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로드의 변신! 5월 1일 오픈데이, 많은 시민들이...

K-로드의 변신! 5월 1일 오픈데이, 많은 시민들이...

1 5,363 노영례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9489_058.JPG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73226_3601.JPG
 

오클랜드 시티 중심가의 한 쪽 끝자락인 K-로드 (Karangahape Rd​)는 밤이 되면 일반인들이 걷기 무섭다고 할만큼 유흥가가 있는 거리로 유명하다.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8724_9136.JPG

 

2016년 5월 1일 이 K-로드 오픈데이는 변신한 이 거리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8694_4948.JPG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9541_4175.JPG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9553_0376.JPG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되는 이 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시민들, 자전거를 타고 가는 시민들...다양한 복장의 다양한 민족 출신의 시민들이 퀸 스트릿과 어퍼 퀸 스트릿이 만나는 지점부터 다른 끝인 그레이트 노스 로드로 이어지면서 뉴턴 로드와 판손비 로드가 만나는 지점까지를 걸으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8749_2262.JPG
 

 

퀸스트릿과 어퍼 퀸스트릿을 만나는 지점에는 공연 무대가 설치되어 있어 시간대별로 뉴질랜드의 밴드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바로 인근에는 옷이나, 각종 공예품 등 물건으르 파는 부스들이 도로 가운데 마련되어 있다.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8785_2799.JPG
 

길을 따라 걷다 보면 Pitt St 과 이어지는 지점에서는 오클랜드 교통국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버스가 세워져 있으며 지나는 시민들이 교통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낼 수도 있다.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는 길거리 공연이 열리고 있고 그 옆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8664_5352.JPG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8631_1686.JPG


군인들 옷을 파는 한 가게에는 뉴질랜드 국기와 다른 나라 국기들과 함께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이 가게 앞에는 오클랜드 카운실의 여러가지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고 시민들이 직접 의견을 적어서 낼 수 있기도 하다. 

 

K-로드 인근의 자전거 가게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공기 넣는 이벤트를 하며 자신의 가게를 선전하고 있기도 하다.


오클랜드 도서관에서는 바이크 맨이 나와서 홍보를 하고 있고 돗자리와 함께 푹신한 앉은뱅이 의자들이 있는 곳에서는 지나는 시민이 편안히 앉아서 쉬어 가기도 한다.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8811_351.JPG
 

 

오클랜드 교통국에서는 큰 대형차량의 앞부분을 정차해놓고 도로 안전을 위한 안전 거리 유지 등을 홍보하기 위한 체험장을 마련해놓기도 했다. 어린아이를 포함한 시민들이 직접 대형 차에 탑승해 보며 거리에서의 안전 운행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도록 마련된 장소이다.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9049_8997.JPG
 

작은 이동식 축구 경기장에서는 미니 축구​를 즐기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며 K-로드 오픈데이를 즐기는 공간도 있다.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8843_4439.JPG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8864_3635.JPG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것으로는 뉴턴 로드와 판손비 로드를 만나는 K-로드 끝 지점에 마련된 도미노 게임이다. 누구나 앉아서 직사각형의 판들을 세워서 세워 놓은 후 그 중의 한 끝을 살짝 밀면 전체가 줄줄이 넘어지는 것을 보며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는 어린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8894_5771.JPG
 

5월의 첫째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 K-로드 오픈데이 현장 모습이다.

 

fd14dff1cb18b4870a9b9c14d627881d_1462068922_699.JPG
 

bigbrother
사진과 설명이 맞지않는다. 그냥 알아서 이해하란 뜻인지? ㅠㅠ

중국 경제 부진에 뉴질랜드달러, 0.5800 아래로 하락

댓글 0 | 조회 269 | 2시간전
15일 아시아 시장에서 뉴질랜드달러/미국달러(NZD/USD) 환율이 0.5780 수준까지 하락했다.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 더보기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서 실종자 두 명 시신 수습

댓글 0 | 조회 481 | 4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은 13일(토) 오후 7시 40분경,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서 실종된 두 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실종 신고는 같은 날 다른 등반팀이 실종자들…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경기 침체는 없었다”…

댓글 0 | 조회 607 | 6시간전
뉴질랜드의 2025년 경제 성과가 그동안 과소평가되고 잘못 보도돼 왔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번 주 발표될 2025년 9월 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이를 … 더보기

뉴질랜드 고용시장 회복세 지속…구인광고 1% 증가, 연간 9% 상승

댓글 0 | 조회 219 | 6시간전
뉴질랜드의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SEEK가 발표한 11월 광고 임금 지수(SEEK Advertised Salary Ind… 더보기

남섬부터 북섬까지, 이번 주 강한 비·바람·급격한 추위

댓글 0 | 조회 546 | 6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 뉴질랜드 전역에 강한 비와 바람, 그리고 급격한 추위가 예상된다. 남섬은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비와 북서풍이 강해지며, 북섬도 화요일… 더보기

은행들, 3분기 GDP 회복 전망… 그러나 통화정책 영향은 제한적

댓글 0 | 조회 167 | 6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9월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상향 조정했다. ASB와 웨스트팩은 각각 0.8%, 0.9% 성장세를 예상하며, 준비은행(… 더보기

WOF 검사 주기 완화, 차량 수리비 상승 우려

댓글 0 | 조회 570 | 6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추진 중인 차량 검사 제도(Warrant of Fitness, 이하 WOF) 개편안에 대해 자동차 업계가 “수리비 인상과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 더보기

