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노숙자들을 위하여 일을 하고 있는 단체들은 몇 달 동안 힘겨운 시간을 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상 주택 공급자들은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서 지난 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거주할 공간을 필요로 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노스쇼어에 있는 드 폴 하우스는 서른 두 명의 노숙자들을 돌보고 있지만, 금년 겨울에는 지난 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잠자리를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식품들 확보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말했다.
2013년도 인구 센서스에서 4만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노숙자이거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간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6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회 개발부의 복지 주택에 등록을 하고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 트와이포드 주택부 장관은 이번 겨울에 보금자리가 없는 사람들이 없도록 노력 중이며, 2-3주 내로 긴급 또는 이동 주택 등을 동원하여 이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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