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Keri에 도착하기까지 산넘고 강건너~ 150일 걷기 김혜림씨

KeriKeri에 도착하기까지 산넘고 강건너~ 150일 걷기 김혜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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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끝에서 남섬 끝까지~ 150일간의 걷기에 나선 돌아다니는 학교 김혜림 교장, 그녀는 지난 12월 10일 Ahipare를 출발해 Herekino Forest 로 트랙킹에 나섰다.  12월 16일 드디어 케리케리에 도착한 김혜림씨, 그녀의 6일간 산속 걷기는 어떠했을까? 전화 인터뷰를 통해 그 여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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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독일인 친구 3명과 함께 나선 길이라 비록 낯선 숲속길을 걸어도 친구가 있어 든든한 출발이었다.  

 

그러나 Herekino Forest로 들어가는 첫날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니 추위가 몰려오기는 했지만, 걷다보니 이내 추위 쯤은 물러갔다. 걸으면서 신발이 젖고 가방이 무거워지는 것은 점점 무거워지는 발걸음만큼이나 힘이 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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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산 속에 텐트를 치고 신발을 벗었을 때 발은 퉁퉁 불어나 있었다. 김혜림씨는 90마일을 걸을 때 발가락이 부르텄는데, 산속길을 걸을 때 그 중의 새끼 발가락이 심하게 부르트고 물집 상처가 덧나는 듯해서 많이 신경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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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Araroa Trail Walks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걷기를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걷기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Te Araroa Trail Walks코스에는 나무에 가는 방향을 나타내는 표지판이 군데군데 붙어 있다.  그러나, 간혹 그 나무에 붙여진 표지판이 떨어져 나가고 없을 때는 어쩔 수 없이 길을 헤맬 수 밖에 없다.

 

지도도 무겁기 때문에 산속길을 걸을 때는 표지판을 확인하며 걷고, 위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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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은 어떻게 해결할까?


길을 걷는 김혜림씨의 배낭 안에는 출발 시부터 넉넉한 식량이 들어 있다. 특히 숲속에 들어갈 때는 중간에 식량을 구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일정보다 넉넉한 식량을 준비하는데 주로 빵, 넛바, 참치캔, 뜨거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전투 식량이나 파스타 등의 인스턴트 식품과 함께 힘든 날에 먹으려고 신라면이 들어 있다.

 

식수는 휴대용 정수기를 가지고 다니며 스트림에서 물을 길어다 정수해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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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밭에서 뒹굴기도 하며~거친 길 뒤에는 평온한 길이…


헤리키노 포레스트를 지나 타카후에를 지날 때는 특히 진흙밭이 많아 미끌어지고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진흙밭은 전날 비가 내린 탓도 있었다.

 

Raetea Forest 에서는 특히 진흙이 많았고 가파른 길에 미끄러져 넘어지고 발이 빠지는 등 고난의 연속이었다. 

 

특히 젖은 신발이 고역이었는데 씻을 곳을 찾지 못해 진흙이 묻은 채로 그대로 자고 일어났을 때, 스스로에게 나는 냄새는 참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걷기 시작하면 씻지 않은 것도 의식하지 못하고 온 전신이 진흙 투성이인채 거의 자연인이 되어갔다.

 

Raetea Forest 는 참으로 힘든 트랙킹 코스로 기억된다. 거칠고 가파른 숲길을 지나 드디어 만난 곳, 그 곳은 참으로 목가적인 분위기의 평온함이 가득한 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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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를 만나다~ 망아무카 스토어(Mangamuka Darily)


체력이 고갈되고 중간에 길을 잃어버려 시간이 지체되고 준비한 식량이 떨어진다 싶을 때 오아시스를 만났다. 진흙길에서 헤매며 드디어 Raetea Forest를 빠져나와 편편한 길을 걷고 걸어 한참 지쳐 있을 때였다.  Omahuta Forest에 접어들기 전 Mangamuka Store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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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줌마는 친절했고 팍앤 세이브나 카운트다운 등에서 식량 구입할 때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었지만, 식량 보충을 했다. 그리고 앉아서 햄버거를 먹고, 과자를 먹고, 또 칩을 먹고 힘든 일정 중 제대로 먹지 못했던 것을 그 가게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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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huta Forest 앞에서 길을 잃고~ 다시 원점으로…


Omahuta Forest로 향하던 길, 분명 표지판을 보며 움직였는데 중간에 길을 헤맸다. 엉뚱한 길로 무려 2km나 가버린 것이다. Te Araroa Trail Walks 코스는 걷는 사람들을 위해 표지판이 잘 되어 있지만, 중간에 간혹 이렇게 표지판이 사라지거나 혹은 잘 발견하지 못해 길을 잃는 경우가 있다.

