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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방송=뉴질랜드) 코비드-19로 인하여 젊은 유권자들의 향방이 불확실한 가운데, 이번 9월 총선에 24세 이하의 유권자 등록자 수는 겨우 61%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선거 이후 젊은 층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지난 2017년 선거 당시 비슷한 시점에서는 64%의 유권자 등록을 마쳤던 것으로 비교되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Balck Lives Matter 시위처럼 많은 젊은 사람들이 지지하듯이, 선거 전 많은 젊은 유권자들의 등록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웰링턴 카운실의 22살의 Tamatha Paul 카운실러는 젊은층들도 투표를 하여야 한다고 하며, 기존의 벽을 허물고 인권 문제와 기상 변화, 환경 보호 부분에 목소리를 같이 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율은 저조하지만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8세에서 24세 사이의 투표율은 2014년 선거에서는 62.7% 이었으나, 2017년 선거에는 69.3%로 선관위 자료에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