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네이피어의 수 백 명의 주민들이 지난 1년간 갈색 수돗물에 대해 불만을 토로해 온 가운데 한 여성이 염소 때문에 심한 피부 발진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피부 발진이 작년 5월 물이 염소 처리된 후 생기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견딜 수 없는 가려움증을 치료하는 유일한 방법은 피부 건조를 막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다른 사람들도 집에 가서 샤워하는 것이 끔찍한 일이라고 한다며 고통스러운 발진이 단지 일시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불만 제기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851명의 주민들이 컴플레인을 제기했고, 대부분의 내용은 물의 선명도와 냄새 그리고 맛에 대한 것이었다. 넬슨 카운실에서는 올해 1월과 5월말 사이에만 물에 관해 159건의 불만을 접수했다.
카운실의 존 킹스포드 인프라 디렉터는 갈색 수돗물은 2017년 1월 전에 일어난 일이며 색이 있는 물은 파이프 라인 수돗물 네트워크 때문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운실에서 불만 제기된 문제의 원인을 밝히려 하고 있으며, 유지 관리 직원이 요청에 따라 파이프 세척을 위해 나갔다고 덧붙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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