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시골 지역 전기 공급을 맡고 있는 카운티즈 파워 회사는 이번 주에 있었던 강풍으로 인한 송전 네크웍에 대한 피해가 전례없이 컸던 것으로 밝혔다.
카운티즈 파워는 가장 강풍이 몰아쳤던 마누카우 헤드 지역으로부터 파파쿠라와 와이카레투 등 오클랜드 남부 지역의 4만 채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시속 200 Km가 넘는 강한 바람으로 여덟 개의 전봇대가 쓰러졌으며, 50개가 넘는 송전 라인이 피해를 입어, 전체 고객의 1/3 정도의 만 5천 채 가정에 전기 공급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오후 카운티즈 파워의 관계자는 이번 피해는 지난 1월의 피해보다 훨씬 상황이 나쁘며, 역대 최악의 상태라고 밝혔지만, 5백 채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화가 되었다고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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