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도 뉴질랜드의 최대 교역 상대국은 중국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 작료에 따르면 2019년 중국으로의 수출은 201억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133억달러로 총 무역액이 334억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뉴질랜드 전체 상품 및 서비스 수출액의 23%를 중국이 차지한 것이며 총 수입 중 16%가 중국으로부터 이뤄졌다.
한편 중국과의 무역수지는 68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중국은 지난 2017년 이래 뉴질랜드의 가장 큰 교역 상대방이 된 이래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분말우유와 치즈 등 낙농품이 가장 많았으며 목재와 축산물과 함께 유학생과 휴가객을 포함한 여행 서비스 분야가 상위 4개 부문에 들어갔다.
낙농품 전체 수출의 30% 그리고 목재는 60%가 중국으로 향하며 축산물 수출품도 40%가 중국으로 나간다.
또한 외국 방문객이 국내에서 소비하는 비용 중 19%는 중국 방문객들이 지출한다고 통계 담당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