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 충남‧서울서 개최

제2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 충남‧서울서 개최

0 개 2,658 KoreaPost

지난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제2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가 충남과 서울 등에서 개최됐다.

세계 각지 한인체육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체육을 통해 재외동포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한인사회 체육회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 한인체육회장 총연합회(회장 권유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후원하였으며, 14개국 28명의 회장단들이 참석했다.

 

 

1fb4f57d002adfd12d99ba9fa82ccadf_1464653287_4226.jpg
충청남도지사 간담회

 

세계 한인체육회장 총연합회(이하 세총)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정받은 18개국 재외한인 체육단체로 구성됐다.

 

권유현 회장은 “세계한인 체육회장 대회는 지난해 서울과 강원도에서 제1회 대회를 열고 회원 간 우의를 다졌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총과 재외한인 체육단체의 존재를 국내에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외한인 체육단체의 필요성과 그 역할, 세계 한인체육회장 총연합회의 발전 방안, 고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과의 상호 협력 방안 등을 토론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한 충청남도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세계 한인체육회장단이 제97회 아산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세총 간담회, 충남도지사 간담회, 충청남도 전국체전관계자 회의, 서울특별시장 간담회, 국회의장 간담회, 새누리당 대표 및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담회,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간담회, 세총 임시총회, 현충사 참배 등으로 진행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대한민국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전국체전을 통해 서러움을 달래며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선수는 물론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체전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세계 각국에서 현지동포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한인사회를 결속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인체육단체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스포츠뿐만 아니라 관광, 의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 지원 등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외한인 체육단체장은 국회를 방문해 정의화 국회의장, 원유철 새누리당 제19대 원내대표, 양창영 국회의원, 김성곤 세계한인수석부의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정부 및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관심 및 지원을 요청했다.

 

1fb4f57d002adfd12d99ba9fa82ccadf_1464653313_4815.jpg
5월19일 국회를 방문한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회장단이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강영중 대한체육회장은 “전 세계 각지의 한인체육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그동안 물리적인 거리 탓에 교류하기 어려웠던 국내 체육인들과의 소중한 교류의 장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각지 한인체육회가 추진해 온 주요활동을 공유 및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눠 뜻 깊은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통합체육회에서도 재외한인 체육단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1fb4f57d002adfd12d99ba9fa82ccadf_1464653330_9421.jpg
국회의장 간담회

 

매년 전국체전 개최지에 후원하고 있는 필리핀 대한체육회(망고장학금), 미국 대한체육회에 이어 홍콩 대한체육회에서도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부산시체육회는 호주 대한체육회와 체육교류를 요청했고, 미국 대한체육회의 의료관광프로그램을 세총 전체 회원국에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세총은 충청남도와 문화, 경제, 관광 등에 대해 각국에서 다각적인 홍보와 교류를 갖기로 했다.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613 | 5시간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로골프 대회가 열린다. 일본·오세아니아 챔피언십이 2026년 3월 5일부터 8일까지 로열 오클랜드 앤드 그레인지 골프 클럽에서…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708 | 5시간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주택 구매를 허용하는 새로운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투자자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소폭 상승세 지속… 내년 초 추가 하락 전망

댓글 0 | 조회 443 | 5시간전
2025년 11월 기준, 뉴질랜드 주택 시장은 전국 중간가격이 2.3% 상승한 80만8천달러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지역은 4.3% 오른 73만달러로, 1…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신임 법정 부국장 임명

댓글 0 | 조회 175 | 5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은 마이크 패넷트 부국장을 법정 부국장으로 임명했다. 리처드 챔버스 경찰청장은 “패넷트 부국장은 조직 범죄, 정보, 국가 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더보기

경제학자들 "재정 흑자로 돌아가기 위해선 고통스러운 선택 불가피"

댓글 0 | 조회 414 | 5시간전
최근 재무부가 발표한 경제 전망에 따르면, 정부의 재정 흑자 목표 시점은 2029~2030년으로 더 늦춰졌다. 재무장관 니콜라 윌리스는 "재정 흑자를 1년 앞당기… 더보기

무면허 모페 운전자, 경찰 단속 피하다가 체포

댓글 0 | 조회 283 | 5시간전
12월 17일 새벽 12시 30분경,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지역에서 경찰은 헤드라이트 없이 고속으로 달리는 모페를 발견했다. 경찰이 정지 신호를 보냈지만 운전자… 더보기

실질 집값 2021년 정점 대비 31% 하락

댓글 0 | 조회 757 | 11시간전
2021년 말 정점을 찍었던 뉴질랜드 주택 가격은 이후 금리 급등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조정을 거치며, 물가를 감안한 실질 가치 기준으로 약 31.3% 하락한 것… 더보기

400만 달러,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 청구액 역대 최대

댓글 0 | 조회 768 | 11시간전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사 서던크로스 트래블 인슈어런스는 올해 한 건의 보험 청구액이 4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조산된 아기의 치…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인의 검색·구매·궁금증 TOP

