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밤부터 레벨 2의 상황에서 바를 포함한 술집들도 영업을 시작하였다.
레벨 2로 바뀌면서 우선 식당과 카페의 영업이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다시 손님들을 받기 시작했으며, 일주일 뒤인 어제 밤부터 술집도 기본 규정을 따르면서 문을 열었다.
지역 곳곳의 tavern과 pup들은 거의 두 달 만에 시원한 맥주를 마시게 되었다는 주민들이 모여들면서, 그 동안의 이런 저런 얘기들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지만, 기본적 거리 두기로 답답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바와 태번에서의 질서 유지와 거리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우리 모두가 조심하여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경찰도 바와 술집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면서, 레벨2 규정 위반 시 벌금 또는 영업장 임시 폐쇄 등의 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