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다운 4단계 해지, 학생들 기대와 걱정 교차

록다운 4단계 해지, 학생들 기대와 걱정 교차

0 개 5,930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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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국가 비상사태, 이동금지령과 함께 내려진 경보 4단계(Level 4) 해지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도 크지만 학업과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도 많아 지고 있다. 28일부터 경보 3단계 단계로 떨어진다 해도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이 계속될 전망으로 많은 학생들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온라인 수업에 대한 부작용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상적인 학교 수업은 경보 2단계가 되어야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Westlake boys 11학년에 재학중인 민지형 학생은 "학생 신분으로 국가비상사태, 이동금지령이라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 내일(28) 경보 4단계 해지를 시작으로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어서 다시 정상적인 학교생활로 빨리 돌아가고 싶다현재 온라인 개학으로 인터넷 수업을 하고 있지만 집중력이 본인의 의지하고 상관없이 떨어질 때가 많이 있다. 특히 수학의 경우 선생님과 소통이 자세히 될 수 없어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많아 지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인 만큼 적응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학교를 못 다니는 동안 공부와 운동면에서 모두 부족함을 느끼고 있지만, 대신 부모님과 가족 간의 대화가 훨씬 많아진 긍정적 부분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AUT 법학과에 재학중인 허모 대학생은 “AUT 대학교의 경우 28일 화요일부터 온라인 개강을 함으로 다시 학업으로 돌아가고 기존 학사 일정대로 운영되는 것이 다행이다다만 시험을 모두 온라인 시험으로 대체되면서 시험기간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 염려가 된다. 온라인 수업의 경우, 본인 페이스에 맞추어 공부할 수 있고, 많은 인원이 모이는 걱정을 안 하게 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에 유지하던 출석과 수업 참여도를 점검하고 규정하는 부분이 없어지고 온라인 시험 운영의 불확실 성이 걱정이 되고 있다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이야기했다.

 

Green Bay High School 9학년, 남보현 학생은 내일(28)부터 학교에 등교할 수 있지만 부모님이 집에 있는 관계로 학교 대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기로 부모님과 결정했다현재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지만 지루함으로 집중력이 떨어진다. 하루 빨리 정상화되어서 학교 친구들과 함께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4주 락다운 기간 동안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베이킹을 하면서 부모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했다.

 

Eduexperts학원(뉴마켓센터) 변방우 원장은 지난 4주 록다운기간 동안 대부분 학생들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학교 수업과 학원의 과외수업을 열심히 하였을 것이다앞으로 2주 동안은 텀1의 미진한 부분을 복습하고 텀2 과정을 예습하는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길 당부 드린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등교를 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수업은 하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로즈미니 칼리지 왕주철 교사는 “NCEA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는 락다운으로 인해 텀 1에 있을 내부고사가 연기되었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여러가지 보안책들을 준비하고 구글 클라스룸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지난 2주동안 했던 온라인 수업은 문제점도 있지만 어느정도 잘 정착이 되어 당분간 아주 중요하게 교실을 대신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지금 상황에서 공부를 등교 후로 미루면 문제가 있다. 온라인 수업에 충실히 참여하고 과제준비도 잘 해야 하며 그리고 화상수업을 학교에서 수업하듯 적극적으로 임하여 질문도 하고 수업준비도 보다 철저히 하여야 할 것이다. 락다운으로 인해 충분해진 시간을 부족한 과목을 향상할 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로 활용하자고 학생들에 학업을 당부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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