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카나비스보다 훨씬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입산 메탐페타민으로 도배될 수 있을 것으로 한 약물 연구진들이 밝혔다.
매시 대학교의 오늘 공개될 연구 논문에서 일명 “스트리트 아이스” 라고 불리는 투명 크리스탈 메탐페타민의 밀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를 지도한 크리스 윌킨스 교수는 중국과 동남아 일대에서 메탐페타민이 공장 규모로 대량 생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국내에서 조제하는 것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밀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주 약물을 복용하는 3백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크리스탈 메탐페타민이 2015년도에 비하여 2016년도에는 두 배 이상 구하기가 쉬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내용은 2016년 노스랜드 비치에서의 496Kg 밀수 등 세관에서 밀수 약물 검거 사례들이 입증하고 있다.
윌킨스 박사는 금년 3월 약물 복용자 6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카나비스보다 메탐페타민을 더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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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필로폰, 메스(Meth)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메탐페타민(Methamphetamine)은 중독성 있는 환각제로 두뇌의 도파민 시스템을 강하게 활성화시켜 황홀경에 빠지게 하는 기분 전환용의 강한 환각제이다.
메탐페타민은 씁쓸한 맛이 나는 흰색의 가루로 음료수에 쉽게 녹으며, 다른 마약처럼 거리에서 팔지 않고 조직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메탐페타민은 값이 싸고 만들기 쉬우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기분을 고조시키고 식욕을 억제해서 체중을 줄이기 위한 용도로 여성들 사이에 사용되고 있다.
메탐페타민을 복용하면 말이 빨라지고 흥분 상태가 유지되며 잘못 감지된 힘에 의해 과도한 육체활동을 하게 되며, 식욕이 감퇴하고 혼란 및 어지러움증, 과도하게 민감한 후각, 몸을 많이 긁는 행동 등을 동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