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아일랜드, 2차 수습 작전에서 추가 시신 찾지 못해

화이트 아일랜드, 2차 수습 작전에서 추가 시신 찾지 못해

0 개 1,743 노영례기자

c27707648999fd55f578fc1569e78ada_1576368251_6529.jpg

  

경찰은 화이트 아일랜드에 지난 월요일의 화산 폭발 이후 두번째 시신 수습 작전을 했으나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일요일 오전 8시 30분경 헬리콥터를 타고 수색 구조 및 재난 피해자 식별 전문팀이 섬에 투입되었다.

 

이번에 투입된 팀은 첫번째 복구팀과 동일한 보호복을 착용했지만, 호흡 장치가 달라 최대 75분동안만 섬에 머무를 수 있었다. 

 

그들은 오전 10시 30분쯤 헬리콥터를 타고 섬을 빠져나왔다.

 

8명의 수색 구조요원으로 구성된 구조팀은 지난 월요일에 관광객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관심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했다. 이 관심 지역은 바다를 향해 흐르는 계곡의 개울에서 뻗어 있다. 


일요일 아침 섬에 투입된 팀에서는 어느 정도 수색이 이루어졌으며 계곡 주변 지역이 퇴적물로 인해 거칠게 덥혀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일요일 투입된 구조팀은 섬에서 돌아온 후 보호복을 입은 상태에서 샤워를 하여 몸에 해로운 물질을 털어내었다.

 

c27707648999fd55f578fc1569e78ada_1576362218_552.png
 

12월 9일 오후 2시 11분에 화이트 아일랜드가 폭발할 당시 섬 안과 주위에는 47명의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산 폭발 이후, 23명이 섬 안에서 구조되었고 그 중 5명이 숨졌다. 경찰의 비행 정찰에서 섬에 시신 6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동안 추가 폭발 위험 등으로 섬에는 구조팀이 들어갈 수 없었으나, 금요일 이른 아침에 뉴질랜드 국방부의 전문 구조팀이 투입되었고, 미리 항공 촬영으로 확인되었던 6구의 시신이 수습되었다.


c27707648999fd55f578fc1569e78ada_1576368441_6673.png

12월 15일 일요일 기준, 공식 사망자 16명

금요일 와이카토 병원에 입원했던 한 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화이트 아일랜드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는 15명으로 공식 집계되었으나, 호주로 이송되었던 환자 중 1명이 15일 일요일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망자수는 화산 폭발 당일에 섬에서 수습된 5구의 시신, 추가로 뉴질랜드 병원에서 4명이 사망했고, 금요일 섬에서 6구의 시신이 수습되었으며, 15일 일요일 호주로 이송되었던 환자가 숨져 공식사망자수는 16명이다. 실종자 2명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뉴질랜드 전국의 병원에는 15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데 그 중 11명은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13명의 호주인 환자들은 호주로 이송되었다. 화산 폭발로 인한 화상 환자는 일반 화상환자로 다르게 심한 고통과 화상의 정도가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환자의 피부 이식을 위한 피부가 미국으로부터 실려오기도 했다.


한편, 뉴질랜드 다이버들은 12월 14일 화이트 섬 주변의 물 속에 시신이 있는지 수색작업을 했으나, 실종자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 섬 주변의 물은 바위, 용암 및 화학물질 분출로 인해 심하게 오염되었다. 


지난 월요일 화산 폭발 후 바다에서 목격된 시신은 당시 상황이 좋지 않아 수습되지 못했기 때문에 또다른 시신이 그 주변에 있을 수 있다고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다이버들은 섬 주위에는 물고기, 뱀장어 등 죽은 바다 생물의 사체가 떠다니고 있으며 매우 혼탁한 상태라고 전했다.


