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 제일당은 낙태에 관련된 개정안에 대하여 논의가 심각해지자, 국민 투표의 결정으로 의원들의 지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류 리틀 법무부 장관은 현행법에서 낙태를 형사법에서 규정되어 있는 내용을 개정하는 방안으로 이미 오랜 기간 동안 개정에 대한 토론을 이끌고 있다.
이 개정안에는 형사법에서의 제외를 포함하여, 현재 임신으로 인하여 임신부가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위험에 이를 수 있는 두 명의 의사의 동의와 임신 20주 이전에 가능하다는 중절의 내용을 개정하여, 임신을 원하지 않은 여성들의 권익을 중시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정 파트너인 노동당과 제일당 간의 상당 기간 협상을 마친 후, 제 1차 독회가 내일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이지만, 윈스턴 피터스 당수는 아직도 합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연정 조건에서 논의되지 않았던 내용으로, 이는 국회에서 보다는 여론에 따른 국민투표의 결정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만 3천 건이 넘는 낙태 시술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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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리틀 법무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