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국민당의 사이몬 브릿지스 당수는 다음 달에 있을 노동당 정부의 첫 예산안은 기대 이하의 수준에서 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 정부의 장관들은 지난 정부의 잘못된 행정으로 자신들이 움직일 폭이 거의 없다고 국민당 이전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보건부의 데이비드 클라크 장관은 보건부의 적은 예산 지원으로 미들모어 병원의 병동 보수 유지 작업에 문제가 있었다고 예를 들면서, 정부의 보건 관련 재산 목록을 정확하게 점검하여 앞으로 10년 동안 140억 달러 이상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밝혔다.
교육부의 크리스 힙킨스 장관도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데에 맞추어 교육 행정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었다고 지적하며, 조기 교육에서부터 대학 교육 과정까지 전반적인 점검과 학교 건물 확보와 유지에 상당한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브릿지스 국민당 당수는 총선에 무리한 공약들을 지키기 위하여 피할 수 없는 예산 확보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정부의 예산안은 5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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