 

결국 지나가는 차를 히치 하이킹해서 원점으로 되돌아가 다시 올바른 길을 찾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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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을 이겨내고…트레일 구간은 무조건 걷는다


Omahuta Forest로 출발할 때 아이들을 태운 차가 지날 때 힘내라고 그 아이들이 손을 흔들어주었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중간에 길을 잃어 원점에서 다시 출발한 이유로 시간을 많이 허비했고 조금이라도 빨리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걸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탄 차가 다시 되돌아서 지나가며 운전을 하던 아줌마가 해가 지고 있으니Hut까지 태워주겠노라고 제안했다.

 

함께 걷던 독일 친구는 그 차를 타자고 했고, 김혜림씨는 트레일 구간은 무조건 걷는다고 계획했기 때문에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고집부렸다. 계속해서 차를 타고 가자는 그 친구와 Cheating은 안된다고 했던 김혜림씨, 결국 그냥 걷기로 하고 그 차를 그냥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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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keti Forest 가는 길, 핸드폰과 카메라 밧데리는 모두 닳고 시계만 겨우…


푸케티로 가는 길 중 핸드폰과 카메라 밧데리는 모두 닳았고 시계만 겨우 살아 있었다. 빨리 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몰아쳤지만, 진흙길을 걷는만큼은 아니었지만 와이파파 강을 따라 걷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

 

발가락의 염증이 덧나는 것이 염려스러워 발을 보호할 필요도 있었고, 워낙에 신발 젖는 것이 싫어서 물을 피해서 걸었다.

 

걷는 길에 아주 얇게 강물이 고여 있었는데, 처음에는 물을 피해 다니다가 결국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 어느 순간 신발이 젖기 시작했고 포기하고 물 속을 걸었더니 오히려 걷기가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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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keti Forest에서 만난 Swimming fall, 드디어 씻을 수 있어…


Puketi Forest는 걷기 좋은 코스였다. 중간에 만난 Swimming fall에서는 드디어 진흙투성이를 벗어나 씻을 수 있는 곳이었다. 

 

다이빙을 하고 수영을 하며 물 속을 헤엄치고 보니 진흙 투성이던 옷이 깨끗해졌다.

 

Puketi Forest의 포섬 덫은 끔찍스러운 기억…


걷기 편하고 평화로웠던 숲Puketi Forest, 그러나 포섬 덫은 끔찍스러운 기억으로 남았다. 

 

포섬이나 쥐를 잡기 위한 덫이 나무에 매달려 있었는데 그 수가 굉장히 많았다.  덫에 걸린 포섬의 사체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덫에 몰이 대롱이며 달려 있는 포섬의 사체를 처음 발견하고는 비명을 질렀으나 어느 순간 자꾸만 눈에 띄는 그 덫에 매달린 사체를 보고 싶지 않아 눈을 땅에 깔고 빨리 뛰었다. 사체에서 나는 역한 냄새도 견디기 힘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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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keti Campsite, 사람들의 흔적 가득

Puketi  숲에서 하루 묵어가는 Campsite에는 앞서간 사람들의 흔적이 가득했다. 불을 피운 흔적도 있었고 자연 속에 사람들이 잠시 쉬어간 자리에 텐트를 치고 하루 쉬었다.

 

하루만 더가면 드디어 숲에서 벗어난다는 기대감과 최근에 결혼한 친구의 사진을 인터넷이 되는 숙소에 도달하면 볼 수 있고 한국의 엄마와 전화 통화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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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에 의지했는데…또 길을 잃고는 기진맥진


이제 시계까지 밧데리가 모두 가버린 상태, 표지판에 의지해 앞으로앞으로 갔는데 갈림길에서 길을 잘못 들어섰다. 또다시 2km를 잘못 접어들었다.

 

중간에 캠핑장과 hut이 있는 곳을 지날 때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이 하루 쉬어가라고 했지만, 케리케리까지 부지런히 걸어서 도착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강행했다.

 

그러나, 숲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 순간에 오히려 숲으로 다시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같이 걷던 독일인 친구와 모두 지쳐서 말없이 앉았다. 막막하고 아무런 생각이 안 들고 지쳐 있는 상태였다.

