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정치, 한국 교민 투표율에 큰 관심

NZ 정치, 한국 교민 투표율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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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총선을 앞두고 뉴질랜드 정치가 한국 교민들의 선거 투표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8일 뉴질랜드 언론은 오는 20일(토) 노스쇼어 Westlake Boys Highschool 대강당에서 열릴 정당초청 행사에 한국 교민들이 투표율을 획기적으로 높여보자는 취지를 가지고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교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노스쇼어의 타카푸나, 노스코트, 브라운스 베이 지역에서 100명의 동양인 투표자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당은 52%의 지지율을, 노동당은 27%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선호하는 총리로 국민당의 존 키 당수는 50%의 지지를, 헬렌 클락 현 총리는 34%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동양인 투표자들 중 한국 교민의 참여율은 27%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 교민은 25%로 그 뒤를 이었다.

뉴질랜드 언론은 이번 정당 초청 행사에서 교민들의 투표 참여 방법, 이민, 의료혜택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뉴질랜드 정치가 한국 교민들의 투표 참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인회에서도 이번 20일 한인회와 주요 언론사에서 주관 주최하는 NZ 정당 정책 설명회가 뉴질랜드 정당 사상 획을 긋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Z 정당정책 설명회는 두달 전 성공 가능성이 논의될 때만 해도 뉴질랜드 정관계 당국이나 심지어 우리 교민들간에서도 낙관보다는 회의적인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한인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되자 집권 여당을 비롯하여 제1 야당, 소수당 할 것 없이 약 2주 전부터 강한 관심을 가져오더니 지난 일주일동안 주요 정당들지간에도 심한 눈치 작전의 전략을 펴며 유례없는 접근을 해오고 있으며 접수마감 직후에 찾아온 두 소수야당 United Future과 Family Party는 설명회에 참석을 못하는 대신에 방청석에서 관람할 기회를 준다는 한인회의 제의를 쾌히 받아들이고 감사의 표시까지 해왔다.

NZ Herald를 비롯한 현지 보도매체에서 "소수민족 그룹 Korean 들이 저조한 투표율을 획기적으로 올리려는 캠페인(한인회,교민매체 선도)을 펼치며 뉴질랜드의 선거 역사를 바꿀지도 모른다."는 내용의 기사를 지난주 초에 나갔으며 18일도 예외적으로 20일 한국교민들의 투표율 관심에 대한 기사를 개제하였다.

Westlake Boys High School 1500 석 대강당을 메울 가능성의 조짐이 날짜가 임박해 옴에 따라 초미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다.

20일(토) 현지 사회에서 관심을 끌 수 있는 소수민족으로 태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다가왔다. 모든 교민이 이날 만큼은 꼭 참석하여 코리안커뮤니티의 힘을 보여 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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