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자살 보고서

아시안 자살 보고서

0 개 1,594 Korea Post

■ 자살 사망률 검토위원회(SMRC)의 아시안 자살 보고서 

 

29047df854c3827e43f3ee39b70da346_1571713966_0877.jpg
 

보고서의 주요 발견은 무엇인가?

 

아시안의 자살률은 해마다 변동이 있으나, 2007/08년에 10만명당 5.93명에서 2017/18년 8.69명, 2018/19년 7.63명으로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년간 아시안의 자살숫자는 남태평양인 자살숫자를 초과했다. 뉴질랜드내 아시안 인구는 유럽인, 마오리에 이어 3번째로 많은데, 2038년까지 마오리/남태평양 인구그룹을 넘어 총인구의 22퍼센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오리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정부에서 광범위하게 토론되고 있고, 마오리 자문그룹도 설립돼 활동하고 있으나, 아시안들의 정신건강문제는 자살과 관련해 오명과 부끄러움 때문에 대부분 감추어져 왔고, 아시안의 보건과 사회문제는 정부정책과 법체계 틀의 관심사에서 실종돼 왔다. 

 

29047df854c3827e43f3ee39b70da346_1571713995_3168.jpg
 

주요 제안은 무엇인가?

 

보건과 사회문제의 문화적 역량을 증가시키고, 임상의와 개업의를 위한 아시안 도구 킷을 개발하는 것이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를 오명으로 낙인찍지 않도록 아시안 커뮤니티 기관들과 협조하고, 각 아시안민족과 각 커뮤니티에 적합한 연령별 해결책을 협동으로 디자인할 수 있게 한다. 

 

아시안 인구를 위한 다음과 같은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 이민자들의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과 보건과 사회서비스에 관한 사용가능한 정보

- 아시안 언어 서비스

- 보건과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0800 무료전화 서비스 

-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한 학생들에 대한 보건과 사회적 서비스, 고등교육기관의 목회 간호서비스 

 

29047df854c3827e43f3ee39b70da346_1571714022_4899.jpg
 

사용법 

 

아시안 보건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중국인, 인도인, 기타 아시안’을 넘어서는 다양한 아시안 민족을 위한 보건과 사회적 필요성을 차별화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한다. 

 

보건과 사회적 서비스를 위한 모든 정부계획과 전략은 아시안 보건과 사회적 요구와 문제를 참고해야 한다. 그리고, 독특하고 아시안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 적절한 대화치료법을 개발한다. 

 

29047df854c3827e43f3ee39b70da346_1571714056_0698.jpg
 

매년 얼마나 많은 아시안이 자살하는가?

 

지난 10년간 자살한 숫자는 해마다 10명에서 41명이다. 이 숫자는 10만명당 2.8명에서 8.7명이다.  

 

다른 민족과 비교하고 국제적으로 비교하면 어떤가?

 

지난 10년간 뉴질랜드내 남태평양 섬주민들의 자살숫자는 해마다 23명에서 34명, 즉 10만명당 7.8명에서 11.7명이었다. 이에 비해 마오리들의 자살숫자는 해마다 87명에서 170명, 즉 10만명당 15.4명에서 28.2명이었다.

 

최근의 세계보건기구(WHO) 자료(2016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자살 숫자는 세계평균 11명, 미국 15명, 호주 13명, 인도 16명, 중국 10명, 아일랜드 9명, 잉글랜드 10명, 스코틀랜드 13명, 뉴질랜드 14명이었다. 

 

29047df854c3827e43f3ee39b70da346_1571714085_9157.jpg
 

자살하는 사람들의 인구통계는 무엇인가?

 

남녀간 자살률은 총인구를 보면 3:1인 반면 아시안 인구만 보면 2:1 이다. 또한, 아시안 민족별 자살률은 중국 29%, 인도 33%, 동남아시아인 14%, 기타 아시안 24%다. 