 

결국 지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케리케리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무려 26km나 남은 상황에 길까지 잘못 접어든 것이었다.

 

결국 그 사람의 도움으로 차를 타고 길을 잃었던 지점으로 되돌아가 걷기 시작했고 “안전이 최고” 라는 것을 강조해 푸케티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하루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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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했던 자매들 다시 만나 반가움에 포옹하고~~


푸케티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텐트를 치려고 하는데 12월 10일 같이 출발했던 독일인 자매가 중간에 포기를 하고 헤어졌는데, 그들이 갑자기 숲에서 불쑥 나타났다.

 

텐트 치다가 반가움에 달려가 서로 포옹하고 인사했다. 그들은 중간에 hut에서 포기하고 헤어져 길을 걷다가 지역 주민의 차를 타고 가다 그 집에서 하루 묵었다고 했다. 꼬마들과 부모가 살던 그 집에서 하루 신세를 지며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꼬마들의 아버지가 포기하지 말고 힘내서 끝까지 해봐라고 용기를 북돋워줬다.

 

독일인 자매는 그것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천천히 걸어서 그 곳에 도착한 것이었다.  남은 다른 독일인 친구와 김혜림씨가 산 속에서 두 번이나 길을 잃고 헤매어 원점으로 되돌아가 걷는 바람에  포기했다가 다시 걸었던 독일인 자매를 다시 만달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날 다른 혼자 여행하는 사람도 그 곳에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그 사람과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처음 출발에서 4명이었던 길동무가 2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4명이 된 날이었다.


드디어 케리케리에 도착~ 그러나 길동무 또 한명 줄어들고…


케리케리에 도착해 숙소에 묵으며 식량 점검 등을 다시 했다. 먼저 일정 등을 짜고 숙소에서 인터넷이 안되어 맥도널드로 가서 무료 인터넷을 사용했다.

 

걸으면서 살은 빠졌는데 식사를 할 때는 먹고…먹고…또 먹었다. 드디어 도착한 케리케리에서 시장을 봐서 고기를 굽고 빵을 먹고, 또 과자를 먹고…케리케리에 도착한 12월 16일에 먹은 음식량은 김혜림씨 자신이 생각해도 어마어마한 양이었다. 하루에 6끼는 먹었다고 말했다.

 

함께 걸었던 독일인 청년이 워킹홀리데이로 방문했는데 케리케리에 머물러 그곳에서 일을 하겠다고 했다. 결국 길동무가 4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었다.

 

독일인 자매와 김혜림씨는 케리케리에서 이틀밤을 묵고 12월 18일 파히아(Pahia)를 향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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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만난 평화로운 풍경들…


아름다운 자연 환경도 마음 깊숙이 들어와박혔지만, 길을 걷다가 만난 귀여운 송아지는 너무 예뻐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독일인 친구가 100리터 넘는 가방을 메고 다녔는데 그 가방에는 온갖 잡동사니들이 다 있었다. 걷던 도중 쉬어가는 캠핑장에서 그의 가방 속에서 나온 해먹을 설치하고 돌아가며 편하게 쉬며 휴식과 자연 감상을 할 수 있는 행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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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는 학교 교장 김혜림씨, 뉴질랜드의 북단 끝에서 남단 끝까지 걸어서 완주하는 여행을 시작한 작은 거인!

 

재능을 나누기 위해 청년들이 모여 모험을 하며 방방곡곡의 교육 기관과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프로젝트를 하는 교육 기부 세계 여행의 일환인 그녀의 이번 뉴질랜드 완주는 12월 3일 토요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의 강연을 마치고 학생들의 배웅을 뒤로 하고 북섬 북쪽 끝으로 향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앞으로 김혜림씨의 걷기는 통화가 가능할 때마다 전화 인터뷰를 통해 코리아포스트에서 계속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김혜림씨의 페이스북 페이지 주소는 www.facebook.com/kim.hyelim.5203 이다. 응원 메시지를 올릴 분은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주면 큰 힘이 된다고 한다. 

 

관련 기사 링크 

1. ☞
 150일간의 일정, 김혜림씨 북섬 끝으로...

2. ☞ 150일간의 걷기 김혜림씨, 3일차 90 Mile Beach

3. ☞ 150일간의 걷기 김혜림씨, 5일차 90마일 비치여 안녕~

4. ☞ 150일간의 걷기 김혜림씨, 헤레키노 숲 트랙으로… 

5. ☞  거친 길 뒤에는 평온한 길, 케리케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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