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키스하다 5층에서 추락한 차,그 후...

여자친구에게 키스하다 5층에서 추락한 차,그 후...

0 개 3,955 노영례

60751692eb310a43e2dddbf7827a9b3b_1505873172_3564.png
 

지난해 3월 오클랜드 뉴마켓 주차 빌딩 5층에서 자동차가 주차장 난간을 뚫고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9월 19일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서는 지난해 추락했던 차량의 운전자 하트놀씨가 재판 두 번째 날로 법정에 출두했다. 사이먼 하트놀씨와 그의 여자친구는 사고 당시 심하게 다쳤고, 하트놀씨는 부주의한 운전으로 유죄 선고를 받았다.

 

그는 사고 당시 주차 빌딩 5층의 자신의 차량 안에서 조수석의 여자친구에게 키스를 하기 위해 차를 잠시 멈추고, 기어는 드라이브 상태로 그대로 둔 채로 핸드 브레이크를 채웠다고 말했다.

 

그들은 사고 당시 저녁을 먹고 볼링을 하기 위해 이동하려고 했다.

 

자동차 내부에서 기대 앉아 있는 동안 하트놀씨는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았고, 차는 주차장의 난간을 뚫고 아래로 추락했다.

 

그날 사고를 목격한 주차 빌딩 건너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한 목격자는 차가 건물 옆으로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사라 우드햄씨는 자동차 과속 경고등이 자신의 눈을 쏘았을 때 바깥 하늘을 내다보았다. 그녀는 이전에는 그런 것을 본 적이 없었다며, 너무나도 빨리 차 한대가 건물 안에서 난간을 뚫고 날아올랐고 일순간 그녀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건물을 뚫고 나온 차는 주차 빌딩 아래에 두 여성이 타고 있던 닛산 차를 아슬아슬하게 비켜 부딪히며 떨어졌다.

 

추락한 차 안에 타고 있는 39세의 하트놀씨는 늑골과 쇄골 골절, 척추 부상을 입었고, 30세의 그의 전 여자친구는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18일 법원에서는 사고의 원인이 하트놀씨가 기어를 드라이브 상태로 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했지만, 19일 법정에서는 주차 빌딩 난간의 문제가 지적되었다.

 

사고가 난 뉴마켓 요크 스트릿(York ST) 주차 빌딩은 건립 당시 요구 사항을 준수해서 지어졌을지라도 빌딩 코드가 최신의 규정에 맞게 업데이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건축 당시 법 규정에 부합했지만, 건물이 현재의 빌딩 준수 코드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거나 집행할 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트놀씨의 변호사 알리스테어 하스켓씨는 자동차 주차장 건물의 바깥 쪽 펜스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요구 사항을 충족했지만, 차량의 힘에 견딜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카운실 보고서에 명시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카운실 윌리엄 스미드 수석고문 변호사는 지난해 하트놀씨의 사고 이후에 도시의 다른 주차장 건물을 검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 이후에 카운실에서 주차장 펜스에 대한 우려로 중앙 정부와 함께 주차 시설이 건설될 때 보다 더 높은 기준에 부합하도록 정책을 바꾸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하트놀씨의 변호사 하스켓씨는 사고 당시 주차장 표준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오클랜드 카운실 수석고문 변호사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며 건물이 지어졌을 당시의 기준이 충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법원에 말했다.

 

그는 그것이 위험한 건물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요크 스트리트(York St) 주차장이 건설된 이래로 건물 기준이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운전자의 행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92 | 19분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주택 구매를 허용하는 새로운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투자자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소폭 상승세 지속… 내년 초 추가 하락 전망

댓글 0 | 조회 72 | 20분전
2025년 11월 기준, 뉴질랜드 주택 시장은 전국 중간가격이 2.3% 상승한 80만8천달러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지역은 4.3% 오른 73만달러로, 1…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신임 법정 부국장 임명

댓글 0 | 조회 35 | 22분전
뉴질랜드 경찰은 마이크 패넷트 부국장을 법정 부국장으로 임명했다. 리처드 챔버스 경찰청장은 “패넷트 부국장은 조직 범죄, 정보, 국가 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더보기

경제학자들 "재정 흑자로 돌아가기 위해선 고통스러운 선택 불가피"

댓글 0 | 조회 68 | 23분전
최근 재무부가 발표한 경제 전망에 따르면, 정부의 재정 흑자 목표 시점은 2029~2030년으로 더 늦춰졌다. 재무장관 니콜라 윌리스는 "재정 흑자를 1년 앞당기… 더보기

무면허 모페 운전자, 경찰 단속 피하다가 체포

댓글 0 | 조회 49 | 24분전
12월 17일 새벽 12시 30분경,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지역에서 경찰은 헤드라이트 없이 고속으로 달리는 모페를 발견했다. 경찰이 정지 신호를 보냈지만 운전자… 더보기

실질 집값 2021년 정점 대비 31% 하락

댓글 0 | 조회 647 | 6시간전
2021년 말 정점을 찍었던 뉴질랜드 주택 가격은 이후 금리 급등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조정을 거치며, 물가를 감안한 실질 가치 기준으로 약 31.3% 하락한 것… 더보기

