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수상자 발표

제3회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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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 정일형)은 오클랜드문학회(회장 최재호)와 함께 2020년 제3회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이번 문학상은 올해로 574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뉴질랜드 내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7월 1일(수)부터 9월 11일(금)까지 뉴질랜드 내 재외동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시/에세이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했으며 최종적으로 총 270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출품작들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 기준(표현력, 창의성, 진정성, 문법 등)을 마련하여 1차 심사(심사위원회 심사)와 2차 심사(전문가 총평)를 거쳐 엄정하고 공정하게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가작 2명, 장려상 5명, 특별상 8명 등 총 19명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올해의 최우수상은 시부문에서는 눈물이 떨어지는 슬픔의 법칙을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통해 함축적으로 표현한 한민족 한글학교에 재학 중인 예재민 학생의 ‘법칙’, 에세이부문에서는 곰순이라는 곰인형이 주인공이 되어 일상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표현한 서부오클랜드 한국학교에 재학 중인 정하영 학생의 ‘곰돌이의 꿈’이 수상하였다.


2차 전문가 심사 및 심사평을 맡은 이산하 시인은 “뉴질랜드 청소년들의 작품들이 보여준 여린 감성은 봄날의 햇볕 같이 어른들에게 생기를 준다. 앞으로도 글쓰기 습관을 통해 어느 순간에도 삶의 활력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총 심사평을 전했으며, “시부문의 최우수 작품인 ‘법칙’은 읽었을 때 감전이 일어나는 작품이고, 에세이부문의 최우수 작품인 ‘곰돌이의 꿈’은 유연한 구성과 따스한 감성을 보여주는 작품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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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명단]


오클랜드문학회 최재호 회장은 “고국을 떠나 해외에 사는 교민 2, 3세들이 우리말을 듣고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국어로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 확립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두터운 삶을 살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공모전 개최 소감을 밝혔으며, 정일형 교육원장은 “뉴질랜드 전역에서 많은 학생들과 한글학교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여 뉴질랜드 동포사회의 한글 사랑과 모국어 배움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이 뉴질랜드 재외동포자녀들의 우리말 창작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오클랜드문학회는 2차 전문가 심사 및 수상작들에 대해 격려와 따뜻한 심사평을 보내준 한국의 이산하 시인과 공모전 준비와 시상에 큰 도움을 준 삼성전자, 코리아포스트, 법무법인 JC Legal, 회계법인 JL Partners, Gateau House, 김오연 제과, 한국서예협회뉴질랜드지회 등 뉴질랜드 한인사회에도 감사를 전하는 한편, 뉴질랜드 재외동포자녀들의 한국어 및 정체성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뉴질랜드 한글학교(총 17개교)들과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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