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S 오클랜드 버스 투어, 어떻게 진행될까?

ARMS 오클랜드 버스 투어, 어떻게 진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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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버스 투어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시티를 운행하는 버스를 비용을 내고 타는 방법이 있고, 단체 등에서 버스를 빌려 투어하는 방법도 있다.

3월 24일 토요일, 뉴질랜드 이민자를 위해 활동하는 사회 단체 중의 하나인 ARMS( Auckland Regional Migrant Services)기관에서 오클랜드 버스 투어를 한다고 해서 참가해 직접 그 경로를 함께 하며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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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S측에서는 이 버스 투어가 뉴질랜드에 방문한 사람이나 정착한 사람들이 오클랜드를 제대로 이해하고 참여하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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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20분 마운트 알버트의 쓰리 킹스에 위치한 ARMS 사무실 앞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오클랜드 박물관, 보타닉 가든, 타카푸나 비치, 아라타키 비지터 센터 등을 이동한 후 오후 4시 30분에 마무리되는 투어 일정이다.

이 버스 투어는 18세 이상 어른은 $10, 18세 이하는 무료로 신청을 받았는데, 코리아포스트 알림방에도 그 내용이 올려진 바 있다.

총 50명이 참가 신청할 수 있다고 공지가 올려졌으나, 최종 24명이 이번 버스 투어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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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20분, ARMS 사무실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명찰과 주의 사항 등을 듣고, 오클랜드 카운실의 시민 의견 접수 "AK Have Your Say"를 작성하는 법 등을 안내받고 나누어준 의견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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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후, 버스를 타고 먼저 오클랜드 박물관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버스 안에서 이날 전체 가이드를 맡은 ARMS 스탭인 수시  뉴번(Susi Newborn)씨가 오클랜드 박물관의 역사와 위치 등에 대한 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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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박물관에서는 50분 정도의 시간 속에서 자유롭게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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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방문지는 보타닉 가든으로 이동해 가든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렸지만, 보타닉 가든을 둘러볼 때는 날씨가 좋아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식물과 정원 곳곳을 둘러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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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닉 가든을 출발한 버스는 타카푸나 비치로 향했으나, 이날 데본포트에서 해군의 날 행사 관계로 많은 차량이 타카푸나 지역까지 도로 위에서  거북이 걸음을 하는 상황이라 이번 버스 투어에서는 이 곳을 건너뛰었다. 타카푸나 비치를 들어가는 초입에서 차들이 꼼짝하지 않아 버스는 방향을 돌려 아라타키 비지터 센터로 향했다.

타카푸나를 출발한 버스가 1번 모터웨이를 거쳐 18번 모터웨이를 통해 16번 모터웨이로  진입한 지 얼마 안되어 오클랜드 서쪽 지역으로 접어들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핸더슨 티아타투를 거쳐 티티랑이 방향으로 차량이 이동할 때는 빗줄기가 강하게 내렸다가 목적지인 아라타키 비지터 센터(Arataki Visitor Centre)에 도착할 때 즈음에는 빗줄기가 약해졌다.

아라타키 비지터 센터는 16,000헥타르의 토착 우림과 해안선이 내려다 보이는 와이타케레 산맥 지역 공원의 관문이다. 250km에 달하는 산책 및 트램핑 트랙은 힐러리트레일 (Hillary Trail), 검은 모래 사장, 폭포 및 거대한 카우리 나무를 비롯하여 해변, 숨이 멎을듯한 경치, 장엄한 암석 등을 만날 수 있는 공원의 입구이다.

이 곳에서는 이 거대한 자연 공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안내 책자나 사진 및 영상 자료들이 비치되어 있다.

정보를 얻는 것에도 도움이 되지만, 비지터 센터에서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곳에서 버스 투어에 참가한 사람들은 점심 식사와 함께 휴식 시간을 가졌고, 3시 40분경 버스에 올라 ARMS 사무실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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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각 방문지마다 그에 대한 정보를 이날 가이드를 맡은 수시씨가 설명했다. 투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는 각 방문지 정보에 대한 퀴즈를 내어서 맞추는 사람에게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날 대부분 뉴질랜드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이 버스 투어에 참여했는데, 한국인으로 참여한 한 유학생 어머니는 50명이 꽉 찼는줄 알고 딸아이와 둘이서만 참가했다며 다른 학부모와 자녀들도 관심있어 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버스 투어에는 남아프리카, 필리핀,독일,인도,한국 등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행사 진행은 전부 영어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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