400만 달러,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 청구액 역대 최대

댓글 0 | 조회 641 | 6시간전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사 서던크로스 트래블 인슈어런스는 올해 한 건의 보험 청구액이 4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조산된 아기의 치…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인의 검색·구매·궁금증 TOP

댓글 0 | 조회 378 | 6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인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질문은 “혼자 요리하는 방법”, “토마토는 과일일까 채소일까”, “6 7 트렌드란 무엇인가”, “케빈 하트의… 더보기

카드 결제 수수료 경고… “2%에 가까우면 과도”

댓글 0 | 조회 432 | 6시간전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뉴질랜드 소비자들이 과도한 카드 결제 수수료(surcharge)를 주의하라는 경고가 나왔다.소비자 단체 컨슈머 NZ(Consumer NZ)…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연말연휴 최대 혼잡일·인기 여행지 발표

댓글 0 | 조회 401 | 6시간전
에어 뉴질랜드는 연말연휴 기간 동안 약 160만 명이 국내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12월 19일(금)이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교통·환경·지방자치 업무 통합 대형 부처 신설

댓글 0 | 조회 179 | 6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주택, 교통, 환경, 지방자치 업무를 한 부처로 통합하는 새로운 ‘도시·환경·지역·교통부(Ministry of Cities, Environment… 더보기

뉴질랜드 코카인·메스암페타민 사용 급증… 폐수 검사 결과

댓글 0 | 조회 158 | 6시간전
뉴질랜드 폐수 검사 결과, 코카인 사용량이 지난해 대비 43% 급증했다. 2025년 3분기 기준 주당 평균 6.4kg의 코카인이 소비됐으며, 이는 최근 4개 분기… 더보기

뉴질랜드 해상 익사 사망, 2025년 12월 15일까지 69명 이상…

댓글 0 | 조회 152 | 6시간전
뉴질랜드 해양·수상 안전 현황이 다시 한 번 실태를 드러냈다. 2025년 1월~12월 15일 기준으로 해상 및 수상 관련 익사 사망자가 최소 69명에 이르는 것으… 더보기

DOC “휴가철, 외래 침입종 확산 방지에 협조를…”

댓글 0 | 조회 267 | 14시간전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자연보존부(DOC)가 낚시와 물놀이 등 야외 활동에 나서는 이들은 외래 침입종의 이동을 막는 데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최근 … 더보기

성탄절 앞두고 예정했던 파업 철회한 Air NZ 승무원 노조

댓글 0 | 조회 312 | 14시간전
Air NZ 직원 400여 명이 회사와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하면서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했다.국내선과 태즈먼 해협, 태평양 횡단 항공… 더보기

12월 16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12 | 14시간전
캔터베리 주택 중간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부동산 시장에서 캔터베리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REINZ(뉴질랜드 부동… 더보기

2026 WAAP 챔피언십, 뉴질랜드서 개최… 뉴질랜드 선수 9명 초청

댓글 0 | 조회 817 | 23시간전
로열 웨링턴 골프 클럽이 2026년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제8회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십(WAAP)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R&A와 아시… 더보기

식품가격 3개월 연속 하락, 식료품·전기요금은 여전히 상승

댓글 0 | 조회 639 | 23시간전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식품 가격은 0.4% 하락했으며, 이는 3개월 연속으로 내렸다.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식품 가격이 4.4% … 더보기

뉴질랜드, 1.5% 캐시백에 대출 재융자 열풍

댓글 0 | 조회 1,078 | 23시간전
12월 뉴질랜드 모기지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5% 캐시백 제도가 대출 재융자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은행들의 대출 처리가 혼잡해지고 있다.​… 더보기

임대료, 평균 소득의 40% 차지… 웰링턴·오타고·베이오브플렌티 상황 더 심각

댓글 0 | 조회 449 | 23시간전
최신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임차인들은 평균적으로 소득의 약 40%를 매달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이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전… 더보기

연말, 뉴질랜드 금융자문사 대상 사이버 사기 급증

댓글 0 | 조회 220 | 24시간전
뉴질랜드 금융서비스그룹(NZFSG)은 연말연휴 기간, 해커와 사기꾼들이 업무 마감과 바쁜 일정을 틈타 더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며, 금융자문사들의 사… 더보기

오클랜드, 밤사이 차량 단속으로 불법 총기 2정 압수

댓글 0 | 조회 395 | 24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두 건의 차량 단속 중 불법 소지 총기가 압수됐다. 경찰은 지역사회에서 총기 2정이 더 안전하게 제거됐다고 밝혔다.​첫 번째 사건은 오후 12… 더보기

오클랜드, 역대 최대 7.9% 세금 인상… 시민단체, 상세 내역 공개 요구

댓글 0 | 조회 1,439 | 1일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으로 평균 가정당 7.9%의 세금 인상을 승인했다. 이는 오클랜드 시의회가 2010년 설립된 이래 최대 규모의 세금 인상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국세청, 한 해 900개 회사 압류… 과거 6년 중 최대 규모

댓글 0 | 조회 1,062 | 1일전
뉴질랜드 국세청(IR)이 지난 1년 동안 세금 미납 기업 900개 가까이를 압류하는 등 세금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1월에만 127개의 회사에 대해 … 더보기

국민 78%, 정부에 공공주택 대규모 건설 촉구

댓글 0 | 조회 723 | 1일전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민의 78%가 정부가 주택 위기를 해결하고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