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섬 노스랜드의 한 해변에서 여러 명이 물에 빠져 구조 활동이 이뤄진 가운데 한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사고는 1월 2일(화) 오후 4시경 다우트리스 베이(Doubtless Bay) 지역의 케이블 베이(Cable Bay) 해변에서 발생했는데, 지역 경찰에 따르면 54세의 한 남성이 익사했으며 경찰이 유족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중이다.
또 다른 여러 명이 구조됐으며 이 중 한 명은 위독한 상태에서 구조 헬리콥터 편으로 팡가레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부상자 3명도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상을 입은 나머지 2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세인트 존 앰뷸런스 측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헬기 한 대와 구급차 4대가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보도에서는 익사자가 맨 처음 케이블 베이 해변 북단에서 물에 빠져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고 전해졌는데, 아직까지 사망 및 부상자들의 신원과 구조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보도되지 않았다. (사진은 케이블 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