GNS는 월요일 분화 이후로 화이트 섬에서는 더 큰 분화 활동이 감지되지 않았고, 금요일 저녁에는 화산 진전이 크게 줄었고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GNS는 활성 분화구 영역에서는 여전히 높은 열 흐름이 존재하고 있으며, 높은 온도 속에서 화산 가스를 방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뉴스 링크

▶16일(월) 오후 2시 11분 "화이트섬 희생자 애도 묵념 1분간 진행" (2019. 12. 14)

화이트 섬에서 시신 6구 수습,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 (2019.12.13 )

화이트 아일랜드 화산 폭발, 공식 사망자 8명으로 늘어나 (2019.12.13)

화이트 섬 시신 수습 작전, 금요일 오전으로 예정 (2019.12.12)

관광업계, 외국 관광객들도 뉴질랜드의 위험성 알고 있다고... (2019.12.12)

화이트 섬 화상 환자 위한 피부, 뉴질랜드로 이송 중 (2019.12.11)

GNZ 화산 학자, 화이트 섬 추가 분화 위험 경고 (2019.12.11 )

경찰, 화이트 아일랜드 사상자 관련 형사 수사 철회 (2019.12.10)

화이트 아일랜드, 화산 폭발로 최소 5명 사망(2019.12.09)

▶북섬 화이트 아일랜드 화산 폭발, 화산재 쏟아져 (2019. 12.09)

▶화이트 아일랜드, 화산폭발 위험성 높아지고 있어 (2019.11.19) 

▶화카리/화이트 아일랜드 화산 경보 수준 상승 (2019.06.26) 

▶화카타네 지진 발생 후, 화이트 아일랜드 모니터링 강화 (2019.06.20) 

▶화이트 아일랜드, 거의 200번의 지진 감지 (2019.05.26)

▶뉴질랜드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분화구 호수, 곧 넘칠 수 있다고....(2019.01.02) 

 화이트 아일랜드 폭발 굉음 계속, 분화구 움직임 관찰 중 (2018.05.31)  

 

4월 5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30 | 11시간전
퀸스타운, 부활절 연휴 특수로 상권 활기관광 도시 퀸스타운에서는 부활절 연휴를 맞아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증가로 인해 주요 상점과 관… 더보기

이번 주 뉴질랜드 TOP 3 이색 공감 뉴스

댓글 0 | 조회 867 | 22시간전
■ 주택가 파티가 폭력 사태로…지역사회 불안 확산오클랜드 Mt Albert 지역에서는 한 주택에서 열린 파티가 통제 불능 상태로 번지며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 더보기

은행 불만은 많지만 갈아타진 않는다

댓글 0 | 조회 820 | 22시간전
뉴질랜드 소비자들 가운데 현재 이용 중인 은행에 만족하지 않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실제로 은행을 바꾸는 사람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Consumer NZ… 더보기

미 젊은 세대가 이끄는 붉은 고기 붐, 뉴질랜드산 소·양고기 수요 확대 견인

댓글 0 | 조회 997 | 23시간전
미국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주도하는 붉은 고기 소비 확대가 뉴질랜드의 소고기와 양고기 수출에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210애널리틱스(210 Analyti… 더보기

이번 주 가볼 만한 오클랜드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461 | 23시간전
이스터 연휴가 끝나고 나면, 도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하지만 그 사이, 아주 좋은 시간이 하나 있습니다.4월 7일부터 12일까지사람은 줄고, 여유는 늘고,… 더보기

컨슈머NZ “이스터 일요일, 공휴일 아닌데 추가요금 부과는 부당”

댓글 0 | 조회 948 | 23시간전
소비자단체 컨슈머 뉴질랜드(Consumer NZ)는 이스터 기간 중 외식 시 추가요금을 부과받는 손님들은 그 이유가 실제 공휴일 때문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 더보기

4월 4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704 | 2일전
4월 5일 일요일 새벽, 서머타임 종료뉴질랜드의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은 2026년 4월 5일 일요일 새벽 3시에 종료되며, 시계는 1시간 뒤로 조정된다. 서머… 더보기

“함께 살지 않아도 사실혼 인정될 수 있다”…관계재산법 적용 범위 논란

댓글 0 | 조회 1,849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함께 살지 않는 ‘LAT(Living Apart Together)’ 관계라도 경우에 따라 사실혼(de facto relationship)으로 인정돼 … 더보기

오클랜드 이스터 연휴 추천 가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988 | 2일전
이스터 연휴가 다가오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게 된다.“이번 주말, 어디를 가야 제대로 쉬었다고 느낄 수 있을까?”뉴질랜드의 이스터는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가… 더보기

이동식 과속 단속 트레일러, 6개월간 465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110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도입된 이동식 과속 단속 트레일러가 운영 6개월 만에 7만 건이 넘는 위반을 적발하며, 총 465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Ne… 더보기

