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뉴질랜드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존 키]뉴질랜드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0 개 2,201 코리아포스트
우리의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니는 역할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우리는 그들이 성공하길 바라고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뉴질랜드 청년들은 세계적 경제 공황의 큰 피해를 받았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실업자 수당 대상자의 약 3분의 1이 18세에서 24세 사이인 젊은층이다. 현재, 직업을 원하지만 실업 상태에 있는 청년의 숫자는 약 1700명, 지난해 4000명의 4배 이상인 것으로 집계 되었다.

국민당 정부는 청년 실업을 우려하고 있고, 장기간동안 실업에 노출 되는 것이 그들의 삶에 크나 큰 피해로 자리 잡을 것임을 알고 있다.

우리는 청년들이 그저 정부 수당에만 의지 하는 것을 보고 있을 수 만은 없다. 이것은 곧 키위들의 능력을 잠재우는 것과 마찬가지 이기 때문 이다.

그리하여 정부는 지난 주, 청년들을 위한 직업 기회 페키지(이하Youth Opportunities Package)를 발표하였다. 정부는 향후 18개월 동안 1억 5천 2백만불을 투자하여, 24세 이하 청년들을 위해 최대 1만6천9백개의 새 직업을 창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계획은 청년들에게 더 나은 직업 기회와 교육 그리고 트레이닝을 시켜 주기 위한 9가지의 주요 쟁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Job Ops 는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청년들의 직업 기회 창조를 위해 만들진 계획 이다. 우리는 기업들에게 4000명의 젊은이들을 6개월간 비숙련 직원으로 채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대신 정부는 각 기업이 새로운 비숙련 청년 직원을 고용 할때 마다 5천불의 임금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Community Max 는 각 지역 의회와, 시장들, 커뮤니티 그룹들과 iwi 마오리족들이 한데 모여 3000개의 직업 창출을 하는데 서로 협력 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다. 청년들을 고용하고자 하는 지역 사회 조직이 그들의 계획을 정부에 제안해 청년들이 각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해 낼 수 있게 할 것이다. 정부는 최대 6개월간 30시간의 임금과, 트레이닝 기간 임금 지급을 통해 지역 사회 조직을 지원하고, 재고용 기회를 얻은 4명의 청년 당 한명의 지도 주임을 붙여 주어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Youth Guarantee 계획 역시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 어떤 아이들은 책을 들고 공부를 하는것보다 현장에서 하는 학습 경험을 통해 더 많이 배운다. 등교를 거부하는 2000명의 16에서 17세 아이들이 무료로 폴리텍과 wänanga 혹은 개인 교습 기관을 통해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후원 할 것이다.

Youth Opportunities Package는 위의 3가지 계획 이외에도 국방부 관련 직업을 위한 훈련과, 1600명의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 그리고 2500개의 군부대 훈련 체험 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국민당 정부의 자전거 도로 프로젝트를 위해 500명의 청년을 고용할 계획과 추가 600명에게 기업 파트너쉽 관련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하고, 폴리텍이나 기술 학교 지원을 늘리는 등의 쟁점이 담겨있다.

이제는 청년들이 이 기회들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달려있지만, 우리는 기회를 제공할 의무를 갖고 있고, 그들은 부여 받은 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의무를 갖고 있다.

국민당 정부는 기업 그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뉴질랜드 청년들의 밝은 미래와 우리의 경제를 위해 일할 것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월 8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96 | 8시간전
웰링턴, 내년 3월부터 버스와 기차 ‘터치 결제’ 도입웰링턴 광역 카운슬이 2025년 3월부터 버스와 기차에서 신용카드, 직불카드, 휴대폰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 더보기

노스하버, 여원 윤 ‘플레이어 오브 더 토너먼트’ 선정

댓글 0 | 조회 327 | 9시간전
노스하버가 2025 뉴질랜드 여자 인터프로빈셜 골프대회에서 오클랜드를 제압하고 2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3번 선수 여원 윤(Yeowon Yoon)… 더보기

통가리오로 국립공원 산불, 322헥타르 피해…25% 진화 중

댓글 0 | 조회 572 | 10시간전
뉴질랜드 소방청(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에 따르면, 통가리오로 국립공원 산불에 대한 공격적인 공중·지상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더보기

뉴질랜드, 연말 소비 증가…저금리·소득 개선으로 내년 지출 전망 밝아

댓글 0 | 조회 494 | 13시간전
뉴질랜드 가계의 소비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웨스트팩(Westpac)의 카드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소비가 크게 늘었고, ANZ-로이드… 더보기

뉴질랜드, 호주행 이민 증가로 임대차 시장 공급 과잉

댓글 0 | 조회 1,299 | 13시간전
뉴질랜드의 임대차 시장이 호주로 이주하는 인구 증가로 공급 물량이 급증하며, 임차인 중심의 시장 구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지난 11월, realestate.… 더보기

뉴질랜드, 주 초반 따뜻한 날씨로 시작…북섬·남섬 동부 대부분 맑음

댓글 0 | 조회 438 | 13시간전
이번 주 뉴질랜드는 따뜻하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북섬과 남섬 동부 지역은 대부분 따뜻한 날씨와 맑은 하늘을 보이며, 기상청은 기스본과 해스팅스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시장, FOMO 심화로 첫 집 구매자 중심 강세

