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모국 달러보내기 운동 전개키로

재외동포 모국 달러보내기 운동 전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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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과 ‘재외동포 모국 달러보내기 운동본부’는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제7차 세계한상대회에서 결의한 모국 달러보내기 운동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재외공관, 한인회, 한상경제단체 등에 최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전(공)문을 각각 발송했다.

재단과 운동본부는 전문에서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모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달러보내기 운동에 재외동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재외동포가 거주하는 현지 한국계 은행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재단과 운동본부는 외환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과 재외동포 계좌개설 관련 업무협의를 마치고 계좌개설 방법 및 절차, 거래방법 등에 대한 매뉴얼을 제공받아 미주, 일본, 대양주 지역을 중심으로 재외공관, 한인회, 한상경제단체 등에 전(공)문을 발송했다.

한편, 지난달 구성된 운동본부는 제7차 세계한상대회 승은호 대회장이 본부장을 맡고, 장석원 한민족 IT 네트워크 회장, 고석화 해외한인무역협회 회장, 최종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최태훈 중남미한상연합회 회장, 김현주 미주한미식품상총연합회 회장, 이훈복 재중국한인회 고문이 상임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한상대회기간 동안 달러보내기 운동을 통해 106개의 외환계좌를 개설했고, 리딩CEO포럼 참석자 20여명은 연내 2천 만달러를 모국에 송금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한상 제주 결의문

‘제 7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상대회 운영위원’ 일동은 현재의 세계경제의 여파로 모국(母國)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비켜나갈 수 없음을 절감하고 모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선진일류국가 건설’에 적극 동참하고자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전세계 한상을 비롯한 재외동포들이 모국에 국내계좌를 개설토록 독려하고, 현지 동포사회에서 한인회와 공조하여 ‘달러 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1.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국의 유망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하여 ‘모국 유망중소기업 주식갖기 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1. 전세계 한상은 모국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1. 한상기업과 모국 중소기업 간의 교류협력을 가일층 강화하여 모국의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


2008. 10. 28

한상대회 운영위원 일동


재외동포 모국 달러보내기 운동 추진계획


□ 추진배경
o 10월28일 제주에서 개최한 제7차 세계한상대회시 운영위원회에서 세계경제의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모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상 제주 결의문’을 채택하여 추진하게 됨.

※ 관련 결의문 원문
전세계 한상을 비롯한 재외동포들이 모국에 국내계좌를 개설토록 독려하고
현지 동포사회에서 한인회와 공조하여 ‘달러 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o 10월30일 리딩CEO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거주국으로 돌아간 뒤 연내 모두 2,000만달러를 송금 하기로 결정 하였음.

□ 추진주체 : 재외동포 모국 달러보내기 운동본부
o 본부장 : 승은호 회장
o 위 원 : 장석원, 고석화, 최종태, 최태훈, 김현주 회장이훈복 고문 등

□ 진행상황
o 기 실적 : 제7차 세계한상대회 기간중 외환은행 제주지점에서10.29~30일 양일간 행사장에서 대회 참가자 대상으로 계좌개설 신청 접수를 받아 106개 계좌 개설

o 한상대회 폐막식 후인 10월30일 밤 10시 롯데호텔에서 재단 이사장님, 운동본부 승은호 본부장, 최종태. 천용수. 최태훈 상임위원 등이 참석, 달러보내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운동본부 : 한인회장, 경제인단체장 등에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주도적인 입장에서 추진키로 함.

- 재 단 : 달러보내기에 따른 송금방법 및 한인회, 재외공관 고지 등에 대한 제반작업 진행

o 계좌개설 관련 업무협의 결과(11.3~13일까지, 외환, 신한, 하나은행 등)
- 외환은행 : 가장많은 해외 지점망을 갖고 있으며 계좌개설이 타 은행에 비해 가장 용이함(신분증 지참 현지지점을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하여 개설 가능)
- 신한은행 : 금융실명제로 인해 계좌개설 희망자가 한국내 본점에 연락하면, 본점에서 현지 지점과 협의하여 개설 가능

※ 동 은행 해외 현지 지점은 전부 현지 법인으로 되어있음

- 하나은행 : 현지 지사형태와 현지법인 형태 두가지로 운영하고 있음. 동경, 뉴욕 등지는 지사형태로 운영
- 우리은행 : 미국내 한국계 은행으로서는 가장 많은 영업점을 가지고 있으며 계좌개설도 용이함(신분증 지참 현지지점을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하여 개설 가능)

※ 전 은행 공히 현지 지점이 본부의 지사형태나 본부 직원이 파견 나가 있는 현지 법인인 경우에는 실명확인을 현지에서 할수 있으나 직원이 파견되지 않은 현지법인은 영사관에서 위임장을 발급받아 실명확인 가능

단, 국민은행의 경우 금년도 제도 개선을 하여 정기예금에 한해 여권만 지참하고 국민은행 해외 영업점을 방문해 예금거래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하면 개설 가능하다고 발표함(매경 11.5일자 기사)

상기 3개은행에 공히 요청한 계좌개설 방법 및 절차, 거래방법 등에
대한 메뉴얼을 입수한 후 종합하여 대외발송 공문에 반영

※ 거주국에서 모국으로 송금시나 반대로 인출시에 금액규모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거래할수 있음(단, 1만달러 이상 입출금시 거래내용이 불법자금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국세청 및 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됨 하지만 불법자금과 관련이 없을 경우 별다른 제재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됨)

□ 향후 추진계획
o 협조전문 발송
- 발신명의 : 재외동포 달러보내기 운동본부
- 발송시기 : 다음주 중(11월 셋째주)
- 발송대상 : 미주, 일본, 대양주 지역을 중심으로 재외공관, 한인회, 경제단체 등
- 전문내용 : 배경 및 취지, 계좌개설 절차 및 방법, 송금 및 인출방법, 관할지역 동포들 대상 홍보 협조 등

o 개설계좌 : 동포 거주지역의 한국계 은행을 통한 모국 국내계좌 개설

o 팀별 담당자 및 업무분장
- 총무팀(이훈용 팀장) : 계좌개설 절차 및 방법 확인 등 제반적인 총괄업무
- 한상팀(오영훈 팀장) : 한인 경제단체 협조공문 발송 및 독려
- 한인회팀(이순규 팀장) : 한인회 등에 협조공문 발송 및 독려
- 조사홍보팀(강윤모 팀장) : 동 캠페인 관련내용 코리안넷 및 재외동포언론사 등에 적극적인 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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