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고립된 영주권자 약 5,600명, 비자 자동 연장

해외에 고립된 영주권자 약 5,600명, 비자 자동 연장

0 개 4,084 노영례

c240d38a7df84310af449508a87b017b_1599647601_6297.png
 

정부에서는 뉴질랜드의 비자 규정을 변경해, COVID-19으로 해외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약 5,600명의 영주권자들에게 비자를 자동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변경으로 컨디션이 곧 만료될 예정인 경우 12개월 연장을 받게 된다.


그리고, 여행 제한이 시작된 올해 2월 2일이나 그 이후에 여행 조건이 만료된 사람들에게는 12개월 동안 유효한 새로운 비자가 발급된다.


변경되기 전에는 영주권(Resident Visa)를 받게 되면 특정 기간 내에 뉴질랜드로 입국해야 영주권이 유효하게 된다.(Under the current settings, once someone is granted a resident visa they must travel to New Zealand within a certain timeframe to have it activated.) 그러나 국경 제한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로 돌아올 수 없었고, 그 결과로 비자가 만료되었거나 곧 만료될 예정이다.


크리스 파포이 이민부 장관은 새로운 변경으로 인해 약 5,600명의 영주권(Resident Visa) 소지자들이 향후 뉴질랜드에 와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Immigration Minister Kris Faafoi said the new changes will provide around 5,600 resident visa holders with more certainty about their ability to come and settle in New Zealand in the future) 


그는 COVID-19이 아니었다면 그들은 뉴질랜드에 살면서 5백만 명 중 일원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개인은 현재 국경 제한에서 면제되거나 예외가 부여된 경우에만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다. 



이번에 변경된 법이 적용되는 비자 소지자들은 여행 조건을 연장하거나 새로운 비자를 발급한다고 해서 그들이 이전에 적용받지 않았던 현재의 국경 제한에서 면제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크리스 파포이 장관은 말했다. 


그는 COVID-19 전파를 막는 것과 동시에 뉴질랜드인들의 귀환을 우선시하기 위해 엄격한 국경 제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리스 파포이 장관은 정상적인 상황에서 뉴질랜드를 방문할 권리가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이제 이민 설정을 약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변경된 내용은 뉴질랜드 거주 비자로 2년짜리 영주권(Resident Visa)을 가진 사람들에게 해당된다. 


뉴질랜드에서는 일반적인 거주 비자인 영주권(Resident Visa)을 취득한 이후, 이민성이 정한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다음 단계로 영구 영주권(Permanent Resident Visa)을 신청하여 받게 된다.


영주권(Resident Visa)을 가진 사람이 영구 영주권을 신청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2년마다 레지던트 비자(Resident Visa)를 갱신하여야 뉴질랜드에서 계속 거주하거나, 해외에서 입국할 수 있다. 


거주 비자인 레지던트 비자(Resident Visa) 소지자는 특정 날짜까지 비자가 만료된다는 조건이 붙으며, 해외에 나갔을 때는 여행 조건을 지켜야만 한다. 하지만 영구 영주권(Permanent Resident Visa)은 뉴질랜드 입국에서 시민권자와 동일하게 특별한 여행 조건이 주어지지 않고 무기한 재입국이 허용된다.


영주권(Resident Visa) 소지자는 최소 2년 동안 거주 비자를 보유하고, 거주 비자의 조건을 충족하면 영구 영주권(Permanent Resident Visa)을 받을 수 있다.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577 | 5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가장해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을 시도했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빨간·파란…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626 | 5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20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08여 명의 클럽 회원들과 외부 게스트가 참…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353 | 14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더 저렴한 주택을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최근 주택가격 및 임대료 동향을 보면, 뉴질랜드가 오히려 호주보다 주…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827 | 14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가정용 가스의 미래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재생에너지 단체들은 새로운 가스관 연결이 계속되고 있지만…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379 | 14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도 예외가 아니다. 2028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노인을…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729 | 14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금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이벤트 가이드크리스마스를 지나 연말로 향하는 한 주.오클랜드의 12월 마지막 주는 그 어느 때보다도 …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227 | 14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sthma and Respiratory Foundation)이 정부에 독감 감시 프로그램인 ‘플루트래킹(FluTracking)…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473 | 15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가장 인기 있는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6-7’이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로 꼽혔다. 이 단어는 특별한 의미 없이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78 | 1일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는 여름 특수 기대연말 뉴질랜드의 소비 지출은 전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결제업체 Worldline 집계에 따르…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30 | 1일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의 포럼 결과, 2026년 최종 결정 반영 예정오클랜드 시의회가 A F Thomas Park의 향후 레크리에이션 활용 방안을 …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520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한인 기업인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재뉴 한인 기업인 재단(회장 주옥종)이 주관하고, 재뉴대한골프협회(회장 강영수)가 주최한 ‘…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92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도입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이에 따라 투자 비자(현재 및 과거 투자자 범주)를 소지한 외국인은 500만…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78 | 2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이 기본적인 보조 도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mployment Her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채용 과정의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69 | 2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ANZ 은행의 ‘비즈니스 아웃룩’ 설문조사에 따르면, 12월 기업 신뢰도는 73.6포인트로, 11월…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36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되면서, 소방 및 응급관리국(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은 여러 지역에 야외 화재 제한 조치를 시…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45 | 2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한 번 맛보고 효능을 알면 “왜 이제 알았지?”라는 말이 나오는 과일이 있습니다.바로 그린게이지 플럼(Gre…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66 | 2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소비자 보호와 식품 공급의 신뢰를 유지해 왔지만, 올해도 식품안전 문제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뉴질랜드식품안전청(NZFS)…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69 | 2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직원이 고용주와 지인들을 상대로 6만 2천 달러 이상을 사기로 챙긴 혐의로 13개월의 집행유예(홈 디테이션)를 선고받았다.​오…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84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막회인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오클랜드 그래머스쿨(Auckland Grammar School…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90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역에서 가시바닷가재 어획을 5년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급격히 줄어든 자원 회복과 해양 생태계 보호가 목적이다.해양 수산…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09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이전 수준 돌파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이 휴가철을 맞아 COVID-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이용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항 측…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68 | 3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최근 국내총생산(GDP) 성장세를 두고 신중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올해 9월 분기…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73 | 3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자료에 따르면, 보너스형 저축계좌의 평균 이자율은 11월 기준 1.82%…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19 | 3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이게 왜 이렇지?’라는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된다.”1. 가난한 소년, 실험실에서 세상을 만나다알란 맥더미드는 화려한 과학…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79 | 3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단체 모두에게 어려운 한 해였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도 키위들의 나눔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차일드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