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영향력 위해 교민들 투표 참여 필요

한인 영향력 위해 교민들 투표 참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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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에서 뉴질랜드 내 한국 이민자들의 투표율은 2%라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여 소수민족 중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러한 투표율은 뉴질랜드에서 큰영향력을 주지 못한다.

이에 한인회는 교민들의 투표율을 높여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인회는 11일(목)에 열릴 ‘Korean Night'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한인 문화를 알릴 뿐만 아니라 교민들에게도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통령 선거제도와 다른 뉴질랜드의 총선제도를 교민들에게 이해시키고 한 사람의 투표가 뉴질랜드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또한 20일(토)에는 정당초청 행사가 노스쇼어 West Lake Boys High School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 손으로!" 라는 기치를 내세워 그동안 저조했던 한인들의 투표율을 획기적으로 높여보자는 취지로 발의된 이 정책 포럼회가 각 정당의 경쟁적 참여의사 표시와 함께 9월10일(수) 전국 일간지 NZ Herald 지에 크게 보도되자 소수민족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로 부각되게 됐다.

특히 한인회측에는 참여정당 접수 마감시점에 그동안 반 아시안 정책으로 일관해 온데다가 요즘들어 정치적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NZ First 당에서까지도 윈스턴 피터스 당수가 한국인들의 정치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해 와 한인회 임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에 한인회 임원진은 보다 성숙한 자세로 이 행사를 성공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참여 환영의 답을 보내는 한편 교민들에게도 그 행사의 자리에서 혹 의제에 벗어난 돌출 행위나 발언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가지기도 했다.

Korean Night와 한주 사이로 연달아 열게 된 이 20일(토) 정치행사에서는 특히 참석자 전원에게 한인회 회원증 발급 (*한국의 지정병원 혜택) 및 다양한 경품 추첨이 있을 예정이며, 특히 코리안 나이트 행사 티켓 소진으로 인해 이번 문화행사 관람 기회를 놓친 많은 교민들을 위하여 행사 한시간 전(2pm-3pm) 부터는 "코리안 나이트 & 올림픽 하일라이트" 녹화 영상 대형 스크린 상영도 계획하고 있다.

유시청 한인회장은 이날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 1500 석이 꽉 메워져 뉴질랜드 정당과 정치인들에게는 한인들의 정치참여 잠재력이 얼마나 높은가를, 그리고 교민들에게는 우리도 단합하면 얼마나 큰 저력이 발휘되는가를 보여주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인회는 금년 총선에서 교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할 것을 독려하고 있으며, 한인사회가 현지사회에서 힘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2006년 인구조사 발표에 따르면 뉴질랜드 내 한국인 이민자 수는 28,806명으로 중국, 인도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세 번째로 큰 커뮤니티가 이번 총선 투표에 참여하여 관심도를 보여준다면, 교민 커뮤니티의 위상과 영향력이 크게 변할 것이라 기대하면서, 이번 총선투표에 모든 교민의 참여가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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