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관광객 가족, 추방 통지 받아

무례한 관광객 가족, 추방 통지 받아

0 개 5,282 노영례기자

해밀턴의 버거킹에서 문제를 일으킨 관광객 가족이 이민성으로부터 추방 통지를 받았다. 

 

a0aeb7b9499a73a67be3001213ad93b2_1547531147_3492.png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는 해밀턴 소재 버거킹의 매니저는 그 가족이 매장 안에서 다른 고객과 문제를 일으키는 등 소란을 피워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여섯 명의 경찰과 두 명의 제복을 입은 이민성 직원이 오후 3시 직전에 테 라파 로드와 와이레레 드라이브 모퉁이에 있는 버커킹 매장에 출동했다. 

 

문제를 일으킨 관광객 가족은 화요일 오전 이른 시간부터 긴 시간 동안 버거킹 매장 안에 머물렀고, 오후에 다시 되돌아갔다.

 

버거킹의 한 고객은 자신이 오후 2시경에 매장을 방문했을 때 그 가족이 매장 외부의 큰 콘크리트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약간 협박을 하며 앞쪽에 앉아 있다가 경찰이 도착했을 때 그 자리를 벗어나기 시작했다며, 자신이 생각하기에 그들은 뉴질랜드에 와서 불쾌하고 말썽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였다면 그런 사람들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관광객 가족이 오클랜드의 타카푸나 비치에 머물며 해변에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그것을 항의하는 사람들에게 폭행하겠다고 위협했던 그룹과 동일인지는 아직 확인이 안된다.

 

12명 정도의 어린아이들이 포함된 그룹이 타카푸나 비치에 머물며 맥주상자, 병, 아기 물티슈 등등의 쓰레기를 해변에 버리자 28세의 지역 주민인 크리스타씨는 그것을 촬영하고 그들에게 접근했다. 

 

a0aeb7b9499a73a67be3001213ad93b2_1547531093_3148.png
  

그녀는 단지 쓰레기를 줍지 않고 떠나지 말라고 말하려고 했을 뿐인데 일행 중 어린 소년이 그녀에게 "'I'll knock your brains out'"라고 말하며 협박했다. 그녀는 그 영상과 내용을 페이스북에 게재했고 이틀 전 뉴질랜드 언론에서는 그것을 보도했다.

 

   

또한 그 그룹은 오클랜드의 호텔과 카페에서 음식을 던진 후,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등 호전적으로 행동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 그룹은 오클랜드 이비스 호텔에서 3박을 한 후 월요일에 체크아웃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는 한 목격자는 호텔에서 일행 중 한명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묵고 있는 객실 번호를 묻는 직원의 말을 무시했다고 말했다. 그 남성은 객실 번호 말하는 것을 거부하고 먹고 있던 토스트를 바닥에 내핑개치는 등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전했다.

 

호텔과 인접한 카페인 The Coffee Club에서 그 그룹이 토요일 오전 10시에 아침 식사를 주문한 후 돈을 지불하고 아침을 먹고 떠났다. 그러나, 두 여성이 돌아와 환불을 요구했다고 카페 직원은 말했다. 그 여성들은 구운 콩, 소시지, 토스트 등 음식이 차가왔기 때문에 환불해달라고 했으며, 그들은 싸울 준비가 된 것처럼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직원은 덧붙였다. 이 직원은 그러한 유형의 행동을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주니어 닥터 파업, "주말 추가 30시간 근무는 너무 피곤해요"

댓글 0 | 조회 1,162 | 10시간전
주니어 의사들은 주중에 풀타임으로 일한 후 주말에 30시간 추가 근무하는 것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레지던트 의사 협회(the Resident Doctors… 더보기

오클랜드 20번 모터웨이, 나무 쓰러져 구간 폐쇄

댓글 0 | 조회 1,047 | 12시간전
오클랜드 공항을 오가는 20번 모터웨이에서 나무가 쓰러진 후 충돌 사고가 발생했고, 북쪽 방향 넬슨 스트릿 진출로 이후 구간이 폐쇄 되었다. 공항에서 북쪽으로 향… 더보기

카이코우라 해수면 상승, 카운실에 경고

댓글 0 | 조회 1,090 | 1일전
남섬 카이코우라의 해수면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2040년까지 해안 마을이 취약해질 수 있다고 지역 카운실이 밝혔다. 최근 카운실 회의에서 카이코우라 수… 더보기

83세의 JP, 마약 조직 자금 세탁

댓글 0 | 조회 1,660 | 1일전
83세의 JP(Justice of the peace) 허버트 브루스 아미티지는 북섬 북부 ​​지역에서 필로폰을 제조 및 공급하던 범죄자 집단을 위해 50만 달러 …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어린이 친화적인 장소 찾기

댓글 0 | 조회 905 | 1일전
최근 출시된 한 앱은 오클랜드에서의 저렴한 여행을 계획하는 데 드는 시간, 스트레스 및 정신적 부담을 없애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RNZ에서 소개했다.Roam wit… 더보기

