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보건부 오후 1시 브리핑의 핵심 요약은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의 오클랜드 대학 한인학생회 김민경 전 회장이 정리했다.
[Ashley Bloomfield 보건 국장] _ (Dr Caroline McElnay 보건국 공공보건부장)
- 4월 4일 오후 1시 현재까지 확진자 52명, 감염 의심자 30명. 총 82명 추가 확진.
- 전체 확진자 및 감염의심자 950명.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회복 환자는 127명.
- 10명의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그 중 1명은 웰링턴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받고 있음. 환자들 모두 양호한 상태.
- 어제 (4월 3일) 검사 총 3,631건 진행. 현재까지 총 검사 수 3만 3,116건. 추가 검사 시설 및 키트 확보로 앞으로 하루 6,000건 검사 가능. 뉴질랜드 전역에서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중.
- 감염 사례 중 47% 해외 여행 관련 감염, 31% 국내 감염, 지역 감염 1%. 전체 중 17%는 정확한 감염 경로 조사 중.
- 총 10개의 집단감염군 확인. 그 중 일부, 오클랜드 소재 메리스트 컬리지 (Marist College) 총 60건, 블러프 결혼식에서 총 55건, 마타마타 세인트 패트릭 데이 행사에서 총 54건으로 집계.
- 집단감염군에서 최초 확진자가 최초 원인 제공자가 아닐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세부 사항 조사는 시간이 필요함.
- 자가 격리에 대한 명확한 정의 및 행동 수칙을 위한 지침 배포. Covid-19 웹사이트 (covid19.govt.nz)에서 열람 가능.
- 국민 전체의 Lock Down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자가 격리 수칙을 준수하는 모습이 발견됨. Lock Down 행동 수칙을 따르지 않을 시, 뉴질랜드 공공 보건에 저해할 수 있는 행동이라면 경찰의 제제가 있을 수 있음.
- 해외 여행이나 의심 혹은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지만 발열 없이 호흡기 증상만 있을 때에도 검사 가능.
-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WHO와 CDC의 권고 사항을 기다리고 있음.
- 현재 코로나19 필수 대응책인 1)손 씻기; 2)사회적 거리두기; 3)재채기 및 기침 에티켓은 여전히 유효하나, 마스크 착용은 포함되지 않음.
- 마스크 착용에 대한 우려 표명; 얼굴을 더 자주 만지게 될 경우 손으로 인한 감염이 많을 수 있음. (관련 통계 및 조사 사항은 Covid-19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 미국에 비해 뉴질랜드는 지역 감염 및 커뮤니티 간 감염 사례가 적음. 하지만 이후 마스크 착용이 필수 대응책이 될 수 있음.
-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신속히 GP 및 Healthline에게 연락 권고.
- 뉴질랜드에서 일반 항공/국가 주도 전세기 항공을 이용해 출국하는 외국인의 수는 여전히 집계 중.
- 감염자 및 의심자의 수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이틀에서 사흘 정도의 시간을 두고 지속하는지에 대한 여부 파악이 필요함.
- Lock Down은 공공 보건 및 안전을 지키는 방침이며 더불어 국가의 경제적 타격도 최소화하는 방안임. 현재 다른 계획 (plan B)는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정 가능성은 있음.
*자료 제공 :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 오클랜드 대학 한인학생회 김민경 전 회장
▲참고 이미지 : 보건부 발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