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의 날씨가 지난 며칠 동안 금년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주부터는 다시 정상적인 기온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속된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으로 밤 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곳이 있었다고 밝혔고, 오마라마는 지난 토요일 새벽 영하 5도를 기록하였으며, 더니든과 인버카길, 알렉산드라도 지난 주말 최저의 기록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크라이스처치와 웰링턴 그리고 오클랜드도 낮 최고 기온이 금년들어 가장 낮았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오늘과 내일 사이 고기압 사이의 따뜻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따듯한 날씨가 되며 수여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북섬 북부 지역은 십대 후반 또는 이십 대 초반에 이르는 비교적 따듯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나머지 다른 지역들도 십 대 중반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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