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된 특별 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 결과 발표에서 노동당과 녹색당이 각 한 자리씩 추가하게 되었고 국민당은 두 자리를 잃게 되었다.

<최종 발표 의석수>

국민당 (National): 56 (2자리 감소) 

노동당 (Labour): 46 (1자리 추가)

제일당 (NZ First): 9 (변동없음)

녹색당 (Green Party) : 8 (1자리 추가) 

행동당 (ACT New Zealand): 1 (변동없음)

9월 23일 총선이 이루어진 후, 특별 투표 결과를 2주간 집계한 결과가 발표된 후, 다음주에 있을 정부 구성을 위한 연정 협상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국민당과 제일당이 연정 협상에 성공하면 국회 의석수 120석의 과반수를 넘는 65석을 확보하게 된다.

그러나, 노동당과 제일당, 녹색당이 연정 협상에 성공하게 되면 국회 총 의석수 120석의 절반을 넘는 63석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2017년 총선은 지난 2005년 80.9% 투표율 이후 가장 높은 79.8%를 기록했다.

120명의 국회의원들이 활동하게 될 국회에서 소수 정당에서는 오직 행동당만이 엡섬 지역구 의석수를 보유하고 있고, 여타 소수 정당들은 모두 MMP 투표 방식에 따른 비례대표 의석수를 확보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총 투표자 250만명 중 15%인 384,000 명 이상이 특별 투표에 임했다. 

특별 투표에 속한 것은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 곳에서 투표를 하거나, 투표날에 등록한 유권자, 해외 투표자, 우편 투표자, 사전 투표자, 장애인 특별 투표 등이 포함되었다.

지난 9월 23일 총선날 투표한 내용은 당일 저녁에 발표된 바 있었고, 2주 후인 오늘 특별 투표를 포함한 최종 결과가 발표되었다.

Preliminary count (not including special votes):

National: 46% - 58 seats (998,813 party votes)

Labour: 35.8% - 45 seats (776,556 party votes)

NZ First: 7.5% - Nine seats (162,988 party votes)

Green Party: 5.9% - Seven seats (126,995 party votes)

ACT New Zealand: 0.5% - One seat (10,959 party votes)

Overall count: 2,630,173 votes

National: 44.4% - 56 seats (1,152,075 party votes)

Labour: 36.9% - 46 seats (956,184 party votes)

NZ First: 7.2% - Nine seats (186,706 party votes)

Green Party: 6.3% - Eight seats (162,443 party votes)

ACT New Zealand: 0.5% - One seat (13,075 party votes)

*This count includes 10,793 party informal votes and 27,484 disallowed votes.  

아래는 2017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각 정당 국회의원 명단이다. (출처 :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