“은퇴에 100만 달러 필요 없다”…주택 보유 여부가 핵심 변수

댓글 0 | 조회 2,269 | 2일전
은퇴를 위해 약 100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통념과 달리, 실제로는 훨씬 적은 금액으로도 은퇴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최근 발표된 소비자 단체 분석에 따르면,…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 Lemon Balm — “마음 편안하게, 장 가볍게”

댓글 0 | 조회 331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살다 보면 자연이 주는 선물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레몬밤(Lemon Balm)은 이름처럼 상큼한 향과 함께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더보기

“AI는 도입됐지만 신뢰는 아직”…생산성의 열쇠는 ‘신뢰 구축’

댓글 0 | 조회 273 | 2일전
뉴질랜드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사용하는 직원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불안과 불신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 더보기

4월 3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74 | 2일전
노인 학대 조기 발견 위한 ‘평가 도구’ 개발 뉴질랜드에서 노인 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새로운 평가 도구가 개발됐다. 오클랜드 대학교 연구진이 만든 이 도구… 더보기

보타니 쇼핑센터 인근 납치·강도 사건…용의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1,750 | 3일전
오클랜드 보타니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및 가중 강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카운티스 마누카우 이스트 형사과(CIB)를 담당하는 딘 베이티(D… 더보기

휘발유 $3 아래로 언제 떨어지나..

댓글 0 | 조회 2,330 | 3일전
뉴질랜드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3달러 이하로 다시 내려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 더보기

뉴질랜드 가정, 한 달 연료비 30% 뛰었다

댓글 0 | 조회 1,020 | 3일전
뉴질랜드 은행의 새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3월 한 달 국내 가솔린·연료 구매 지출이 전월 대비 거의 30% 급증했고, 계절 변동을 뺀 비율로 보면 여… 더보기

수천 명 직장인, 키위세이버 납부율 인상 앞두고 ‘일시 감면’ 선택

댓글 0 | 조회 1,753 | 3일전
지난 4월 1일부터 키위세이버(KiwiSaver) 기본 납부율이 3%에서 3.5%로 올라갔지만, 약 5,700명은 추가 납부를 피하기 위해 사전에 세무서에 ‘일시… 더보기

[금요열전] 조용한 사냥꾼, 세계를 품다 – 그래엄 하트의 선택

댓글 0 | 조회 647 | 3일전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키위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이름은 화려하다. 스포츠 스타, 기술 창업자, 혹은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더보기

부활절·ANZAC·크리스마스 휴일 음주 규제 즉시 완화

댓글 0 | 조회 1,290 | 3일전
뉴질랜드 의회에서 논의된 ‘휴일 음주 제한 완화 법안’이 왕실 동의(Royal Assent)를 받아 즉시 발효되며, 이번 부활절 연휴부터 관련 공휴일에 해당하는 … 더보기

4월 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67 | 3일전
연료 절도 피해, 싱글맘 차량 연료탱크까지 뚫려와이카토 해밀턴에 거주하는 25세 싱글맘 라헤마 링먼이 차량 연료 절도 피해를 입었다. 도둑은 주차된 차량의 연료탱… 더보기

생활비 50% 더 오를 수 있다

댓글 0 | 조회 2,477 | 4일전
뉴질랜드 가계의 생활비가 올해 예상보다 약 50% 더 크게 오를 수 있다는 경제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주요 은행 ASB의 경제분석에 따르면, 중동 분쟁 여파로 … 더보기

오클랜드 집값, 경기 악재 뚫고 24개월 만에 최고치

댓글 0 | 조회 1,448 | 4일전
오클랜드 주택 구매자들이 3월에도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뒤로 한 채 집 구매에 나서며, 주택 중간 가격이 2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부업트 앤드 톰… 더보기

중동 격변에 뉴질랜드 경기심리 ‘급락’…물가·이자 부담 우려 커져

댓글 0 | 조회 957 | 4일전
3월 뉴질랜드 기업경기심리는 급격히 둔화하며, 2월 대비 크게 떨어졌다. ANZ의 최신 ‘비즈니스 아웃룩(Business Outlook)’ 조사에 따르면, 기업신… 더보기

이스터 연휴 도로 안전 주의보…경찰 “위험 운전하면 단속”

댓글 0 | 조회 530 | 4일전
뉴질랜드 경찰이 이번 이스터 연휴 기간에도 위험한 운전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행객과 모든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하며, 위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