은이들이 현지 주류사회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으로 재직시 성안했던 영사조력법이 올해 1.16.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2019.10월 체결된 노령연금 수급권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는 양국간 사회보장협정이 올해 중으로 발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재외국민 여러분들의 권익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작년 12월부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표기되지 않는 여권 발급이 개시되고, 올해부터는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등 동포 여러분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편의성이 한층 증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포 여러분,

 

올해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개인의 맡은 바 소임을 뚜벅뚜벅 쉬지 않고 해 나갈 때 분명 그에 합당한 결실과 성과를 거두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뉴질랜드 한인사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한인사회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뉴질랜드대사 이상진

코리아 포스트 제 802호 2월 10일 발행

댓글 0 | 조회 143 | 3시간전
오는 2월 10일 코리아 포스트 제 802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클래식 기타의 섬세하고 따뜻한 선율을 모아 하나의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한인 합주… 더보기

"도망쳐도 소용없다"…보트로 도주 남성, 해경 추격 끝 체포

댓글 0 | 조회 410 | 8시간전
오늘 아침 포리루아의 27세 남성이 보석 조건 위반으로 체포되려 하자 보트를 몰고 도주했으나, 웰링턴 해양경찰팀의 Lady Elizabeth IV 추격 끝에 15… 더보기

'연준 금리 인상 서두를 이유 없다'...노동시각 안정세

댓글 0 | 조회 411 | 8시간전
뉴질랜드 노동시장은 2025년 말 '연약하지만 안정화 조짐'을 보이며, 모기지 어드바이저들이 소득 위험, 재융자 수요, 향후 금리 인상 시점을 면밀히 주시해야 하… 더보기

타카푸나 골프장, 주민 의견은 ‘드라이빙레인지+9홀 코스’ 선호

댓글 0 | 조회 1,207 | 13시간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타카푸나 골프장의 일부 부지를 홍수 시 물을 가두는 “저류지(detention sink)”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민 다수는 드라… 더보기

오타라 Southern Motorway서 보행자 사망 사고

댓글 0 | 조회 561 | 13시간전
지난밤 오클랜드 오타라(Southern Motorway) 북행 차선에서 차량에 치인 보행자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응급 서비스는 새벽 12시 30분경, Te I… 더보기

숙박·외식업 1만7천개 전일제 일자리 창출.

댓글 0 | 조회 615 | 13시간전
실업률이 10년 만에 최고치인 5.4%(16만5천명, 전년比 1만명↑)를 기록한 가운데, 숙박·외식업이 2만5천개 일자리 증가로 가장 큰 고용주를 차지했다. 전일… 더보기

[금요열전] 노엘 데이비스가 보여준 협업의 힘과 성장의 철학

댓글 0 | 조회 134 | 14시간전
작은 씨앗 하나가 숲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하지만 그 시간 동안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힘이다.EO(Entrepreneurs’… 더보기

여름 익사 사고, 작년보다 더 빠른 증가세

댓글 0 | 조회 171 | 14시간전
올여름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더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터 세이프티 뉴질랜드(Water Safety New Ze… 더보기

ACG 파넬, 캠브리지 2025 시험 '최우수 학습자상' 27개 수상

댓글 0 | 조회 457 | 14시간전
ACG 파넬 학생들이 2025년 캠브리지 국제 시험에서 27개 Outstanding Cambridge Learner Awards를 수상하며 전년(22개)을 넘어섰… 더보기

2월 5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48 | 23시간전
주택시장, 지금은 매수자에게 유리CoreLogic NZ는 최신 보고서에서 최근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 흐름을 보였고, 매물이 충분해 매수자에게… 더보기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1,200 | 1일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달러 경제 기여, 7만명 고용에도 1980년대 중반 이후 생산성 정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클랜드 공대 건설 컨설턴트 마크…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414 | 1일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찰관 89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가족과 친구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운데, 오늘 Te Rauparaha Arena(포리루아)…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799 | 1일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자(First-home buyers)가 뉴질랜드 주택시장을 주도하며 투자자(landlords)는 매각 의향을 …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843 | 1일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2025년 인플레이션의 최대 피해를 입었다. 통계청(Household Living-costs Price Indexes) 자료…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309 | 1일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급기관에 더 강력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변화하는 경제환경에서도 견고한 금융안정성을 확보하라는 지침이다…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567 | 1일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동안 북섬은 맑고 더운 여름 날씨, 남섬은 약한 차가운 전선에 의한 간헐적 비로 뚜렷한 대비를 보인다.북섬은 고기압 능선 영향…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681 | 1일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i Iwi Lakes)에서 가족과 지인을 만나던 하루루(Haruru) 거주 셰프 아론 스토트(Aaron Stott)가 예상치 …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449 | 2일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챌린지 2026(Aotearoa Bike Challenge)'을 2월 1일(일)~28일(토), 한 달간 무료로 진행한다. 출…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637 | 2일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2~2/4)까지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유지했으나, 미국 달러 강세 재료(연준 인선·금리 전망 등)와 대외 변수로 단기 변동성…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585 | 2일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위장한 메탐페타민 36kg을 밀수하려던 25세 호주인과 23세 뉴질랜드인이 3일 뉴질랜드 관세청에 체포됐다.두 명은 싱가포르행…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337 | 2일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1월 0.1% 하락하며 2025년의 완만한 정체세를 이어갔다.코털리티 NZ(Cotality NZ)의 최신 주택가치지수(HVI)…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200 | 2일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계 암의 날에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진행성 유방암(ABC, Advanced Breast Cancer) 생존율과 치료법은…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338 | 2일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은 검색량이 급증하며 귀금속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는 보석은 투자용으로 비효율적이라고 경고했다.트레이드미 밀리 …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21 | 2일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레드 올슨은 지난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성장 동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적인…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836 | 2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코만체로스 모터사이클 클럽(Comancheros) 갱당원과 관련자 2명이 마약·총기 혐의로 체포됐다.전국 갱단수사단(Nati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