댓글 0 | 조회 440 | 11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인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질문은 “혼자 요리하는 방법”, “토마토는 과일일까 채소일까”, “6 7 트렌드란 무엇인가”, “케빈 하트의… 더보기

카드 결제 수수료 경고… “2%에 가까우면 과도”

댓글 0 | 조회 524 | 11시간전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뉴질랜드 소비자들이 과도한 카드 결제 수수료(surcharge)를 주의하라는 경고가 나왔다.소비자 단체 컨슈머 NZ(Consumer NZ)…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연말연휴 최대 혼잡일·인기 여행지 발표

댓글 0 | 조회 455 | 11시간전
에어 뉴질랜드는 연말연휴 기간 동안 약 160만 명이 국내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12월 19일(금)이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교통·환경·지방자치 업무 통합 대형 부처 신설

댓글 0 | 조회 202 | 11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주택, 교통, 환경, 지방자치 업무를 한 부처로 통합하는 새로운 ‘도시·환경·지역·교통부(Ministry of Cities, Environment… 더보기

뉴질랜드 코카인·메스암페타민 사용 급증… 폐수 검사 결과

댓글 0 | 조회 193 | 11시간전
뉴질랜드 폐수 검사 결과, 코카인 사용량이 지난해 대비 43% 급증했다. 2025년 3분기 기준 주당 평균 6.4kg의 코카인이 소비됐으며, 이는 최근 4개 분기… 더보기

뉴질랜드 해상 익사 사망, 2025년 12월 15일까지 69명 이상…

댓글 0 | 조회 183 | 11시간전
뉴질랜드 해양·수상 안전 현황이 다시 한 번 실태를 드러냈다. 2025년 1월~12월 15일 기준으로 해상 및 수상 관련 익사 사망자가 최소 69명에 이르는 것으… 더보기

DOC “휴가철, 외래 침입종 확산 방지에 협조를…”

댓글 0 | 조회 292 | 18시간전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자연보존부(DOC)가 낚시와 물놀이 등 야외 활동에 나서는 이들은 외래 침입종의 이동을 막는 데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최근 … 더보기

성탄절 앞두고 예정했던 파업 철회한 Air NZ 승무원 노조

댓글 0 | 조회 340 | 18시간전
Air NZ 직원 400여 명이 회사와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하면서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했다.국내선과 태즈먼 해협, 태평양 횡단 항공… 더보기

12월 16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47 | 19시간전
캔터베리 주택 중간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부동산 시장에서 캔터베리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REINZ(뉴질랜드 부동… 더보기

2026 WAAP 챔피언십, 뉴질랜드서 개최… 뉴질랜드 선수 9명 초청

댓글 0 | 조회 840 | 1일전
로열 웨링턴 골프 클럽이 2026년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제8회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십(WAAP)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R&A와 아시… 더보기

식품가격 3개월 연속 하락, 식료품·전기요금은 여전히 상승

댓글 0 | 조회 656 | 1일전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식품 가격은 0.4% 하락했으며, 이는 3개월 연속으로 내렸다.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식품 가격이 4.4% … 더보기

뉴질랜드, 1.5% 캐시백에 대출 재융자 열풍

댓글 0 | 조회 1,112 | 1일전
12월 뉴질랜드 모기지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5% 캐시백 제도가 대출 재융자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은행들의 대출 처리가 혼잡해지고 있다.​… 더보기

임대료, 평균 소득의 40% 차지… 웰링턴·오타고·베이오브플렌티 상황 더 심각

댓글 0 | 조회 461 | 1일전
최신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임차인들은 평균적으로 소득의 약 40%를 매달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이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전… 더보기

연말, 뉴질랜드 금융자문사 대상 사이버 사기 급증

댓글 0 | 조회 228 | 1일전
뉴질랜드 금융서비스그룹(NZFSG)은 연말연휴 기간, 해커와 사기꾼들이 업무 마감과 바쁜 일정을 틈타 더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며, 금융자문사들의 사… 더보기

오클랜드, 밤사이 차량 단속으로 불법 총기 2정 압수

댓글 0 | 조회 411 | 1일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두 건의 차량 단속 중 불법 소지 총기가 압수됐다. 경찰은 지역사회에서 총기 2정이 더 안전하게 제거됐다고 밝혔다.​첫 번째 사건은 오후 12… 더보기

오클랜드, 역대 최대 7.9% 세금 인상… 시민단체, 상세 내역 공개 요구

댓글 0 | 조회 1,488 | 1일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으로 평균 가정당 7.9%의 세금 인상을 승인했다. 이는 오클랜드 시의회가 2010년 설립된 이래 최대 규모의 세금 인상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국세청, 한 해 900개 회사 압류… 과거 6년 중 최대 규모

댓글 0 | 조회 1,105 | 1일전
뉴질랜드 국세청(IR)이 지난 1년 동안 세금 미납 기업 900개 가까이를 압류하는 등 세금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1월에만 127개의 회사에 대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