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 건너 호주에서 탐폰의 GST를 없앤다는 결정이 나온 후, 뉴질랜드에서도 탐폰의 GST를 제거해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호주에서는 생활 필수 항목으로 간주되는 물품에 GST를 부과하지 않는다.
호주의 재무 장관인 스콧 모리슨은 여성용 위생 용품에 GST가 부과되는 것은 실수였다며 그것이 근본적으로 불공평했다고 말했다.
키즈캔(KidsCan)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줄리 채프먼씨는 GST 면제 조항이 호주와 뉴질랜드가 동일하지는 않지만, 정부가 적극 나서서 급진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탐폰은 여성 위생 제품 중 약 2만 개 정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줄리 채프먼씨는 이러한 조치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키즈캔에서는 비용을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으로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