토요일, 수천 명의 시위대 오클랜드 집결

댓글 0 | 조회 2,112 | 1일전
정부가 기존 요구 사항을 우회하여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허가 및 동의 절차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법안에 반대하기 위해 토요일 수많… 더보기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 창고에 대형 화재

댓글 0 | 조회 2,389 | 1일전
금요일밤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의 한 창고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현장에 긴급 구조대가 급히 출동했다.화재 및 비상(FENZ)은 금요일 오후 7시 45분경에 화재에… 더보기

중부와 남부 지역, 폭우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1,606 | 1일전
일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뉴질랜드 중부 및 남부 지역에 폭우 경보가 발령되었다.MetService는 강력한 습한 북쪽 기류에 앞서 활발한 전선이 내일과 월요일에…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2호 6월 11일 발행

댓글 0 | 조회 736 | 2일전
오는 6월 11일 코리아 포스트 제 762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더보기

공군 퇴역 비행기 “진기한 주택으로 깜짝 변신”

댓글 0 | 조회 1,650 | 2일전
일선에서 퇴역한 뉴질랜드 공군의 보잉 727기를 개조한 특이한 주택이 공개됐다.이 집을 만든 이는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의 리스턴(Leeston)에 사는 농부인 닐(… 더보기

도난차 1위 토요타 아쿠아 차주들 “연비는 좋은데 보험료가…”

댓글 0 | 조회 1,969 | 2일전
연비가 상당히 좋은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토요타 아쿠아(Toyota Aqua)’를 가진 차주들이 비싼 보험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는 도난사고가 다른 차보다 월… 더보기

입국 금지자 탑승시켜 벌금 문 항공사

댓글 0 | 조회 1,038 | 2일전
뉴질랜드 이민국이 탑승시키지 말라고 요구했던 승객을 태우고 왔던 항공사에 벌금이 떨어졌다.문제가 된 항공사는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사인 ‘AirAsia X’로 최… 더보기

첫 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적어

댓글 0 | 조회 591 | 2일전
지난 3월 분기의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억 달러 적자에서 14억 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상당히 줄었다.이처럼 무역 적자가 줄어든 것은 수출이… 더보기

92세로 별세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부인

댓글 0 | 조회 749 | 2일전
고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부인인 준 힐러리(Lady June Hillary) 여사가 6월 1일 오후에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오클랜드 주재 네팔 명예영사인 디네… 더보기

정부 '병가' 변경 제안, 시간제 근로자에게는...

댓글 0 | 조회 1,553 | 3일전
정부는 병가(Sick Leave) 규정 변경을 제안했는데, 이는 시간제 근로자가 더 적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현재 규칙에… 더보기

아픈 교사 증가, 많은 교실 문 닫아

댓글 0 | 조회 988 | 3일전
너무 많은 교직원이 아프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교실에 들어오지 말라고 요청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Lower Hutt에 있는 Naenae C… 더보기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742 | 3일전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랜드 열차는 이번 주말부터 축소 운행될 예정이다.오클랜드 원 레일(Auckland One Rail)은 취소가 있을 수 있으며 … 더보기

ANZ, 2025년 2월부터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1,466 | 3일전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에서는 금리 인하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ANZ 은행은 공식 현금 금리(OCR) 예측을 변경하여 2025년…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 피지인, 경유 비자 필요 없도록...

댓글 0 | 조회 650 | 3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피지 프로젝트에 약 2,7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피지인의 경유 비자 필요성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이 발표는 뉴질랜드 크… 더보기

뉴질랜드, 15년 만에 가장 추웠던 5월

댓글 0 | 조회 853 | 3일전
NIWA의 기후 요약에 따르면, 평균보다 높은 남서풍의 흐름으로 인해 뉴질랜드는 2009년 이후 가장 추운 5월을 경험했다.5월 10일 남섬 아서스 패스의 카스(… 더보기

뉴질랜드, '기록적인' 키위 수확

댓글 0 | 조회 765 | 3일전
2024년 수확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양의 키위가 수확되었다.뉴질랜드 키위재배자 법인(New Zealand Kiwifruit Growers Inc)에… 더보기

2026년까지 오클랜드 도로, 시간대별 요금 부과 예정

댓글 0 | 조회 1,188 | 3일전
설계 단계인 계획이 최종적으로 통과된다면, 오클랜드 주민들은 빠르면 2026년부터 도시의 고속도로와 간선도로에 대한 시간대별 사용 요금을 지불해야 할 수 있다.오…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670 | 3일전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의 주택 화재 현장에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뉴질랜드 화재 및 비상사태(FENZ)는 6월 7일 오전 7시 10분경 세인트 루크스… 더보기

정부, '병가' 포함 휴일법 변경 제안

댓글 0 | 조회 1,264 | 3일전
정부는 병가(Sick Leave)권리에 대한 일부 변경 사항을 포함하는 휴일법 점검을 원하고 있다. 1News에서는 이것이 뉴질랜드 노동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더보기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608 | 5일전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al Government New Zealand, LGNZ)’가 지방선거 시스템 개선을 위한 새로운 협의체를 만들었다.‘LGNZ…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