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화) 0시를 기해 '코로나 19' 경보가 3단계로 낮춰지면서 30일 넘게 이어지던 봉쇄령이 일부 해제됐다.
이날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는 오랫만에 나들에 나선 시민들과 직장으로 복귀한 이들의 발걸음들이 이어졌다.
카페나 식당들도 일부 문을 열고 손님들을 맞이했지만 아직 대부분의 상가들은 문이 닫힌 상태였다.
거리를 지나다니는 이들도 아직은 많지 않은 가운데 각 공사 현장들도 인부들이 본격적인 작업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28일 오후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거리 풍경을 화보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