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피터스, "워크비자 소지자 실직하면 귀국" 발언 논란

윈스턴 피터스, "워크비자 소지자 실직하면 귀국" 발언 논란

0 개 4,654 노영례

원스턴 피터스 외무부 장관의 키위 납세자들이 그들을 지원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이주 노동자(워크 비자 소지자)들이 실직한다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다. 


5월 13일 자신다 아던 총리는 오후 1시 보건부 브리핑에서 윈스턴 피터스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특별한 배려를 가지고 접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It’s important to take a compassionate approach)"고 말했다. 


5월 12일, 윈스턴 피터스 장관은 News&TalkZB 와의 인터뷰에서 이주 노동자가 실직한 경우, 키위 납세자들이 그들을 지원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들은 집으로 돌아갈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민자들을 그들의 나라로 돌려보내는 비용이, 이 곳에 머물면서 뉴질랜드 납세자의 세금으로 실업 수당을 받는 것보다 훨씬 적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윈스턴 피터스는 민방위가 그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장기적인 법적 권한이나 뉴질랜드에 머물 권리가 없으면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위기에서 5백만 미만의 인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윈스턴 피터스 장관은 워크 비자를 가지고 일하는 이민자들은 실제로 자신의 의지로 뉴질랜드에 왔고 강제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금요일 정부의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에는 잠재적으로 38만 명의 외국인과 이주 노동자가 있고, 이러한 규모의 외국인 송환은 가능하지 않을 것이고, 이들이 뉴질랜드에서 대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커뮤니티 법 최고 경영자 수 모로니는 정부에 사회 보장법을 사용해 이주 노동자들에게 임시 비상 혜택을 제공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모로니는 이 비상 혜택은 오직 세계적 전염병 유행 팬데믹이 계속되는 동안만 주어질 것이며, 자신의 잘못이 아닌 걸로 직업을 잃은 수천 명의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 전염병 유행이 끝나면 그들은 안전하게 집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로니는 정부가 실직한 이주 노동자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이후에도 계속 실업 수당을 줄 것이라고 윈스턴 피터스 장관은 가정했다고 말했다. 모로니는 뉴질랜드에서 오갈 수 없이 갇혀 있는 사람들이 소득 없이 지내는 것에 대한 인간적인 반응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도주의적 위기"가 임박했다고 경고했지만, 정부는 얼마나 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임금 보조금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직업을 잃었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문제의 규모를 알지 못했다. 


정부는 NGO 및 지역 사회 서비스 지원에 2,700만 달러를 투입했고, 지역 당국과 민방위 응급 관리 그룹의 식량 및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3천만 달러를 추가 투입했다.


지난 월요일에 아던 총리는 영주권이 없는 실업자에 대한 혜택을 제일당이 차단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이민법을 보다 유연하게 하기 위해 임시로 이민법을 개정하려고 한다. 이민법 개정안은 지난 주에 첫번째 리딩을 통과했다. 새로운 이민법 개정안 제출자들은 이 법안을 광범위하게 지지했지만, 대부분은 이주 노동자들의 권리를 박탈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추가적인 보호 조치를 원했다.


40499785a88e118729e2e691e7ac73ed_1589364991_3204.jpg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64 | 2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는 여름 특수 기대연말 뉴질랜드의 소비 지출은 전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결제업체 Worldline 집계에 따르…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153 | 3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의 포럼 결과, 2026년 최종 결정 반영 예정오클랜드 시의회가 A F Thomas Park의 향후 레크리에이션 활용 방안을 …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258 | 4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한인 기업인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재뉴 한인 기업인 재단(회장 주옥종)이 주관하고, 재뉴대한골프협회(회장 강영수)가 주최한 ‘…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575 | 13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도입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을 일부 완화했다. 이에 따라 투자 비자(현재 및 과거 투자자 범주)를 소지한 외국인은 500만…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644 | 15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이 기본적인 보조 도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mployment Her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채용 과정의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453 | 16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ANZ 은행의 ‘비즈니스 아웃룩’ 설문조사에 따르면, 12월 기업 신뢰도는 73.6포인트로, 11월…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64 | 16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되면서, 소방 및 응급관리국(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은 여러 지역에 야외 화재 제한 조치를 시…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348 | 16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한 번 맛보고 효능을 알면 “왜 이제 알았지?”라는 말이 나오는 과일이 있습니다.바로 그린게이지 플럼(Gre…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11 | 16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소비자 보호와 식품 공급의 신뢰를 유지해 왔지만, 올해도 식품안전 문제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뉴질랜드식품안전청(NZFS)…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554 | 16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직원이 고용주와 지인들을 상대로 6만 2천 달러 이상을 사기로 챙긴 혐의로 13개월의 집행유예(홈 디테이션)를 선고받았다.​오…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34 | 1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막회인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오클랜드 그래머스쿨(Auckland Grammar School…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16 | 1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역에서 가시바닷가재 어획을 5년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급격히 줄어든 자원 회복과 해양 생태계 보호가 목적이다.해양 수산…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67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이전 수준 돌파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이 휴가철을 맞아 COVID-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이용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항 측…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48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최근 국내총생산(GDP) 성장세를 두고 신중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올해 9월 분기…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40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자료에 따르면, 보너스형 저축계좌의 평균 이자율은 11월 기준 1.82%…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96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이게 왜 이렇지?’라는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된다.”1. 가난한 소년, 실험실에서 세상을 만나다알란 맥더미드는 화려한 과학…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57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단체 모두에게 어려운 한 해였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도 키위들의 나눔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차일드펀…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47 | 2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들뜬 시기이지만, 동시에 심장이 가장 큰 부담을 받는 시기이기도 하다.Kia Manawanui 트러스트(Heart of Aot…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42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3년까지 운영 연장뉴질랜드 정부는 오세아나골드가 추진하는 와이히 노스(Waihī North) 광산 프로젝트에 대해 Fast-t…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29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에 다양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주 내내 강수대가 북상하면서 웨스트랜드 산악지대와 아서스 패스 남쪽 캔터베리 호수 및 강…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73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범죄단을 수사하던 경찰이 웰링턴과 오클랜드에서 고급차량, 현금, 총기, 마약,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 수천 개를 압수했다.경찰은…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37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용의자가 도주 도중 진흙에 빠지며 체포됐다. 경찰은 수요일 오후 3시 15분경 농장에서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97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NZIER와 키위뱅크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2025년 3월까지 GDP…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86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성장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38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심리가 금리 하락과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웨스트팩·맥더모트 밀러 소비자신뢰지수에 따르면, 12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