뉴질랜드 11월 신용카드 소비, 1.2% 증가… 가계 신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97 | 7시간전
11월 뉴질랜드 신용카드 소비가 1.2% 증가하며, 가계 재정 상황 개선과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형 할인 행사의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웨스트… 더보기

청소년 4명, 헨더슨 밸리서 도난 차량 운전하다 경찰에 검거

댓글 0 | 조회 156 | 7시간전
지난 밤,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4명의 청소년이 도난 차량을 운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스완슨의 윌리엄 월뱅크 크레센트에서 차량 절도 신고를 받고 현…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격, 동네 경계만 달라도 천차만별

댓글 0 | 조회 1,075 | 12시간전
오클랜드 등 주요 도시에서 인접한 동네끼리도 주택 중간값 차이가 무려 100만 달러 이상 나는 경우가 많아 ‘우리 동네’라는 주소 하나가 집값에 결정적 영향을 미… 더보기

130만 건 넘는 여권 만료 임박… 정부, 조기 갱신 권고

댓글 0 | 조회 714 | 12시간전
오는 2년간 130만 건이 넘는 뉴질랜드 여권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정부가 시민들에게 조기 갱신을 당부하고 있다. 내무부 장관 브룩 반 벨든(Brooke van V… 더보기

연말, 돈 걱정 덜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 전문가들의 실속 팁

댓글 0 | 조회 584 | 12시간전
연말 연시를 앞두고 선물, 파티, 여행 등 지출 부담이 커지는 시기다. 취업난과 학자금·신용카드 부채, 물가 상승 등으로 재정적으로 힘든 이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더보기

남섬 여러 지역, 주 초반 강한 비바람 예보

댓글 0 | 조회 521 | 22시간전
이번 주 초 남섬 여러 지역에 강한 비와 거센 바람이 예보되면서, 월요일을 기점으로 폭우 및 강풍 오렌지 경보와 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됐다.MetService는 강… 더보기

12월 14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94 | 23시간전
오클랜드 대중교통, 대학생 할인 40%로 확대오클랜드 교통청(AT)은 대학생 대중교통 요금 할인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확대해, 5~12세 아동과 같은… 더보기

뉴질랜드 밤하늘에 연중 최고 유성우 등장, 일요일 밤부터 관측 가능

댓글 0 | 조회 1,751 | 1일전
뉴질랜드 전역의 밤하늘에서 연중 가장 뛰어난 유성우로 평가받는 ‘쌍둥이자리 유성우(Geminids)’가 이번 주말부터 관측될 전망이다.이번 유성우는 일요일 밤부터… 더보기

키위뱅크, 2026년 경제 회복 전망…수출·내수 시장 모두 활성화 기대

댓글 0 | 조회 794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2026년에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키위뱅크(Kiwibank) 경제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 위기에서 벗어나고, 수출과 내수… 더보기

연말 택배 도난 막는 방법…경찰,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794 | 2일전
연말 선물 시즌이 다가오면서 택배 도난범(‘포치 파이럿’)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 쇼핑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뉴질랜드 포스트(NZ…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추천 이벤트

댓글 0 | 조회 668 | 2일전
12월의 오클랜드는 조금 특별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접어들며 도시 곳곳이 조용히 들뜨고, 낮에는 여름 햇살이, 밤에는 크리스마스 불빛이 하루를 채웁니다. 바쁜… 더보기

뉴질랜드 ‘가장 인심 좋은 도시’는 ?

댓글 0 | 조회 1,362 | 2일전
2025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심이 넉넉한’ 도시로 기즈번(Gisborne) 이 꼽혔다. 온라인 기부 플랫폼 기브어리틀(Givealittle) 의 ‘2025 뉴… 더보기

노스쇼어 글렌필드, 대형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1,847 | 2일전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 글렌필드(Glenfield) 지역에서 대형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화재는 카이파티키 로드(Kaipāti… 더보기

12월 1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08 | 2일전
소비 회복 신호, “올해 지갑 더 열었다”최근 소매 지출이 추가로 반등하면서 소비자들이 올해 들어 예년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S… 더보기

오클랜드 비치헤이븐 주택 화재…소방대 5개 팀 투입

댓글 0 | 조회 1,017 | 2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비치헤이븐 지역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 및 비상대응청(FENZ)에 따르면, 화재는 토요일 오후 6시경 신고됐으며… 더보기

오클랜드 알바니 상가 강도 사건 1시간 만에 용의자 전원 검거

댓글 0 | 조회 2,214 | 2일전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에서 상가 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1시간 만에 모든 용의자가 검거됐다.지난 12일 오전 11시 20분쯤, 알바니의 ‘… 더보기

경찰, 마약 공급책 자산 압류 성공…65만 달러 불법이득 몰수

댓글 0 | 조회 719 | 2일전
웨인 나마나(Wayne Namana)는 마약을 통해 벌어들인 불법이득으로 호화로운 삶을 살았지만, 법원이 그의 재산을 몰수하며 장기간 이어진 경찰의 수사가 마침표… 더보기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조개류 해산물 섭취 금지…독성 조류 확산

댓글 0 | 조회 546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 채취한 조개류에 독성 조류(알개)로 인한 생물독소가 검출돼 섭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뉴질랜드 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