 

아시안 인구 자살중 72%가 광역 오클랜드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10~90세 연령대 중 20~25세 연령대가 최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 참조: Suicide Mortality Review Committee 

와이카토 고속도로 사고, 심폐소생술 실시한 사람에게 감사

댓글 0 | 조회 31 | 11분전
경찰은 와이카토 고속도로에서 치명적인 교통 사고가 발생한 후 피해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지난 금요일 햄프턴 다운스 인… 더보기

지난 금요일 실종된 오클랜드 여성, 숨진 채 발견

댓글 0 | 조회 40 | 11분전
지난 금요일 실종된 오클랜드 여성 모니카 리드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지난주 오클랜드 서부에서 실종됐다고 신고된 26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Te Atatū에 … 더보기

전체 수감자의 15.4%, 무죄 판결 전 감옥에 갇혀

댓글 0 | 조회 21 | 12분전
더 많은 사람들이 무죄 판결을 받기 전에 범죄 혐의로 감옥에 갇혀 있는 것으로 새로운 데이터에서 나타났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한 남성은 9개월을 감옥에서 보낸 … 더보기

마타리키 페스티벌 시작, 많은 사람들 참석

댓글 0 | 조회 2,100 | 1일전
2024년 마타리키 페스티벌은 6월 15일 시작되어 30일까지 진행된다. 마오리 설날을 기념하는 마타리키 공휴일은 6월 28일 금요일이다.마타리키 페스티벌(Mat… 더보기

부동산 가격, 당분간 오를 조짐 없어

댓글 0 | 조회 1,626 | 1일전
침체된 주택 시장이 회복되지 않음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구는 금리 인하없이 최소 6개월 이상을 견뎌내야 할 것이라고 RNZ에서 보도했다.모기지를 가지고 있… 더보기

오클랜드 버스에서 여성 성추행한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2,173 | 1일전
오클랜드 버스에서 여성을 연속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됐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보타니(Botany)와 브리토마트(Britomart) 사이를 운행하는 … 더보기

전동스쿠터 충돌사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676 | 2일전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전동스쿠터가 기둥에 충돌해 1명이 숨졌다.사건은 지난 밤 11시쯤 크라이스트처치 교외 시덴햄의 브로엄 스트리트(Brougham St)와 월… 더보기

로또, 2016년부터 시작한 티켓 구매 서비스 종료 발표

댓글 0 | 조회 2,355 | 2일전
로또(Lotto)는 티켓 구매 서비스 중 하나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으며 변경 사항은 일요일 아침부터 적용된다.고객이 응답하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파워볼 잭팟 알… 더보기

웰링턴 남성, 마약 대량 수입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419 | 2일전
경찰과 뉴질랜드 세관의 합동 작전에 따라 웰링턴의 한 남성이 다양한 마약을 대량 공급한 혐의로 기소됐다.웰링턴 지역 조직범죄수사대의 해미시 블랙번 형사는 지난 주… 더보기

황가누이 강에서 실종 남성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357 | 2일전
경찰이 북섬 황가누이 강에서 수영을 하던 중 실종된 남성을 수색하던 중 시신을 발견했다.금요일 오전 8시 20분쯤 더블린 스트리트 브리지(Dublin St Bri… 더보기

토요일 아침 캔터베리 3.4 지진

댓글 0 | 조회 269 | 2일전
토요일 오전, 2800명 이상이 캔터베리에서 얕은 지진의 흔들림을 느꼈다얕은 지진으로 인해 크라이스트처치 주민들은 토요일 아침에 큰 변화를 겪었다.6월 15일 오… 더보기

CHCH 도심 공원에 ‘늑대’와 ‘코요테’가…

댓글 0 | 조회 1,924 | 3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보타닉 가든과 피크닉장에 늑대와 코요테(?)가 나타났다.실제로 늑대나 코요테가 아닌 나무로 만든 실물 크기의 ‘디코이(decoy, 모형)’인데, … 더보기

