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칼럼] 지진 피해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총리 칼럼] 지진 피해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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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4일 자정 직후, 뉴질랜드에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남섬 Culverden 지역 근처에서 발생한 7.8 규모의 강진은 뉴질랜드의 역대 가장 큰 지진에 속합니다.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느낄 정도였으며, 이어지는 여진은 뉴질랜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강진은 남섬의 북동쪽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했으며, 여기엔 주요 간선도로 1번 고속도로와 유명한 관광지인 카이코우라 도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두명의 목숨을 앗아 갔습니다.

지진에 대한 빠른 대처가 이루어졌습니다. 몇시간 안에 보급품과 전문인들이 피해를 입은 지역들에 도착했습니다. 긴급 구호 서비스 및 지원 스태프가 놀라운 일들을 해냈으며, 지역 사회들은 하나로 뭉쳐 서로를 도왔습니다

 

카이코우라는 고래 관광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산사태로 인해 이 지역은 다른 남섬 지역들로부터 고립되었으며, 수백명의 관광객들이 갇혔습니다.

 

우리는 재빨리 뉴질랜드 공군을 투입시켰으며, 수요일에는 카이코우라에 갇혀 있던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대피했습니다. 전기와 물과 같은 주요 서비스들 또한 회복중이며, 피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주 그 지역을 두번 방문했으며, 많은 지역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만났습니다. 거기에 있는 관광객들은 뉴질랜드 지역사회 및 지역 시민들이 그들을 지원하고 돕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좋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향해 말하고 싶은 것은, 뉴질랜드의 나머지 지역들이 피해를 입은 지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며, 향후 몆주 또는 몇달간 어떠한 지원이 필요하든 제공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제 정부는 지진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카이코우라를 접근하기 위한 도로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복원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 헬프라인이 지진 이후 경제적인 지원 및 다른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활성화 되었습니다- 0800 779 997로 연락하시면 되고,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려 있습니다.

저는 뉴질랜드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거나, 방문을 계획하시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뉴질랜드가 정상 영업중인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뉴질랜드의 작은 일부만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리의 주요 국제 공항들은 열려 있으며, 우리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퀸스타운과 로토루아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수도인 웰링턴에서는 소규모의 건물들이 손상되었지만, 도심은 대부분 여느때와 같이 정상 업무로 돌아왔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지만, 뉴질랜드는 잘 대처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손실이 크지만, 우리는 감당해낼 것입니다.

우리의 장부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의 부채 수준은 낮아서 피해를 입은 기업들 및 지역 사회들을 지원하고, 무너진 공공기반 시설을 복원할 수 있는 재정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에 접한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우리는 다시 재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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