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늘 새벽 오클랜드 남부 지역의 폐차된 자동차 고철을 산더미로 쌓아 놓은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관들은 1 Km가 넘는 길이의 호스들을 연결하여 화재 진압을 하였다.
오늘 새벽 2시 직전에 신고된 불은 폐차 처리된 자동차들의 고철들과 가전 제품들에서 나온 고철들로 길이 80미터, 폭 50미터, 높이 12미터의 고철 산더미에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남부의 훼보나 지역에 위치한 심스 퍼시픽 메탈 회사의 고철 야적장에서 일어난 불로 열 여덟 대의 소방차들과 칠십 여 명의 소방관들이 출동하여 화재 진압을 하였으나, 인근에 소화전이 없어 1Km밖에 있는 소화전에 연결하여 물을 공급하느라 인근 일대의 교통이 모두 통제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계자들은 아직까지 화재 원인에 대하여 밝히지 않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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