6월 14일 개장 연기한 Mt. Hutt, 올해부터는 ‘카풀우선제’ 도입

댓글 0 | 조회 1,095 | 3일전
캔터베리의 ‘마운트 헛(Mt Hutt)’ 스키장이 6월 14일(금)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날씨 문제로 연기됐다.이번 주 스키장에서는 올해로 51년째인 스키장 개장… 더보기

NZ 연합정부 “가축 트림세 도입 전면 철회”

댓글 0 | 조회 710 | 3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려던 이른바 ‘트림세(burp tax)’ 도입 정책을 폐기하기로 했다.6월 11일 국내외 언론들은 이날 뉴질랜드 정부가 성명을 … 더보기

해외 장기거주 목적으로 출국하는 키위 “사상 최대 숫자 기록”

댓글 0 | 조회 1,672 | 3일전
(도표) 올해 4월까지 부문별 연간 이민자 현황외국으로 떠나는 뉴질랜드인이 기록적 수준으로 증가한 가운데 입국하는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 더보기

한반도 인근에서 대북 제재 감시하는 NZ 공군

댓글 0 | 조회 823 | 3일전
유엔의 대북 제재 이행 감시 활동에 참여했던 뉴질랜드가 선박 간 환적 4건을 비롯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6월 11일 뉴질랜드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8… 더보기

전국 곳곳 '불안한 날씨' 이어질 듯

댓글 0 | 조회 1,034 | 3일전
MetService는 전국 일부 지역에서 습한 날씨가 주말까지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에 밤새 내린 폭우가 시작일 뿐이라고 경고했다.MetService 기상학자인 응… 더보기

매시대학 온라인 시험 시스템 문제, 학생들 스트레스

댓글 0 | 조회 688 | 3일전
이번 주 온라인 시험 시스템 문제의 영향을 받은 매시 대학(Massey University) 학생들 중 일부는 평가를 모두 놓칠까 봐 걱정하고 있고, 다른 학생들… 더보기

마이클 힐 보석 매장 대낮 강도, 5명 체포

댓글 0 | 조회 1,384 | 3일전
지난 4월 오클랜드 마이클 힐 보석 매장에서 뻔뻔하게 무장강도 사건을 벌인 혐의로 5명이 체포되어 기소됐다.지난 4월 28일, 오후 3시 45분, 가면을 쓴 한 … 더보기

덴마크 "너무 매워서" 삼양라면 리콜, 뉴질랜드에서도 조사 중

댓글 0 | 조회 2,107 | 3일전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은 높은 수준의 캡사이신이 급성 중독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여러 인기있는 한국 라면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덴마크에서는 너무 매운 … 더보기

럭슨 총리와 중국 리창 회담, '중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신호'

댓글 0 | 조회 684 | 3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리창 중국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 중국이 AUKUS 안보 협정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고 말했다.중국 리창 총리는 회담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 더보기

광산회사, 웨스트 코스트 특별 석탄지대 추진

댓글 0 | 조회 322 | 3일전
이번 주 그레이마우스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의 특별 광산 지역 제안에 대한 찬반 의견이 뜨거워지고 있다.이 지역에 대해 제안된 통… 더보기

오클랜드, 목요일밤 뇌우주의보

댓글 0 | 조회 2,047 | 4일전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오클랜드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예보관들은 목요일 밤 오클랜드에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며, 심한 뇌우… 더보기

와나카 헬기 추락 사고 최종 보고서, '헬기 도어' 경고

댓글 0 | 조회 751 | 4일전
교통사고조사위원회(Transport Accident Investigation Commission)는 2018년 와나카(Wānaka) 인근에서 발생한 삼중 헬리콥터… 더보기

오클랜드, 차로 경찰 친 남성 총에 맞아

댓글 0 | 조회 1,452 | 4일전
목요일 아침 오클랜드 시골 아휘투(Āwhitu)에서 한 남자가 총에 맞았다.그는 차를 몰고 한 경찰관을 치였고, 다른 경찰관은 다가오는 차를 피해야만 했다.이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