댓글 0 | 조회 534 | 13시간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첫 집 구매자들의 FOMO(놓칠까 두려움)가 FOPP(과도한 지불에 대한 두려움)를 앞지르는 분위기…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동물 방임 혐의로 9,800달러 벌금 및 소유 제한

댓글 0 | 조회 297 | 13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케빈 모리스 델(70) 씨가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9,8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고, 앞으로 2년간 말 2마리와 소 10마리 이상을 소유하거나… 더보기

"2025 한인의 날(Korean Day)" 축제, 오클랜드에서 한국의 매력 발산

댓글 0 | 조회 1,256 | 17시간전
뉴질랜드 최대의 한인 커뮤니티 축제인 "2025 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지난 12월 6일(토), 오클랜드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더보기

경찰, 마운트 웰링턴 주유소 앞 흉폭 강도 사건 청소년 2명 검거

댓글 0 | 조회 788 | 21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 지역에서 연이은 폭력 사건이 발생하며, 경찰이 신속히 용의자들을 체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5일 밤 11시 30분경, 마… 더보기

ASB "뉴질랜드 경제, 2026년 회복 가속화 전망"

댓글 0 | 조회 801 | 23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지난 한 해의 불황을 극복하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ASB 최신 경제 전망에 따르면, 2026년 뉴질랜드 경제는 낮은 금리, 견조한 수출, 회복… 더보기

고정형 주택 대출금리, OCR 인하에도 하락하지 않는 이유

댓글 0 | 조회 1,009 | 23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대출 고정금리가 최근 기준금리(OCR) 인하에도 불구하고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이 단순한 시장 경쟁보다 더 깊은 구조적 원인… 더보기

퀸스타운 교통난 해결, 케이블카 건설 계획 우선 추진

댓글 0 | 조회 417 | 23시간전
퀸스타운의 심각한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한 두 번째 대안으로, 퀸스타운 시내와 프랭크턴을 잇는 4억 달러 규모의 케이블카(고지라) 건설 계획이 인프라 위원회(… 더보기

뉴질랜드 Z세대, 복고 감성에 빠지다

댓글 0 | 조회 613 | 23시간전
뉴질랜드의 Z세대 사이에서 복고 감성의 기술 제품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필름카메라, CD 플레이어, PSP 등 과거 기술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 더보기

오클랜드, 오토바이 운전자 피살 사건…21세 남성 살인 혐의 기소

댓글 0 | 조회 610 | 23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웰링턴에서 지난 금요일 오후, 오토바이 운전자와 블루 닛산 마치 자동차가 충돌한 후 벌어진 다툼 끝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더보기

오클랜드 시민들, 기후 행동 ‘역대 최대 참여’

댓글 0 | 조회 458 | 1일전
오클랜드 시민들이 기후 대응 활동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오클랜드 카운슬이 발표한 ‘2024–25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보고서’에 따르면, 올… 더보기

12월 7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41 | 1일전
뉴질랜드 과일 키위, 미국 시장에서 33% 판매 증가뉴질랜드 과일 키위가 미국 시장에서 강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식품 수…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890 | 2일전
12월의 오클랜드는 유난히 빛이 아름답습니다.한 해의 끝자락에서 도시 곳곳에 걸린 조명들은그저 장식이 아니라, 우리가 지나온 시간들을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듯한 … 더보기

차가운 레드 와인, 어떤 종류가 어울릴까?

댓글 0 | 조회 852 | 2일전
최근 뉴질랜드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여름철에 레드 와인을 차갑게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모든 레드 와인이 냉장에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 더보기

경매 물량 급감, 연말 부동산 시장 조정 신호

댓글 0 | 조회 1,174 | 2일전
최근 뉴질랜드 주택 경매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며, 연말 부동산 시장이 이미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interest.co.nz가 지난 11월 29… 더보기

포리루아 여성, 배우자의 외도 의심해 잠자는 남편 성기 절단 혐의 기소

댓글 0 | 조회 1,397 | 2일전
뉴질랜드해럴드에 따르면 포리루아 지방법원에서 한 여성(49)이 잠자는 남편의 성기를 절단한 혐의로 기소됐다.법원 서류에 따르면, 여성은 지난 10월 말 남편이 외… 더보기

인구 고령화, 간호사들은 노인 환자 치료에 제대로 대비하고 있나

댓글 0 | 조회 778 | 2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수명이 지난 50년간 크게 늘었지만,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과 장애가 증가하며 의료 서비스의 복잡성이 커지고 있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간호사들… 더보기

키위세이버 어려움 인출, “두 주 후 내 삶이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

댓글 0 | 조회 1,170 | 2일전
최근 키위세이버(KiwiSaver) 어려움 인출이 크게 늘면서, 뉴질랜드 사회와 퇴직연금 업계가 우려를 표하고 있다.10월 한 달 동안 키위세이버 어려움 인출액…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최고 연봉 스포츠 스타 10인은 ?

댓글 0 | 조회 893 | 2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스포츠 스타 10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들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활동하며, 스포츠별 최고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다.{goog… 더보기

12월 6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27 | 2일전
뉴질랜드 민물고기 28% 멸종 위기, 산란지 보호 시급보존부(DOC)가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민물고기 종의 약 28%가 멸종 위기에 놓여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