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경찰, "5살 유괴사건은 계획적이었다" - 업데이트

[사건] 경찰, "5살 유괴사건은 계획적이었다" -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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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2시 30분 알바니 지역에서 5세 어린이의 유괴사건이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Cine Ma(5세)는 사촌 Max(8세)와 함께 알바니의 Corricvale Way 집 앞 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고 있었으며, 복면을 쓴 한 남성이 은색 차량을 몰고 와 Cina Ma를 납치해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Cina의 사촌 Max는 동생이 복면을 쓴 남성에게 납치되는 것을 눈앞에서 봤으며, Cina가 중국어로 “나 좀 놔 줘요. 나는 당신이 누군지 몰라요.”라고 소리치는 것을 유일하게 알아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Cina의 할아버지는 언론에 Cina가 중국어가 아닌 영어로 소리쳤다면 이웃들이 알아듣고 도움을 받았을 수도 있었다며 손녀가 무사한지 걱정되고 두렵다고 전했다.

Steve Wood 형사는 15일 아침에 열린 컨퍼런스를 통해 몇 가지의 세부사항들을 공개했고, Cina의 납치사건은 “계획적이고, 범인은 이미 이 지역을 다 알고 있는 듯하다.”며 “범인이 무작위로 아무 어린이나 납치한 것이 아닌 계획적인 행동으로, 이와 같은 사건이 재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Cina의 할머니 Zhou는 손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전혀 볼 수 없었지만, 동네 이웃주민들로부터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언론에 전했다.

또 그녀는 “Cina가 매우 큰 소리로 소리쳤기 때문에 많은 이웃주민들이 소리는 들었지만 Cina가 중국어로 소리를 쳤기 때문에 아무도 못 알아들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건 당시 Cina와 함께 있었던 사촌 Max, 조부모, 이웃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에 나온 Cina의 납치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노스쇼어 경찰서 09 477 5000 또는  Confidential Text Line 027 27 27 699로 연락 바란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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