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노동당은 유스캠프의 성추행 사건 이후,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실망을 안겨줬으며 앞으로 행사에서 안전을 더 강화하도록 바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당의 나이젤 하워스의원은, 와이히 써머 캠프에서 일어난 사건의 결과로 즉시 청소년 노동당 행사들은 모두 중지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성폭력 예방 네트워크 단체와 협력해 행사와 관련된 규정을 모두 재검토할 것이며,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행사에서는 알코올을 모두 금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동당의 리즈 크레이그 의원은 노동당 써머 캠프에서 일어난 성추행사건에 대해 경악했다며,그녀 또한 캠프에 참여했었지만 사건을 목격하지못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어제 오후 성명에서,지난 2월 11일 구강 건강에 대해 강의하기 위해노동당 유스 캠프에 게스트 스피커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크레이그 의원은, 같은날 비행기를 예약하지 못해 다음날 일찍 떠나기 위해캠프에서하룻밤 묵었다며,토요일 저녁에 퀴즈 이벤트에 참가한 뒤 일찍 잠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2017년 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캠프장에 알코올이 있었지만, 18세 이하의 학생들은 술을 마실 수 없다는 규정을 알고 있었고 캠프 준비위원회도 이들이 술을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했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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